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9월11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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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최동석, 9월 11일 전격 '결혼'..공식발표

스타뉴스 | 길혜성 | 입력 2009.08.14 15:37 | 수정 2009.08.14 15:4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박지윤(왼쪽)과 최동석 아나운서

방송인 박지윤(30)과 KBS 최동석(31) 아나운서가 4년 간의 열애 끝에 마침내 오는 9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박지윤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엔티에프 측에 따르면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9월 11일 오후 1시 두 사람이 함께 다니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

디초콜릿이엔티에프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로 함께 입사한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초, 공식 연인 사이임을 당당히 밝히며 방송과 공식 석상을 통해 애정을 과시해 왔다"며 "특히 박지윤의 프리 선언 후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열심히 방송활동을 해 왔으며,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더욱 더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윤은 연애 초기 최동석 아나운서가 다니는 교회에 함께 다니면서 사랑을 키워왔다"며 "그렇기에 이번 결혼식 역시 두 사람이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치를 예정이며 친, 인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초콜릿이엔티에프에 따르면 박지윤은 "결혼식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라는 사실이 믿겨 지지 않는다"며 "조촐한 결혼식을 위해 비공개로 치러지게 된 점 많은 양해 부탁 바라며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더 예쁜 사랑 키워나가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Mnet '와이드 연예 뉴스' 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MC로써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동석 아나운서 KBS 2TV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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