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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 |
王 |
王 |
王 |
天子 |
王 |
王 |
王 |
王 |
그래서 天子는 중앙의 통제권을 갖고 있지만 각각의 지방은 王이 통제를 하면서 알아서 天子에게 받쳐주는 제도. 五帝 중에 세 분 빼고 잘 아는 堯 舜 역사 이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堯舜시대에 神農 농사를 자연의 운용을 맡아보는 神農씨 후에 나온 사람을 後稷이라해요.
여기 제기동 있죠. 제사를 지내는 시발처요. 제사를 지내는 곳이지. 제기동에 땅 사시면 안 돼. 제기동에 선농단이 있어요. 선농단이 신농씨를 모시고 옛날에 천제를 지내던 자리요.
그러면 하늘이 움직여야 되고 天이 움직여야 되고 그 다음에 바람이 불어야 되고 바람이 불면 龍이 날아오고 龍이 오면서 비가 오는 거요. 그래서 제기동 밑에 용두동이 있지. 그리고 용마산이 저기 있고 서울에 龍이 다섯 개가 있어요. 그 다섯 개의 龍이 싸움을 하고 있는데 여의주가 여의도요. 왜 그런가하면 여의주는 용은 물을 타고 놀기 때문에 물 가운데 있는 거요.
이 後稷씨의 16세 손이 누군가하면 文王이요. 주나라의 시발이 되는 文王이요.
비가 오려면 따뜻해야 돼요? 좀 서늘해야 돼요? 따뜻한 상황에서 기운이 몰릴려면 차야지 청량리 요. 이쪽에 투자하면 안 된다니까? 전부 추워서 밥 못 먹어요. 따뜻한 남쪽나라에 투자를 해야지.
제기 회기 청량리 그런 의미입니다. 조선시대 때 조선시대 이전부터 의미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는 서울의 동쪽이거든 동쪽이라는 것은 출발선이지. 부흥하는 선은 아니다. 싹이지. 신설동 새로 시작하는 곳이요. 여기 땅값 안 올라가.
그리고 저 서쪽에 가면 사직단이 있어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이요. 그래서 동서를...
하늘은 건위천괘가 어디에 있어요? 서방에 있죠. 하늘과 만나는 곳은. 농사는 동쪽이지. 시작하는 거니까 그래서 동쪽에 있고. 천제를 지나는 것은 金水기 때문에 서쪽에 갔다 놓았고(사직 공원) 이유 없이 만들어 논 것 아니요. 서울이 아주 계획 된 도시오.
그런데 여기에 순의 마지막 임금이 주왕이요. 주 임금. 이 주 임금이 누대 누각 녹대를 지어놓고 대표적인 중국 고사 속에 나오는 역대 역사 속에 나오는 달비를 미인이죠.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양귀비 못지 않는 역사 이전의 미인 달비에게 빠져가지고 그 다음에 간신들이 옆에 있겠죠. 술을 마시고 방탕한 생활을 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고사가 주지육림이요.
주지육림 : 술이 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룬다.
요순이 어디 있는가 하면 동쪽에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백성들도 참다 참다 못해서 문제가 생기는 거요. 거기에 한쪽 편에 주나라가 서쪽에 시작을 합니다. 서쪽에 문왕이 힘없이 한 고을을 다스리고 있는데 이 백성들이 이 주나라로 몰려가기 시작해요. 그래서 문왕을 유리라는 지역에다가 옥에 가둬 버립니다. 사방 백 미터에 성옥을 쌓아 가지고 그 속에 집어 넣어버립니다.
유리 옥에 갇혀가지고 여기에서 복희씨가 그려놓은 64괘에 괘사를 붙입니다. 괘사를 완성합니다.
만 백성들을 이쪽을 따라 오고는 있지만 아직도 자기의 힘은 없고 해서 이 주왕을 패하고 여기에 누구 조차 따라 가는가 하면 고죽국에 있는 백이 숙제도 여기를 따라 갔어요. 그러니까 열을 받아서 잡아넣은 거요.
小畜은 亨하니 密雲不雨는 自我西郊새라.
: 小畜은 형통한 卦다.
밀운불우는: 구름은 빽빽하게 영글었는데 비가 오지 않는다. 세상인심은 전부 나에게로 오고 있는데 아직 네가 이 착한 세상을 구제하지 못하고 있다. 적셔주지 못하고 있다. 누가 한소리입니까? 문왕이 한 소리입니다. 그러니까 안타까움을 지금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라는 것은 백성에게 내려주는 정치적 혜택. 왕도 이런 것을 말합니다.
다만 옆에 보니까 자아서교 새라 : 나는 스스로 그래도 서쪽 교외지에서 (교는 성곽 밖. 천자가 있는 저 먼 밖에서) 다만 스스로 내가 존재할 따름이다. 안타깝다. 그 당시에 이걸 썼기 때문에 자기의 처지도 여기 들어있고 그래요. 그런데 문왕이 아들을 셋을 낳았는데 그 자식 중에 막내 자식의 아들이 발이요. 애가 대를 이어가지고 여기를 칩니다. 그러면서 주나라를 통일을 합니다. 이 사람이 무왕이 돼. 문왕 다음에 무왕이요. 그러면서 이 양반은 효사를 완성을 해요. 초효에 뭐요. 이효에 뭐요 한 것이 이 양반이 한 거요. 주역은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요. 그리고나서 나중에 주의 기운을 받은 공자가 십익을 부쳐서 최종완성입니다.
