전남농협, 구례 농업인 400명에 한의의료 지원
동신대 한방병원 의료진, 척추·관절 질환 침·물리치료
윤영혜 기자 한의신문 2022.07.08
농협전남지역본부와 구례농협이 7일 구례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펼쳤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신대 한방병원 의료진은 척추·관절 질환 건강 상담과 침·물리치료 등 무료 한의진료를 했다.
구례농협 조재원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힘든 농사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전남농협, 구례 농업인 400명에 한의의료 지원 > 뉴스 | 한의신문 (ak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