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교육방송(명의) 백내장과 안질환 2013년 2월 8일(금)
매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앓는 환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안질환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며 증상이 거의 없다.
눈이 뿌였거나 까만 점이 생기는 등의 시야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갔을 때는 이미 시력이 소실되거나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이처럼 안질환은 퇴행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뚜렷하게 없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으로 발전하여 시력을 잃게 되는데, 혈압이나 당뇨가 10년 이상 있는 경우 발생하게 된다.
-황반변성: 노화와 유전적인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점점 눈앞이 뿌였게 보이고, 까만점이 뿌려져 있는 것 같고, 안개가 잔득 낀 것 같다.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생기면 다른 한쪽에도 반드시 생기게 된다.
-녹내장: 개방각 녹내장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시신경의 주변부가 점점 나빠져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이 생긴다. 이러한 녹내장은 염증으로 눈안에 방수(물)가 차거나 혈관이 압력에 의해 터져서 피가 찬 경우이다. 또한 한번 나빠진 시신경은 되살릴 수 없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녹내장 환자들은 엎드려 자기, 악기 연주, 역도, 음주, 넥타이, 금연 등을 주의해야 한다.
-당뇨망막병증: 새로 생긴 막이 얇은 신생혈관이 터져 출혈이 생겨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무엇보다 당뇨환자들 특히 당뇨병을 10-15년 정도 앓은 환자들에게 반드시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혈당조절이 중요한 예방법이다. 현대의학은 레이즈로 망막혈관을 태우고 유리체 안에 고인 출혈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백내장과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 생선, 비만, 계란, 우유, 흡연, 금주 등을 실천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망막의 활성산소를 제거 해야 한다.
안과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유는 이덕우목사의 의학편 46편, 104편 190편, 212편을 참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