그러면 풍천소축이라는 소리는 글자로 하면 적은 축적. 적게 쌓여 있음. 이런 소리인데 쌓여 있어도 뭔가 행세를 할 정도 입니까? 못 할 정도 입니까? 여기서 인심이 이리로 왔지만 문왕은 행세를 했어요? 못 했어요? 못 하고 죽잖아요. 무왕이 완성을 한 단 말이요. 그러니까 소축이라는 것은 쌓여 있기는 하지만 아직 까지는 내 놀만 한 것이 없는 상태. 축적은 되었을 지라도 (태공도 이 시대에 나오죠) 적은 축적은 되었을 지라도 행세할 정도 현실화의 의미가 미약한 없는 기반 기초 완성이다. 자 누구라도 저런 과정을 겪었을 것이다.
처음 건괘를 지나서 곤괘를 지나가지고 둔괘를 혼돈의 시대 둔괘를 지나고 몽. 몽롱한 시대를 지나고 수 송 투쟁의 시대를 지나서 사 어떤 같은 부류끼리의 모임을 지나서 비 서로 함께 도와주고 무리끼리 모이는 거죠. 물은 끼리 모이고 산은 산대로 모이고 짐승은 짐승대로 모이고 모였다 보니까 축이 생기는 거요.
그래서 비 다음에 축이요. 그러면 저걸 가지고 결과가 있다 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면 사업을 하는 사람 같으면 인제 좀 뭐가 좀 됐다. 기반이 잡혔다. 사업을 한지 몇 개월이 되어 가지고 인제 뭔가 스스로의 운용성을 가지고 있는 기반 잡기에 들어갔다 하는 의미. 튀쳐 나가야 되겠어요? 아직은 좀 신중해야 되겠어요? 신중해야지. 당장 들어간 돈을 몇 배로 빼고 싶은 그 안타까움 속에서 지금 소축 단계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하늘에 가슴에 구름이 꽉 끼어 있고 시원스럽게 비가 오지 않는 그런 표현으로 지금 써 놓은 거요. 그게 밀운부우요.
먹구름은 끼어 있는듯하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 분명히 뭔가 되는듯한데 주머니 돈은 안 들어오는 소축만 보면 좋게 보이는데 그게 아닙니다. 답답한 의미가 앞서 있는 성급한 사람은 답답한 것이고. 근원을 쌓은 사람은 안도의 숨을 쉬는 단계요.
그래서 문왕을 서백이라고 그래요. 여기서부터 사실상 한족이 출현합니다.
자 그러면 기초 기본이 완성돼 있는 의미다. 라고 했을 때 외는 풍이요. 내는 천이다.
1) 아래는 땅에는 천기가 스며들고 밖에는 풍목(봄 바람)발생을 재촉하는 상황을 말한다. 천기가 스며들어 밖에서 풍목이 봄바람이 불어 발생을 재촉하는 상황이지만 싹이 그렇게 쉽게 나옵니까? 아니죠. 그러면 뭐는 해결된 상태요? 근원 내면은 갖추어 지고 외형 현실은 아직 어려운 상태 이런 상태.
2)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도 마음은 천도를 따르고 천이라는 것은 유형이요? 무형이요? 무형이지. 무형의 지식이 있든 지식이 없다면 덕이라도 있다면 천도를 품고 갖추고 행동은 풍. 풍은 공손이요. 공손하고 겸손하면 비록 내 세울 것은 좀 약하더라도 스스로의 내면적 만족은 이룰 수 있는 단계.
자 저런 단계를 갖춰 논 경우도 살다 보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되느냐? 튀쳐 나가야 될 것이냐? 더 강력하게 추진해야 될 것이냐? 그것이 효들이 가르쳐 주는 거요. 여섯 가지 경우를 빗대어 가지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운 것이 없어도 좋아요. 무식해도 군자는 덕이 있는 자는 어디 가서 반드시 이웃이 있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그리고 내면의 덕을 간직하고 외적으로 공손할 수 있는 사람이면 어디가도 밥 해결은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리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의미는 기본적으로 역사 이래 이루어져 있다. 기초 완성의 의미다. 또 이것이 세상사는 기본이 아니냐? 심지가 굳고 정도를 걸으면서 밖으로 공손하다면 그 이후는 집안이 탄탄할 수 밖에 그러니까 밑에 쌓을 게 뭐 있어? 위로 쌓을 밖에 없지. 이것 하나만 바꿔 버리면 천과 같아져 버리는데 그러니까 천과 같아지는 가장 가까움 모습이 뭔가 하면? 천을 내면에 품고 밖으로 공손하고 있는 이런 모습. 천도를 따르고 있는 모습. 천기는 하강을 합니까? 하강하지. 풍은 하강을 한다고 했어요? 부복한다고 그랬잖아요.
