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8주년 개원 기념법회 기금 마련 선서화전 11월 1일~10일 | | | ▲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 스님은 10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인 포교와 어린이 청소년 포교를 위한 글로벌불교인재양성센터 건립불사를 위한 기념법회와 선서화전을 연다고 밝혔다. |
“대형 교회는 영어법회에 2~3백명의 어린이들이 영어예배에 참가해 선교의 방편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찰에서는 아직도 영어법회가 보편화 되지 못한 상태죠.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오랜 시간 어린이ㆍ청소년 영어법회 등을 통해 꾸준히 포교해오고 있지만 공간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목적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 스님이 외국인 포교와 어린이 청소년 포교를 위한 글로벌불교인재양성센터 건립불사를 위한 개원 8주년 기념법회를 11월 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갖는다. 동시에 기금 마련을 위한 선서화전 '염불소리 꽃비 되어'를 11월 1일~10일 나무갤러리에서 연다. 글로벌불교인재양성센터는 영어를 기반으로 △어린이 청소년 교육 △외국인 불자교육 △스님 교육 △일반인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스님은 “비로자나국제선원은 그간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포교와 어린이 청소년 포교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제는 좀더 체계를 갖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부응하고자 글로벌 불교인재 양성센터의 건립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센터 불사 취지를 밝혔다. 스님은 한국불교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고 한국 불교 세계화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을 위한 불교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글로벌불교인재양성센터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불교교리와 수행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삶 속에 실천하게 함으로서 진정한 불자가 되게 돕고자합니다. 이를 위해 참선 절 염불 절 간경 사경 등을 통한 수행 지도, 불교교리 지도, 고민상담 등 한국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정서적 요람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포교할 수 있는 교육도 겸하고자 합니다.” 이밖에도 글로벌불교인재양성센터는 영어로 불교를 교육할 수 있는 스님과 재가불자들을 위한 역량결집 및 교육양성기관, 외국인을 위한 불교서적의 번역, 영어 염불의식의 연구 및 제작, 스님들도 국제적인 감각과 문화 습득 및 외국인들을 수행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스님은 “아직 부지 확보는 못한 상태지만 모연을 통해 기금이 확보된다면 접근성이 용이한 서울 도심에 센터를 설립할 것이다. 이를 위해 11월 1일~10일 조계사 내 나무갤러리에서 불사모연을 위한 선화전시회 ”염불소리 꽃비 되어“를 갖는 동시에 1인 월1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02)6012-1731 우리은행 1006-701-346789 예금주)비로자나국제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