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 입사각과 반사각 ★

[황해병]

4회 입사각과 반사각

12시 2팁이나 3팁일 때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고

12시에서 3시까지 4등분하여 한 칸씩 더 간다.

1.입사각과 반사각은 당점에 따라 스트록의 세기에 따라 큰 변화가 발생한다.

2.입사각과 반사각을 거의 같게 하기 위한 당점은 12시, 2팁, 3팁 일 때 이다.

3.입사각과 반사각의 기본적으로 무팁(노잉글리쉬)으로 한다.

[응용]

1.당구의 타법

1.입사각과 반사각: 쿠션을 똑바로 쳤을 때 공은 당연히 같은

코스로 되돌아온다. 이것은 공의 운동방향에 대한 중심 축이 쿠션에 맞고

나서도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 입사각과 반사각의 기본 형태 ]

수구가 쿠션을 향해 가는 각도를 입사각이라 하고, 쿠션을 맞

고 돌아나오는 각을 반사각이라 한다.

수구에 회전을 주어 샷을 했을 때 반사각은 변하게 되지만 회

전을 주지 않고 샷을 했을 경우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게 된다.

쿠션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원리이다.

<1>입사각과 반사각의 변화요인

[ 힘의 강약과 상.중.하 당점에 따른 반사각의 변화 ]

힘조절은 반사각 변화의 중대한 요소이다.

쿠션은 탄력이 있는 고무로 되어 있어 그 탄력을 적절히 이용

하면 원하는 수구의 진로를 얻을 수 있다.

당점을 상단에 주었을 때도 반사각이 변하게 된다.

A, C, E : 강하게 or 하단 당점

B, D, F : 약하게 or 상단 당점

1, 2, 3 : 보통의 힘으로 중심 당점

[ 좌우 당점 변화에 따른 수구의 반사각 변화 ]

공을 쿠션을 향하여 쳤을 경우 입사각에 대한 반사각은

<1>힘조절

<2>당점

<3>회전을 거는 방법( 타법 )

등에 따라 달라진다.

옆의 그림은 좌.우 회전에 따른 수구의 반사각 진로이다.

셀수 없을 만큼 다양한 반사각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2.부채살 타법

“부채살 타법” 은 부채살 처럼 모든 각도의 공을 다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름을 한번 붙여 보았습니다.

이 부채살 타법만 제대로 익히신다면 모든 각도의 배치를 직접 공략할 수 있다는

 뜻이 되며, 엄청난 4구 실력 향상이 있을 겁니다. 또한 앞으로 수구 회전(히네루)와

 쿠션의 반사 효과만 추가로 익히신다면 3쿠션에서도 완벽한 이론 구축이

가능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이 당구 테이블에 2적구가 정말 부채처럼 놓여있는 걸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의상 수구 분리각을 15도 단위로 나누었습니다.)

이런 각각의 배치에 대해 자신있게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실전에서는 쿠션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쉽기도 하고 바람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직접 모든 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엄청난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① 수구 분리각 15도

수구 분리각이 15도인 경우는 경우에 따라 얇게 칠 수도 있고 밀어치기 해서

공략할 수도 있습니다. 이론 두께는 약 3.5% 정도로 계산될 정도로 얇지만,

수구 전진 효과를 감안하면 조금 더 두터워도 맞출 수 있습니다. 자주 연습하여

 숙달시켜 두시기 바랍니다.
밀어치기도 필요에 따라 구사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수구와 1적구가

멀어지면 두께를 정확히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당점을 밀어치기 보다 조금 낮추어 줌으로써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충돌 이후 탄성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부드럽게

밀어주는 타법이 필요합니다.
 
② 수구 분리각 30도

수구 분리각이 30도인 경우는, 이론 두께는 약 1/8 정도이지만 이 경우도

수구 전진 효과를 감안하면 더 두터워야 맞출 수 있습니다.(어느 정도 두께인지는

 개인마다 최적점을 찾으시길~) 하지만 일전에 말씀드린대로, 수구가 멀어지면

전진 회전효과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오히려 1/3 두께로 살짝 밀어주는 타법을 적용하면 잘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③ 수구 분리각 45도

수구 분리각이 45도인 경우는, 이론 두께는 약 1/3 정도이지만 이 경우도 수구

전진 효과를 감안하면 더 두터워야 맞출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앞서와

 마찬가지로 오히려 1/2정도 두께로 살짝 밀어주는 타법을 적용하면

잘 맞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④ 수구 분리각 60도

수구 분리각이 60도인 경우는, 이론 두께는 약 1/2 정도이지만, 전진 효과

때문에 잘 맞지 않는다는 걸 강의해 드렸습니다. 따라서 두께를 1/2정도로

 주지만 밀림을 보상시킬 수 있는 죽여치기 타법을 구사해야 합니다.

(Very important!!)

 ⑤ 수구 분리각 75도

수구 분리각이 75도인 경우는, 이론 두께는 약 3/4 정도입니다.

실전에서 이런 배치가 뜨면 정말 골치 아프죠! 하지만 앞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두께로 전진회전만 죽이는 샷을 시도하거나,

또는 1/2 두께로 좀 끌어치는 시도를 할 수도 있습니다.
 
⑥ 수구 분리각 90도

실전 최난도 배치 중의 하나죠. 이 공만 의도대로 공략할 수 있다면

4구는 거의 문제없이 쳐낼 수 있습니다. 수구 분리각이 90도인 경우,

 이론 두께는 1입니다. 그런데 두께 1로 치면 수구가 거의 움직일

수가 없겠죠. 그래서 제가 저번 시간에 90도 배치에 대해 공략법을

알려 드린 적이 있습니다.

2/3 두께로 치면 수구분리각 70도로 탄성분리하지만,

끌어치기 효과로 초기에 살짝 커브를 일으키면 득점이 가능합니다.

⑦ 수구 분리각 90도~180도

이번에는 끌어치기 영역입니다. 이 배치를 치기 위한 전제조건은 일단 수구와

 1적구 거리가 일정 거리 이내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쿠드롱 같은

당구 천재들은 거리가 더 멀어도 충분히 끌 수 있지만, 우리 같은 동호인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또 다른 조건은 너무 많은 수구의 커브를 발생시키면 안된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탄성력과 끌어치기가 적절히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여기에서도 죽여치기를 지속적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모든 각도에서 당구공을 직접 맞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개략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인터넷 글 참고한 사항임]

[오기동]

입사각과 반사각만 알으면 당구 80%는 다 배운다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이천길[가을리]]

에궁 머리아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