축은 머물다. 모으다. 기르다. 뭐로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설명을 잘 들었다면 적절한 것을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뜻이 워낙 깊기 때문에 축력전진이다. 전진이 우선이 아니고 축력이요. 전진은 안 해도 좋다. 오히려 화가 될 수 있다. 싹이 겨우 나는데 벌써 가지부터 뻗으려고 하면 되겠느냐? 위는 풍이다. 목이다. 오히려 한번 싹이 났어도 잦아 들 때다. 내실을 더 강조해가지고 굳건히 해서 나중에 가지를 뻗었을 때 그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뿌리. 그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원줄기 돼야지. 그것이 중요하다. 포도나무도 보면 사오년 되면 열매는 맺는데 가지가 요만한데 주렁주렁 맺어요. 그것 못 키워요. 그래서 십년 이십년 축적이 된 굵은 나무에 수없이 달려질 수 있다. 키워낼 수 있는 의미가 있다. 그러니까 사업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어떤 관록이 쌓인 다음에 펼쳐나가야지. 좀 된다고 해가지고 설쳤다가는 난리난다. 소축에서는 그런 일 하지 마라. 소축 단계의 괘가 얻었다면 아직은 시작이다.
소축 : 하늘의 바람에 구름을 몰아오나 그 힘이 미약하여 아직 비를 부르지 못하니. 조금씩 역량을 저축하여 큰 힘을 연마해야할 형상으로 일의 진행에 약간의 장애는 있으나 노력하여 전진(신중). 신중히 전진해야 한다.
소축은 형하니 형통할 수 있다. 어디로 가고 있는 겁니까? 화로 형은 오행은 화요. 화로 가는 과정이다.
단왈 공자가 붙인 거고 위의 소축은 문왕이 붙인 거고 밑에 상왈 하는 것도 공자가 붙인 거고.
彖曰小畜은 柔得位而上下 應之할새 曰小畜이라.
健而巽하며 剛中而志行하야 乃亨하니라.
密雲不雨는 尙往也오 自我西郊는 施未行也라.
소축은 유득위이상하 유, 부드러우니 풍괘지요. 상하 응지할새 내면이 강하다. 외면은 아주 부드럽고 겸손하다. 이러한 자는 누구도 반겨준다. 이것이 외유내강이요. 군자의 기본 덕목이다. 동양의 가장 기본 덕목입니다. 한없이 부드러우면서 잡아도 잡히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을 죽였다 살렸다 하는 것이 하늘이지. 저 하늘의 기운은 아주 강하지만 손으로도 잡히지 않는 밀가루보다도 부드러운 거요. 땅도 그렇습니까? 만지면 아주 부드럽지만(형체가 있어야 되겠지만) 거기에는 이 수많은 뒷짐을 싫고 있는 강인함도 있다. 다 기본이요.
왈 소축이라. 건이손하며 강건하면서도 겸손하며 강중이지항하야 상괘하괘가 득중한 효들이 다 양효들이죠. 이것이 흐물흐물하게 겸손한 것이 아니라 확실한 지조를 가지고 겸손을 하고 있다. 다만 뭣 때문에 지금 뛰어나가지 못하고 이러고 있느냐? 음이 하나 있어요. 이것을 채우지 못해서 못 나간다. 그래서 이것이 주효요. 다섯 양효에 음 하나. 스스로 생각해 보건데 나에게 허점이 있다. 그러면 세상 사는데 자기를 정확히 파악하셔야 됩니다. 나는 뭘 잘하고 뭘 못하고 잘해도 이 만큼이고 저 만큼이고. 군자는 위로서 말한다. 절대 자리로서 말한다. 자기가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행동으로 언행일치로 보여주는 거요. 괜히 뻥티기 해가지고 나는 이거다. 오 밖에 없는데 십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이러한 허점이라는 것이 단점이 라는 것이 비어있는 것이 과연 내 속에 뭔가 나에게는 비어있는 점이 있다는 그것이 인생에서 악이냐? 아니죠. 그것을 메우려 하는 새로운 자신의 내면적 노력을 유지해 줄 수도 있는 의미.
스스로 생각해 보건데 나에게 허점이 있다. 그러면 세상 사는데 자기를 정확히 파악하셔야 됩니다. 나는 뭘 잘하고 뭘 못하고 잘해도 이 만큼이고 저 만큼이고. 군자는 위로서 말한다. 절대 자리로서 말한다. 자기가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행동으로 언행일치로 보여주는 거요. 괜히 뻥티기 해가지고 나는 이거다. 오 밖에 없는데 십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이러한 허점이라는 것이 단점이 라는 것이 비어있는 것이 과연 내 속에 뭔가 나에게는 비어있는 점이 있다는 그것이 인생에서 악이냐? 아니죠. 그것을 메우려 하는 새로운 자신의 내면적 노력을 유지해 줄 수도 있는 의미.
