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 Watson for Oncology
암환자들에게 데이터에 근거한 개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IBM 왓슨
포 온콜로지는 의사들이 근거에 입각한(evidence-based) 암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방대한 분량의 정형(structured) 및
비정형(unstructured)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사들이 암환자들에게 데이터에 근거한 개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MSK) 암 센터에서 학습되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의 암 전문지식을 왓슨의 분석 속도와 결합시킴으로써, 전 세계에서 발표되는 최신 연구결과들이 너무 방대해서 이를 모두 따라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현 실정에서 한국
종양학 전문의들이 최신 데이터에 기반해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IBM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하고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암 치료 IBM 왓슨 도입 조인식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고, 가천대 길병원은 왓슨을 의사의 암환자 진단과 치료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암 환자의 각종 임상 정보를 입력하면 왓슨이 수백만 건의 진단서, 환자
기록, 의료서적 등의 빅 데이터를 토대로 스스로 판단해 가장 확률 높은 치료법을 찾아준다고 한다. 첫 단계로 유방암, 폐암, 대장암, 직장암 및 위암 치료에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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