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혈압과 신부전 치료법

[#사니조아]

신부전이 고혈압을 유발하는 이유와 신부전치료

신장은 이뇨를 통해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관이다.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한다. 신장은 정상인의 경우 1분에 220CC를 걸러낸다고 한다. 그런데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걸러낼 수 있는 양이 점점 적어진다. 신장이 걸러낼 수 있는 양이 150CC이하가 되면 인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고 한다. 70CC이하로 떨어지면 신부전이 된다고 한다. 이 경우 인체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혈액순환 장애로 골다공증, 관절염, 통풍, 통증은 물론 적혈구용적률이 낮아져 혈압이 올라간다. 아직 신부전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지속적인 신장 투석을 통해 노폐물을 걸러 낸다든지 신장이식을 통해 치료를 하는 방법뿐이다. 물론 그렇게 해서 환자의 피를 맑게 유지하므로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는 있다. 신장기능이 정말 나쁜 사람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근본치료가 아니다.

그렇다면 신장기능이 떨어진 경우 신장 기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신장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은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는 것이다.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것은 걸러내는 혈관(사구체)이 막혀 있다는 것이다. 막힌 사구체는 뻑뻑한 피, 흐르지 않는 피, 점도가 매우 높은 피, 혈전 등 통칭 “어혈”이라는 것이 막혀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혈중산소포화도가 낮아져 정상혀랍만으로는 세포에 충분한 산소공급이 어렵다. 결국 혈압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어혈을 풀어주는 방법이 막힌 신장을 뚫어줄 수 있는 방법이고 신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고 동시에 고혈압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막혀있는 신장 혈관을 뚫어주는 방법으로는,

● 신장으로 빠져나가야할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시킨다.

이 방법은 신장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운동을 할 때 가능한 부담이 안될 만큼 물을 충분히 먹고 뻑뻑한 혈액을 희석시키면서 땀으로 희석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마치 좌변기가 막혔을 때 물을 한꺼번에 많이 부으면 넘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을 적당히 부은 후에 희석된 물을 밖으로 퍼내는 일을 반복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 신장에 막힌 어혈을 녹여내어 풀어주는 방법이다.

이 역시 어혈을 풀어주는 옻, 마늘, 양파, 인삼, 쑥, 구연산, 된장, 과일, 야채 등 다양한 항산화 식품들이 효과가 크다. 한의원의 어혈제거 약재 처방이 신장의 어혈을 풀어주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어혈을 풀어주는 것은 한의학의 전문분야다. 한의원에 가서 증상을 얘기하거나 특별히 어혈을 풀어주는 약 처방을 해달라고 하면 그에 맞는 약재를 처방 받을 수가 있다. 한약의 쓴맛들은 대부분 어혈을 풀어주는 기능이 있다. 다만 중국산 한약을 쓸 경우 농약 등 부작용은 조심해야 한다. 물론 이 때도 물을 많이 섭취해야 약재로 녹여낸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고 또 물을 더 먹어야 하는 만큼에 비례하는 염분을 더 섭취해야 한다.

● 이뇨음식을 통해 신장을 막고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어혈을 풀어주면 신장의 사구체를 막고 있는 콜레스테롤이나 활성산소 등 각종 노폐물들이 배출된다. 이때 노폐물을 몸 밖으로 잘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이뇨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이뇨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는 옥수수수염, 늙은 호박, 질경이, 각종과일, 싸리나무 등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다.

기타 하수오나 산수유등 신장기능에 좋은 역재를 쓰면 도움이 되고 옻나무진 액등도 (신장의) 어혈을 녹여주는 매우 훌륭한 약재다. (출처 :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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