강중이지항하야 내형하니라 내형 이에 형통하니라. 밀운부우는 구름이 빽빽하게 왔지만 아직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상왕야요. 오히려 상자. 왕은 갈 왕자인데 여기 동쪽에 주왕이 있었죠. 주왕이 문왕을 몰아냈다 이 말이죠. 그 소리요. 자아서교 라는 것은 심이 시행되는 것이 시미항야라 아직 행해 지지 못하는 상태다. 문왕의 덕이 만천하에 펼쳐지지 못한 상태다.
스스로 생각해 보건데 나에게 허점이 있다. 그러면 세상 사는데 자기를 정확히 파악하셔야 됩니다. 나는 뭘 잘하고 뭘 못하고 잘해도 이 만큼이고 저 만큼이고. 군자는 위로서 말한다. 절대 자리로서 말한다. 자기가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행동으로 언행일치로 보여주는 거요. 괜히 뻥티기 해가지고 나는 이거다. 오 밖에 없는데 십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이러한 허점이라는 것이 단점이 라는 것이 비어있는 것이 과연 내 속에 뭔가 나에게는 비어있는 점이 있다는 그것이 인생에서 악이냐? 아니죠. 그것을 메우려 하는 새로운 자신의 내면적 노력을 유지해 줄 수도 있는 의미.상왈풍항천상이 소축이니 군자 이하야 의문덕하나니라.
: 하늘위에 바람이 부는 것이 소축이니 군자 이하야 의문덕하니라. 의는 아름다울 의자입니다. 문덕을 아름답게 한다. 문덕이 뭐냐? 문덕은 아까 설명 그대로입니다. 외는 공손하고 내면은 문덕을 갖춰라. 내면을 착실히 하라. 착실히 하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천도를 따르라. 이 천도를 뭐라 그러는가 하면? 천문이라는 소리 들어봤습니까? 천문이요. 원리 원칙적 우주변화 꼭 우주변화가 아니라면 현 상황에 대한 누가 뭐라 그래도 험 집이 생기지 않는 근원일치를 말해요. 그러면 소축괘는 답답함을 갖고 있지만 나중에 무왕이 통일을 했습니까? 그리고 그 폭정에 벗어나게 했어요? 네 언젠가는 뭐가 온다? 기한 다시 말해서 소원 성취한다. 때가 온다는 답답함이요. 비가 온다는 답답함이요. 비 안 오는 답답함이 아니요. 그런데 저것을 조급함을 앞세워가지고 먼저 뛰어 나가면 안 된다. 문왕이 유리옥에 갇혀있는데 거기서 일어나가지고 백성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때를 좀 더 기다려라. 이런 의미요. 그래서 소축은 길로 봐요. 앞으로는 뭐 할 것이다? 형통함이 있을 것이다. 지금으로도 그 정도 만 되도 민심이 천심이니까 바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까 괜찮다 이런 의미.
그래서 선비가 군자가 공부를 하는 것은 여기까지만 하면 돼요. 제가 명리할 때 말씀 드렸지만 정심만 해도 돼요. 누구한테 보여 주려고 하는 것 아니다. 누구한테 보여주지 않고 스스로 내면을 꽉 채우고 그로 인해서 스스로의 만족감 속에서 세상에 부러운 것 없이 다 찬 내면을 가지고 누구한테도 좀 욕을 해도 공손할 수 있는 그 정도도면 자기만족은 되었다 볼 수 있으니까 뭐 남이 알아줘도 모르지 요즘 세상을 알아주기를 원하는데 그런 의미까지는 필요 없는 단계. 그래서 이 정도 되었으면 어느 집 내면에 그 문덕이 완성되었다면 누구도 무시는 못하지. 그런 의미가 된다. 아까도 말했지만 비록 지식의 체계가 없다하더라도 덕이 내면에 꽉 차있고 공손을 하고 있는 사람한테는 누구도 무시는 못합니다. 한방 뭐라 그러는데 아 죄송합니다. 구십도 절을 하고 나오는데 거기다 발로 차겠어요? 그러지 못해요.
初九는 復이 自道 어니 何其咎 리오 吉하니라.
: 초효, 초효는 나갈 자리요? 재점검 할 자리요? 재점검 내실을 강화할 자리요. 2효는 좀 움직여도 될 자리입니까? 중 자리니까 좀 활용해도 될 자리요. 삼효는 좀 과한 자리요. 오효는 전체의 주체가 되죠. 전체성을 한번 보고 육효는 과한 자리지. 삼, 사효는 불안한 자리. 육효는 위험한 자리.
