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가계도
故 이병철 회장
장녀: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지배주주)
장남:이맹희 CJ(구 제일제당)그룹 회장,
아들: 이재현 CJ그룹 부회장
차남: 故이창희 새한그룹 회장,
아들:이재관 새한그룹 부회장
삼남:이건희 삼성그룹회장
장남:이재용(삼성전자 상무보), 장녀:이부진, 차녀:이서진, 삼녀:이윤형
차녀: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아들:정용진 신세계 부사장 [탈랜트 고현정의 前 남편]
참고
보광그룹, 중앙일보의 회장은 홍석현
이건희 회장의 아내인 홍라희 호암미술관장의 남동생들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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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삼성가족 막강 실력행사도”
IMF 이후 기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굴지의 재벌그룹들의 분가작업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재벌가 분가의 대표적 그룹은 단연 삼성그룹. 삼성은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 타개하자
고인의 유지대로 삼남인 이건희 회장을 2대 그룹회장으로 추대하면서 본격적인 분가작업이 시작됐다.
삼성가는 최근 중앙일보 사태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보광그룹이 지난 3월 계열분리한 것을 포함해
한솔, 신세계, 제일제당, 새한 등 모두 5개의 위성그룹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 삼성가의 위성그룹들은 대부분 30대그룹에 포함될 정도의 외형을 갖추고 있어 삼성가는
그야말로 삼성왕국을 구축하며 재계에 막강한 실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가는 분리 과정에서 잦은 불협화음으로 지금까지 소원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삼성가 분리과정에서 가장 잡음이 많았던 위성그룹으로 제일제당을 꼽을 수 있다.
창업주인 고 이병철회장→장남 이맹희→이재현 제일제당 부회장으로 이어진 제일제당은 맹희씨가
장남임에도 불구하고 그룹 후계자로 낙점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잡음의 불씨는 어느정도 예견됐었다.
이후 분리과정에서 이재현 부사장집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것이 발각돼
양 그룹간의 앙금은 깊어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전국 곳곳에 있는 제일제당의 땅을 비롯해 상장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배분문제가
남아 있어 향후 양그룹간 논란도 예견되고 있다.
한편 삼성가문의 3세 경영인으로 제일제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재현 부회장은 재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97년 12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 부회장은 97년 4월 삼성과의
지분 정리를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삼촌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나름대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면서
의욕적인 사업 다각화로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 이병철→5녀 이명희→정용진 상무로 이어지는 신세계백화점도 분리과정에서 다소 잡음이 있었다.
이처럼 삼성가의 분리과정에서 불협화음은 재산싸움이라기보다는 업무영역싸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다.
삼성그룹이 계열사를 분리 독립시킨후 분리된 사업들을 복원시키려는 경향을 보였었기 때문.
신세계는 이러한 이유로 삼성그룹과 갈등을 빚었던 대표적인 위성그룹이다. 신세계를 분리시킨 삼성은
유통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신세계 분리 후 대대적인 유통사업 강화계획을 추진 곳곳에서
신세계와 마찰을 빚었던 것.
대표적인 사례로는 동방생명빌딩 지하를 차지하려고 경쟁한 삼성과 신세계간의 혈투를 들 수 있고,
종각 앞에 위치한 옛 화신백화점자리에 짓고 있는 삼성그룹의 쇼핑센터도 신세계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 가문의 외아들인 정용진 상무(경영기획실장)는 오는 2003년까지 매출액 15조원 규모의
세계 50대 유통서비스 그룹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본격적인 경영권 승계 수업을 받고 있다.
고 이병철회장의 차남 고 이창희→이재관 새한그룹 부회장, 이재찬 새한미디어 사장으로 이어지는
새한그룹은 지난 73년 이창희 전 회장이 부친과 갈등 끝에 일찌감치 삼성가의 그늘에서 독립한 위성그룹이다.
새한은 독립 후 재산분배 과정에 삼성가로부터 제일합섬을 인수하면서 그룹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다.
어머니와 함께 새한을 이끌고 있는 이재관 부회장은 새한그룹을 출범시키던 97년을 그룹의 원년으로 삼고,
2005년까지 5조4천억원을 투자해 재계 순위 2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고 이병철회장의 맏딸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을 중심으로 조동혁 한솔그룹 금융부문 부회장,
조동만 한솔PCS 부회장, 조동길 한솔제지 대표로 이어지는 한솔그룹은 91년 삼성가에서 독립,
삼성 위성그룹중 가장 먼저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한솔은 독립한 지 불과 5년 만에 재계순위 20위권에 진입했고, 97년에는 재계 16위에 랭크되는등
일취월장, 성장에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이동통신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정보통신을 그룹
주력분야로 확고히 다져 21세기 성장의 교두보를 구축하기도 했다.
중앙일보 사태로 세인들의 관심사로 부각된 보광그룹은 지난 4월 중앙일보와 함께 삼성가에서 분리된
위성그룹이다.
현재 구속중인 사주 홍석현 사장은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의 동생이다. 보광그룹은
지난 83년 홍 사장의 부친인 고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이 설립한 TV브라운관 부품업체
㈜보광을 모기업으로 출발해 89년 편의점인 훼미리마트 사업진출, 90년 휘닉스파크 설립, 94년
비바백화점 인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현재 보광은 종합 레저시설인 ‘휘닉스파크’를 사업의 축으로 바꾼 ㈜보광을 필두로 편의점인
보광훼미리마트, 광고대행업체인 휘닉스커뮤니케이션스와 보광창업투자 등 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내용출처 : 일요시사 +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414&docid=80901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