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9일 ( 화 ) 앵자지맥 1 구간
도상거리 : 27.08 km
이동거리 : 27.95 km ( 접속 ; 1.0 km )
소요시간 : 8시간 16분 ( 06시 52분 - 15시 08분 )
누구랑 : 나 홀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분기점(문수봉)-곱든재-칠봉산-독조지맥분기점-
배미실고개-제일사거리-마수고개(양지육교)-총신대학입구(영동고속도로)-420.6봉-군부대철망(좌측으로)-
마태골고개-까치산-성황당고개-해룡산-더덕바위산-중부고속도로-이탈, 진우저수지(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 어둠이 깔린 인력개발원을 출발 문수봉(분기점)접속 - 최상의 등로를 따라 곱든고개를 지나고 산행에
최적의 날씨까지 지원 받고 독조지맥 분기점에서 독조방향을 훑어보고 한창 공사중인 배미실고개에 내려선다
제일사거리에 대각선방향 산길로 들어 마수고개(양지육교)를 건너 총신대학방향으로 도로를 따라올라가니
영동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한다 420.6봉을 지나 금박산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진행하니 군부대 초소가 나온다
초소에서 좌측 울타리 따라 진행하던중 경고 방송이 나온다 잠시후 현역 중사와 병들이 나타나 진행을 막내 !
신원을 알려주고 사정 애기를 해 봐도 역으로 통사정을한다 초소에서 마태골고개까지의 중간쯤에서 좌로 이탈
빙빙돌아서 마태골고개에 복귀하여 까치산을 지나고 성황당고개 직전 개발로 맥길이 끊어져 또다시 도로따라
우회하여 성황당고개 닿고 해룡산을 힘들게 오르고 회고개내려섰다 다시 더덕바위산을 올라선다 이제 우측에
중부고속도로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고 가파르게 내려서니 이천-오산간 고속도로공사중이다 다음 출발지
중부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확인하고 오늘 구간을 종료한다, 좌측으로 이탈 진우저수지 낙시터에서
카카오택시(34,100원)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으로 복귀 차량회수 20시 15분경 무사히 귀가 착 ,,,,
◆앵자지맥(鶯子枝脈)
한남정맥의 문수봉(文殊峰 403.2m) 에서 북쪽으로 분기해서 곱든고개, 칠봉산(447m),
갈미봉(447m), 용실산(422m), 배미실고개, 마수고개, 성황당고개, 해룡산(367.1m),
국수봉(424m), 정개산(433.4m), 천덕산(634.1m), 앵자봉(鶯子峰 670m), 염치고개,
해협산(529m), 정암산(403m)을 지나 광주시 남종면 검천리 남한강 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62.7km되는 산줄기인데, 경안천의 좌측 물막이가 된다.
첫댓글 묵언선배님!
대구에서 먼 거리를 혼자 오셔가지고 앵자지맥 한구간을 바삐 끝내고 내려가셨군요.
8시간 16분에 27.95 km를 진행하셨으면 평속이 3.42km가 나옵니다. 무한도전급이네요.^^
앵자지맥을 붙으셨으니 독조지맥과 해룡지맥도 앞으로 예정에 두신것 같아요.
리프트가 보이는거 보니 지산리조트 스키장 같은데 앵자지맥이 그리 지나나봅니다.
저 군부대는 탄약창일까요? 부대장이 디게 까탈스런 사람인가 봅니다.
단체 지맥팀 버스로 한 두대 이끌고 60명 쯤 줄줄이 진행했음 싶네요. 우째나오나 보구로~
요즘 남쪽에 가시잡목길만 걷다보니 올려주신 지맥길 등로가 너무 편해 보입니다.
멀리서 혼자 오셔서 앵자지맥 한바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설명절 연휴인데 남은 시간도 가족과 유익하고 복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리프트는 양지 파인골프장의 파인스카이벨리 라네요
그리고 부대는 탄약창이람니다 (택시기사님 왈)
아무리 사정해도 안되더군요 독조,해룡도 당연 진행해야 것지요
영산기맥에서 분기한 몇지맥을 우선 진행 할까 합니다
남도의 잡목,가시가 돋아 나기전에요 ㅋㅋ,
묵언선배님 이게 철사와 함석도 자르는 휴대용 절단가위 입니다.
뒷주머니에 넣고다니다 명감나무나 가시나무 나오면 싹둑싹둑 자르는데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이고 속까지 다 시원합니다.
어휴 그냥 그동안 선배님들 고생을 시킨거 생각하면 한번 잘라도 될거를 두번 세번을 잘라 토막을 치게 만들더군요.
남도 가시지맥 가실 때 강추드립니다.
동대문구 신설동 풍물시장 정문 앞 노점에서 7,000원에 구입했어요.^^
속도위반 과태료 날라갑니다.
과태료보단, 족발 원형보존관리법에 걸리면 얄짜 없습니다. 잘 알고 계시죠?
묵언님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다녀오신 앵자지맥길을 보면서 지난 추억을 잠시 되돌려 보았네요.
군부대 지나면서 제지도 당하시느라 우회길 이어지셨군요.
대구에서 당일 산행으로는 만만치 않은데 연일 거침없는 산하 사랑은 이어집니다.
이어지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되시길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에이원님도 즐건 구정 되셨는지요 ?
저는 구정인지 특별 산행기간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ㅋ
황사 미세먼지,녹음이 짙어지기전에 부지런히 진행
해 봅니다 그런데 비실이 형님이 계속 경고장을
보내고 계셔서 겁도 나네요 !
작년엔가 우리가 갈때는 아주조용 했었습니다.
군부대 철책안에 있는 361봉 삼각점도 찍었습니다.
앵자지맥 한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 셨군요 ! 계속 따라오면서 역으로 사정을 하더군요
옛날 같으면 손자뻘인 어린 군인들이라 내가 이러면
안되것다 싶어서 ~~ 두 내외분 행복한 산행 이어 가시길
바람니다 너무 멋져요 부럽기도 하구요 !
앵자지맥 1구간 수고 많으셨읍니다.
연세도 계신데..
너무 속도가 빠르십니다....
과속딱지...ㅎ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드립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
앵자지맥 1구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놈의 군부대가 문제입니다 전5분대기조 출동하여서 밀려난 생각이 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