자 그러면 이게 바뀌면 둘 다 풍이네요. 그럼 나가라는 소리요? 앉으라는 소리요? 더욱더 겸손하고 변해버리니까 내면이 비었네. 내면을 다져 다지는데 주력하라. 비록 소축괘를 얻었다 하더라도 초효의 효사가 삶에 적용이 된다면 그래도 더 밑을 단단히 하라. 기초를 단단히 하는데 있어서 아무리 단단히 해도 잘못될 것이 없지. 다만 맨 날 기초만 하고 통원서당에 와가지고 맨 날 필기만 하고 이것도 안 돼지. 어느 기초가 다져졌으면 거기에 집도 짓고 해야 될 것 아닙니까? 5년 동안 기초만 다지면 안 되겠죠. 그래서 적정한 시기에 나가긴 해야 되겠지만 여기서는 소축의 초효기 때문에 아직은 더 내면의 기초를 다져라 고 한 것이
復이 自道 어니 何其咎 리오 吉하니라
복 : 다시 자도 : 스스로의 도를 도, 는 근원이요 도는 천이요. 우리가 천을 본받고 사는 거요. 회복한다는 뭐요? 풍이요. 풍은 다시 내려가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것을 냈는가 하면 자도로 회복하라 소리를 했는가 하면 초효는 양위요? 양위에 양효가 있다면 동할 가능성이 있다. 정위은 돼 있지만 동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이것을 확실히 애기를 해줘야지. 그냥 놔 둬버리면 털썩 솟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지는 마라. 그래서 다시 스스로의 근원을 천근을 회복한다면 회복하고 다진다면 어찌 그것이 허물이며 허물일 것이냐 것인가? 길한다. 다시한번 내면을 다져가지고 점검하고 다져가지고 하면 못나가는 허물. 여기는 양위 양효니까 나가고 싶었다 이 말이요. 자랑하고 싶었다. 보여주고 싶었다. 이제 집에서 노래방도 왔다 갔다 했고 노래도 불러가지고 남 앞에서 한번 부르고 싶었다. 그렀지만 다시 노래방 좀 더 왔다 갔다 해야 되겠다. 보여주고 싶지만 이것을 다시 재 자리를 회복한다면 그것이 허물이 되겠는가? 이것을 왜 했는가 하면 아까 말했지만 기초만 다지다가 못 나가도 그것도 허물이죠. 아니 봄이 됐는데 뿌리만 단단히 낸다고 싹을 못 내면 그것도 허물이단 말이요. 여기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허물이 된다? 안 된다? 절대 허물이 아니며 어찌 그것이 허물이 것이냐 오히려 길이다. 그냥 길이다 하고 다릅니다. 뭔 소린인지 알겠어요? 이렇게 하는 것이 진정한 길이다 이 소리요. 그것은 여기 때문이요 스스로 내면은 다 찼다고 생각을 하는 그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튀어 나갈 수도 있다.
象曰復自道는 其義吉也라.
: 그 뜻이 길하다는 의미다.
상으로 말하면 복자도는 그 뜻이 길하도다.
九二는 牽復이니 吉하니라.
: 풍화가인. 음위. 양효요. 음위 양효면 정이요? 부정이요? 부정이지. 부정인데 다만 이게 중정자리에 있기 때문에 중 자리에 있기 때문에 흉의 해석은 하지 않는데 그리다보니까 내실이 다 차 있는 상태다. 내실 완성의 단계인데 변해서 화괘로 변했죠. 화괘로 변했다면 내면의 부족한 것을 자각합니까? 화는 부족을 자각하고 스스로 내면을 다지는 것이 아니라 견복 이끌 견전자죠. 초구의 이끌려 내면을 초구에 이끌려 이 소리는 뭔가 하면? 왜 구이가 초구에 이끌려야 되느냐 그건 아니고 뭔 소린가 하면 내면을 다지는데 다짐에 있어서 여기는 이효가 비어버리지 않습니까? 이효가 비기는 하지만 뭐부터 하라. 근원부터 기초부터 다시 견고하게 하면 길하리라. 그러니까 이 글자를 다시한번 여기 쓰고 싶다 이런 소립니다. 여기는 움직일 수 있는 자리입니까? 움직일 수 있는 자리이긴 하지만 아직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런데 초효보다는 훨씬 내면의 다짐성이 크더라도 다시 한번 밑에 가서 점검하고 제자리로 오라. 그러고 나서 구오가 불응이죠. 불응이다. 응하고 있질 않다. 그러면 이미 구오도 양효인데 얘가 뛰쳐나갈 필요가 있어요? 없어요? 필요가 없죠. 저 위가 양인데 저게 음이면 가서 도와주던지 말든지 할 텐데 그럴 필요가 없다. 양효니 내면에서의 활동이 더 중요하다. 해서 초효가 내실이라면 활용할 수 있지만 양보하고 다시 재점검을 하는 그런 단계다. 소축이라는 것이 이 만큼 다져라. 계속 다지는 것이 좋다. 아직 까지는 튀여 나가지 않아도 후회할 일은 없다. 그러면서도 화괘가 되기 때문에 재점검할 수 있는 것은 포용성이 있어야 돼. 마음의 넓음이 있어야 돼. 또 한 번 자기를 점검하고 누가 욕하면 그것도 받아 들여 가지고 또 한번 하고,
가인: 가정이 화목하여 만사 천하도 안정될 수 있다. 내면을 안정시키고, 여자의 역할이 또한 중요하다.
