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음파 검사 후 지간신경종 판단을 받고, 8개월 고생하다가 이제 완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80%정도) 처음에 발바닥 앞쪽이 먹먹하다가 통증이 점점 커져서 걷기 힘들 정도 였습니다.
한의원에서 별짓을 다 해봤고 (약침 봉독 등등) , 대형 병원에서 몸에 안 좋은 항생제로 속도 많이 버렸는데요.(체중 8kg 감소) 지간 신경종이란 이 미친놈같은 족부 질환의 증상은 진짜 지긋지긋하게 계속 가더군요. 스트레스 참 많이 받았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데..
저의 경우 프롤로테라피주사(인대강화주사)를 통증부위에 1달 꾸준하게 맞으면서 깁스를 했던 치료가 가장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7개월 동안 진짜 고통의 연속이었는데, 1달의 치료로 만화처럼 말끔하게 낳았어요. 동네에서 유명한 마취통증의원이었는데 치료는대충하는 것 같아도..( 어디 아프세요. 그럼 주사 맞으세요. 주사뿅 끝!) 결과가 좋으니 ;; 신기하네요. 의사 선생님이 주사를 놓는 기술도 중요하다고 하시던데, 저의 케이스가 특별한 건지 신기하게 낳았네요. 발가락이나 발등의 붓기도 빠지고 안 보이던 발등의 혈관들이 올라오네요.
한의원은 정말 비추합니다. 이번 계기로 정말 한의원에 대한 불신이 커졌네요; 그리고 일부 의사들의 매너리즘도 정말 치가 떨립니다.
이번 계기로 발의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습니다.
족부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약간의 이질감은 있지만 완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분당 어느 병원인지 정보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진 첨부 합니다. 그리고 꼭 류마티스 강직성 척추염 검사해보세요. 저는 그게 영향이 많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