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2 13:00>
제목 :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 허위보고 심각한 수준!
□ 2010년 행정감사를 위해, 김형태 교육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 요구한 일부자료가 허위보고로 인해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방과후 학습 및 자율학습 운영현황”에 따르면
양천구의 ㅇ학교의 경우 토요휴업일에는 전교생이 등교를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 조사해 본 결과 등교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외에도 표본조사를 해본 노원구의 ㅎ학교 외 10여개 학교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 또한 요청했던 다른 자료에서는 학교 이름만 다르고, 세부내용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아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 그 외에도, “2011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사업별 설명자료”는 “2011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비해 일주일이나 늦게 배포되어 일주일 동안 예산을 분석할 수 없었고, 일부 자료에서는 학교명을 익명으로 처리하여 분석을 힘들게 하였다.
□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김형태 교육의원은 “불성실한 자료와 잘못된 자료는 교육청의 검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라며, “허위 보고된 자료가 언론에 나가면 기사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으니, 허위 보고된 자료에 대해 다시 보고 하여야 한다”라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강력하게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