내면을 안정 그것이 핵심이다. 가인 집안을 안정시켜라 나중에 다시 되돌아 올 일이 없다. 중요합니다. 준비 준비가 철저해야 됩니다. 그래야 그 다음부터 막 뻗어 나가지. 기초가 철저해야 되고 원리 체계가 철저해야 돼. 만약에 가다가 준비 잘못 됐네. 그러면 또 와야 될 것 아니요. 이것이 얼마나 시간 소모 하는 거요. 아침에 어디를 갈려고 새벽같이 준비를 다 해놓고 가방을 들고 서울역 갔는데 빠진 게 있네. 미치는 거지. 다시 오는 길이 얼마나 힘든 것이요. 그런 경우 많죠. 전철역까지 갔다가 뭐 안가지고 왔네. 가서 또 쫓아가고 시간이 얼마나 손해요. 그러지는 마라. 그런 우를 범하지 말라고 여기서 했다. 그러면 스스로 뭐를 해야 되는가 하면? 스스로 이것을 채우려면 스스로를 채웠다고 생각해야 돼요? 비웠다고 생각해야 돼요? 비웠다 내가 뭔가 제대로 안 된 것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이 하나 하나에 허점들을 저것이 잘 안 되면 메모라도 해놓고 벽에라도 붙여놓고 그렇게 해서 고쳐 고쳐 나가고 채워 채워나가는 그런 삶이 되어야지 않겠느냐 하는 모습이요.
象曰牽復은 在中이라 亦不自失也라.
상으로 말하면 견복은 득중하였기 때문이고 또한 스스로 중도를 잃지 않는 것이다.
九三은 輿說輻이며 夫妻反目이로다.
풍택중부. 여기도 비어 버립니까? 비죠. 찼다고 생각했는데 자기는 다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까 빈자리들이 생기죠. 이것 천괘의 참 묘미요. 누구도 자만하시면 안 돼. 나 이만 한데 있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허점이 있게 돼있어. 이것은 양위에 양효요? 정은 정인데 하괘 최상이요. 최상은 불안해요? 안 불안해요? 가만있겠어요? 요동치는 자리요. 동하는 자리요. 동하는 과강 불안. 여기서 나가버리네 튀여 나가버리네. 제대로 점검도 안하고 그랬더니 수레바퀴살이 빠져 차를 다 수리를 했다고 차를 끌고 나갔는데 수레바퀴가 빠졌다면 뭐가 또 뭐가 흠집이 생겼다는 소리입니까? 근본이 수레바퀴는 수레의 근본이 아니요. 못 가는 거죠. 소축에서 함부로 움직이면 근본이 상실된다. 붙어있던 바퀴조차도 떨어져 나간다. 지금까지 해 놨던 것을 뭐 할 수도 있다? 잃어버릴 수도 있다. 조심해야 됩니다. 여설폭이며 바퀴 복자요. 천괘는 윤이요. 하늘은 둥글고 수레요. 그런데 동하니까 하나가 빠져버렸네요. 바퀴까지 빠져. 바퀴살이 빠져.
부처반목이로다 : 부라는 것은 삼효요. 추진력이요. 행동이요. 처라는 것은 사효요. 나갈려니까 밖에 음이 딱 자리 잡고 못 가게 눌러 버리네. 사효요. 또는 변한 음효요. 보통 남자가 뭐하려고 하면 여자 분이 부인이 견제하죠. 그런 의미. 변한 음효가 문제를 일으켜 버리니까 둘이 반목이요. 상호 원수지간이요. 일이 잘 된 것이 아니다.
부창부수라 그랬어요. 남편이 창을 하면 여자는 북을 치든지 따라 움직이고 노래를 하던지 춤을 추던지 해야지 반목하면 안 돼지. 이렇게 해서 여설폭이다. 함부로 행동하여 만들어 논 수레에 바퀴가 빠졌다는 소리는 지금까지 쌓은 획득한 근원이 손실돼서 부 가기. 처 오기. 뭐요? 오도 가도 못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회사를 정리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계속 끌고 가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갔다. 진퇴양난이다. 그래서 이렇게 작게 쌓아 논 상황이 보면 세 가지 경우를 봤을 때 이렇게 나올 수 있어.
근원을 다시 또 다지는 사람. 그 다음에 활동을 하려고 하다가 다시 한번 점검하는 사람. 그것을 믿고 튀어 나갔다가 다 깨져가지고 가도 오도 못하는 상황. 이런 것들이 삶속에 전개되고 있다. 이중에 하나가 있어요. 했을 때 자신의 삶은 어디에 들어가 있는가? 그것 잘 살펴가지고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象曰夫妻反目은 不能正室也라.
상으로 말하면 부처 반목은 집안을 바로 잡지 못하는 것이다.
六四는 有孚면 血去코 惕出하야 无咎리라.
