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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학당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진묵대사오도송
빛구름-혜운 추천 0 조회 39 11.08.11 13:3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천금지석산위침(天衾地席山爲枕)

 

하늘을 이불삼고 땅을 자리삼아 산 베고 누었으니

 

월촉운병해작준(月燭雲屛海作樽)

 

달은 등불이요 구름은 병풍이라. 바다에 가득찬 술 

 

대취거연잉기무(大醉居然仍起舞)

 

들이켜 크게 취해  떨치어 일어나서 춤사위 펼칠라니

 

각혐장수괘곤륜(却嫌長袖掛崑崙)

 

펼처낸 장삼자락 곤륜산에 걸리겠네.

 

 

 

 - 慧雲家主 빛구름 破解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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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1 19:02

    첫댓글 광운선생 반갑습니다. 진묵대사가 바로 '곡차'라는 말을 처음 쓰셨던 '말술' 아니 '말곡차'이셨던 분이지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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