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는
태안반도 남단과 연결되어 남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동쪽 해안은 천수만이고, 북동쪽 황도와는 황도교로 연결되어 있다.
해안은 드나듦이 복잡하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
간조시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지며, 간척지는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된다.
주민은 어업보다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하며,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고구마·고추·마늘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아나고·우럭·낙지 등이 잡히며,
김·굴·새우·바지락·백합 등의 양식과 천일제염이 활발하다.
취락은 저지대 곳곳에 산재한다.
섬의 서부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여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13개의 해수욕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면읍의 지형을 살펴보면 태안의 진산인 백화산의 줄기가
남면을 지나 안면읍으로 늘어서면서 창기리에서 국사봉(107m)을 이루어 놓고,
다시 승언리에 이르러 당산(堂山)을 이루었다.
이 당산은 안면읍의 진산인데 여기서 다시 신야리로 뻗어내려
국사봉(109m)을 이룩하여 놓았다.
이와 같이 안면읍의 국사봉을 제외한 산지의 대부분이 50-60m
이하로 이루어진 야산의 구릉지대로 되어 있어
대규모의 목장과 또는 농장지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안면읍의 송림(松林)은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는 명물인데,
여기서 생산되는 목재는 일찍 고려조 말기에서부터
조선조로 들어오면서는 대궐이나 사찰 등을 짓기 위해
경향 각지로 반출되었다 하니 그 실상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면적 87.96㎢, 해안선 길이 120㎞, 인구 12,481, 가구 5,265(2006).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 섬이된곳 안면곶(串)
지금은 연륙교(連陸橋)가 놓인 자리는
조선 인조 16년(1638년) 삼남지방에서 한양으로 가는 세곡선의 안전항해를 위해
당시 안면곶(安眠串)의 잘록한 부분(지금의 판목)을 끊어
천수만과 서해의 물길을 이은 우리 나라 최초의 운하이다.
옛 기록에 의하면 천수만에서 가로림만을 잇는 운하를 계획하여 굴포운하를
뚫었지만 전체 7km중 4km만 개착되고 3km는 지표만 파헤쳐 놓았다.
당시로는 엄청난 대역사였으나 암반지대로 굴착하지 못함.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계획인 굴포운하는 가로림만 환종주시 소개코자함.
안면도 환종주 코스.
연육교에서 영목항까지 77번국도상 거리는 28km이며 60%는 도로를 따라야 함.
영목항부터 연육교까지는 13개의 해수욕장 주변으로 송림 산책로가 많이 조성되어 있으며
최고봉인 국사봉 경유
거리는 의미가 없으나 약 70km쯤. 시간은 시간당 5km속도로 진행할수 있을듯.
관광객이 많이 찾는 8월초 한바퀴 돌아봐야겠네요.


안면도 최고봉인 국사봉(109m)
첫댓글 관절이 나쁘니 이곳이 왼성 맞춤이네요 부활을 꿈꾸며 ~~
우리나라 6대섬에 들어가는 큰섬이죠
낮은야산이라 어떨지 모르지만 멋진 조망을 기대 해봅니다.
가고싶은곳입니다 시간나면 가봐야죠 수고하셧슴니다
천수만이 이쪽에 있었네요.꽃지해수욕장의 낙조 장관이지요.
안면도 환종주 기대해봅니다..좋은곳 소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가고싶은곳입니다 언젠가 시간되고 맘먹으면 가볼려고요 올해 갔다올까요
신랑이랑 오붓하게 다녀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