건괘. 최강괘요. 여기에 지금 소축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요? 작게 저축이 됐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사효가 허점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했기 때문이죠. 만약에 이것이 없어졌다면 하늘이 .. 튀어 나가버리고 뱅뱅 돌아버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효중에 가장 중요한 효가 뭐요? 사효지. 우리가 다시 축적을 해야 되고 근원을 다져야 할 이유는 뭣 때문에 다지는 거요? 허점이 없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유부 이것이 흉은 아니요. 왜 그런가 하면 음위에 음효요. 음위에 음효면 정이요. 정에다가 응하고 있어요. 오직 한 효가 초구하고 응을 하고 있지. 다른 것은 응이 없어. 초구하고 응인데 초구가 이리로 와야되겠어요? 음이 양으로 가야겠어요? 애는 안 간다고 그랬어. 그럼 누가 와야 돼? 이게 와야지. 다시 말해서 음효 허점 결점을 자각하고 유부라는 것은 믿음이 있다가 아니라. 정확한 삶. 만약에 이것을 못하면 피가 터지고 혈. 함부로 움직였다 얻어맞고 깨지고 한다는 소리요. 이것을 정확히 판단해야만 뭐가? 혈이 없어지는 거요. 상처가 없어진다. 나중에 손상될 일이 없다. 근심이 없어진다. 허물이 없다 해서 정확히 판단해서 초구와 응이 다시 초구. 기본을 따라 다진다. 이 소리입니다.
풍천소축만 되면 선비로서는 기본이다. 동양의 수양하는 사람이면 저 정도에서 만족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천이면 천이지. 결국은 나중에 이 결점조차도 메워 버리면 천지동행이 되는 거요 내가 하늘이 되는 거요. 그 정도의 바탕을 갖추고 있는 단계가 소축이요. 작지만 엄청나게 큰 단계다. 어렵죠. 상당히 어려운 모습이요.
자만하기 쉽고 이미 자만이거든 내면은 스스로요. 그게 차있다 이 말이요. 그렇잖아요. 차 있잖아요. 빈대가 어디 있어. 자만하더라도 뭐하라? 공손 하라. 겸손 하라. 자기가 이미 스스로 다 채웠더라도 겸손 하라. 그런데 뒤 돌아보면 하나씩 또 뭐가 있다? 빈자리가 또 있을 것이다 그것 조차도 채워라. 대단한 소리 아니요. 그러다 보면 인생 다 가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다. 첫줄에 해놨어.
유부면 혈거코 피도 제거시키고 경거망동으로 인한 사고를 말합니다. 척출하여 근심도 쫓아내고 해서 무구리라. 허물이 없으리라. 그런데 길하리라 소리는 안 했지요. 왜 그런가 하면 이것의 정확한 파악이 이 사람 전체 소축이라는 의미를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행동하면 주위가 다 깨져버려요. 이 하나가 여자 하나에 남자가 몇이요? 다섯이 붙지. 여기가 정도를 지키지 못하면 이 남자 저 남자 혈투가 벌어져. 저 음을 하나 차지하기 위해서 이 양은 이 양이 원래 짝이요. 짝인데 나 너 한테 안 가겠다. 나 아직도 장가가기는 뭣 하니까 스스로 내 혹자도라고 그랬지요. 내가 좀 더 기반을 마련해야겠다하고 양보하고 그 다음에 구이도 나도 좀 초효를 근본 받아가지고 나도 근본을 다져야 되겠다. 응은 아니지만 그래도 결점을 인식하고 너한테 따라가기는 좀 뭣 하다 양보 했는데 이놈은 자도 도 아닌 놈이 튀어나갔다가 바퀴가 빠지니까 애는 보지도 않고 부처반목이지. 거기에 아이고 너 불쌍하다 쫒아가지도 않는단 말이요. 그래서 여러 사람을 상대하고 있는 한 사람이 덕목이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단체는 죽어버려요. 사정이 들어가면 그래서 대인은 공이요. 사람이 커지러면 공해야 되요. 사에 치우치면 대인이 될 수 없습니다. 천지무사라고 하는 거요. 천지가 사사로움에 쌓여 있다면 아 누구 잘 한 사람만 봐주고 이러면 이 땅에 살 필요가 있어. 못 살지 열 받아서 그래서 이게 공해야 됩니다. 지경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음이지만 오양을 이끌어 가는 저 활동해야 하는 것이 여기에 초점이 맞춰 져가지고 허점을 보완하는 그런 내면을 다지게 만드는.
명심하기 바랍니다. 내 몸속에는 허점이 있다는 것을 결점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살아나가라. 오늘 내가 무슨 일을 한다. 이제 준비가 다 끝났다 하더라도 또 한번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소축괘다. 그것이 허물이 될 것이냐 아니다.
象曰有孚惕出은 上合志也라.
상으로 말하면 유부척출은 위(구오)와 뜻이 합해지기 때문이다.
九五는 有孚라 攣如하야 富以其鄰이로다.
: 그러면서 얘가 나서는 것이 아니라 누구를 잘 보필해서 오효 주체자가 여기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기가 나가는 것이 아니고 오효. 군왕을 잘 보필해서 절대 평화를 이끌어 가는 모습. 그러면 이 오효는 어떻게 되느냐? 산천대축이지. 이러한 전권을 쥐고 있는 이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 스스로를 비운다면 스스로의 결점을 인정하고 비운다면 저 것은 크게 모울 수 있습니까? 임금이 겸손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사방이 다 모이지. 유부요 역시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라. 믿음이 있어라. 자기를 가장 잘 알고 나를 잘 알아주는 사람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스스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 자리가 되면 이제 나가도 될 자리다. 쌓고 쌓고 쌓아가지고 한번 실패도 봤지 실패도 보고 다시 한번 재점검도 하고 이 자리까지 소축에서도 최고단계까지 올라왔다면 한번 나갈 자리지. 스스로를 파악하고 나가더라도 련여해라.
실사 두 개에다가 말과 손이 들어앉아 있네. 모든 효와 모든 구성원과 함께 하여 여기 공부를 하러 왔는데 집에서 부인이 어서 가시오. 가서 공부하시오 했다면 그 완성한 것을 자기 혼자가 아니고 누구하고 부인하고 당신 때문에 내가 이렇게 공부를 했어. 해서 부 그 결과를 축적된 결과를 이로서 길이요. 곧 함께 한 자와 함께 누려라. 천은 다요? 대축은 큰 거죠. 내실이요. 양보요. 실패. 제 점검이요. 거기에다가 여기서는 성실에 관용이죠. 련여가 관용이요. 뭔가 쌓은 게 있으면 쌓는 자리 아니요. 끝난 자리 아니요. 저 위는 과한 자리지. 내가 잘해서 그렇다 그렇지 말라. 산괘인데 산에서 이 밑에 것을 지워버리면 속이 다 비워버려요? 빈 것 아니요. 그러면 이렇게 산이 되면 밑에 기반이 단단해야 되지 않습니까? 안 그러면 산사태 일어나버리지. 무너져 버리지. 어떠한 결과가 있더라도 자신만의 의미로 생각하면 안 된다. 그 소리 한 거요. 관용을 베풀어라.
象曰有孚攣如는 不獨富也라.
상으로 말하면 유부연여는 혼자 부하자는 것이 아니다.
上九는 旣雨旣處는 尙德하야 載니 婦 貞이면 厲하리라.
月幾望이니 君子 征이면 凶하리라.
: 상구는 수괘가 되요. 수천수. 다시 필요한데 왜 이게 지금 음위 양효니 과강에 부정에다가 과강해요. 좋은 일이요? 나쁜 일이요? 뭐가 필요하냐? 근원이 다시 필요하다. 소축은 여기까지요. 대축된 것은 아니요. 여기까지만 해도 대축의 내면을 갖고 있다. 기반을 다져가지고 안정되고 모든 사람이 앉아가지고 그래도 술 한잔 할 수 있는 정도를 쌓아 놨다면 대단하다. 거기부터 밀고 나가야지. 거기서 다시 재점검을 해가지고 나가야지 여기서 그대로 양위 양효로 해서 움직여선 안 된다. 기우기처는이미 비가 왔고 뭐한 거요? 기본적으로 뜻을 이루었고 이미 처해 있으니 처하니 처지가 안정 되어있으니 상덕하야 재니 상덕이 숭상하는 덕이 쌓였느니라. 재라 숭상하는 덕이 이 문왕의 표현입니다. 모든 백성들이 문왕을 추앙했다. 숭상하는 덕이 쌓였음이라. 근본을 내실을 다지니 근거가 된 것이다. 근거가 됨이라. 부 정이면 려하리라부녀라면 부녀로서 행동한다면 흉이요. (여기 부녀는 풍괘가 수괘로 바꿔가지고) 흉. 이정도 되었다면 소축이 대축을 내면하는 정도가 되었다면 이제는 기반을 다진 단계입니까? 그런데도 근거가 됐는데도 부녀 아직도 여기서는 초효같이 이러면 안 된다. 여기서는 안 나가는 것이 늦지 않다. 라고 했죠. 안 나가는 것이 오히려 길하다 했는데 여기서는 너무 안 나가는 것은 아직도 근본에 집착되면 음이니까 결점에 집착되면 흉이다. 때가 늦는다.
월기망이니 : 달이 차면 기망은 음력 14일을 말해요. 음력 14일이면 내일이 뭐요? 보름이요. 보름이 좋아요? 14일이 좋아요? 14일이 좋지. 차면 기운단 말이지. 달이 차면 기우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군자는 이 정도에 만족해야지. 다시 급속히 정하면 흉하리. 이렇게 나왔어요. 급속히 다른 추진을 한다면 이것 좀 하나 이뤄놨다고 그냥 이 나라 저 나라 정벌 하듯이 군대를 일으키듯이 한다면 추진한다면 반드시 흉할 것이다. 그럴 가능성이 있는 자리입니까? 음위 양효니까 그래서 과강한 자리지.
그럼 어떻게 해야 됩니까? 지금까지 쌓아오고 착실하게 해 논 것을 유부할 수 있게끔 하라. 유부는 뭐요? 그것이 발판이 확실한 믿음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뭐하라? 다시 한번 전체 점검을 하라.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가지고 할 필요는 없다.
여기는 화평하고 절대 자중하고.
象曰旣雨旣處는 德이 積載也오 君子征凶은 有所疑也니라.
상으로 말하면 기우기처는 덕이 쌓여서 가득 찬 것이요. 군자 정흉은 의심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