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도요 "운하도예" 입구의 전경입니다.
우측의 장승옆에 토종 박하꽃과 부처꽃이 심어져 있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여기에도 분디미 작품인 오죽으로 만든 솟대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화계의 정소암님의 수제차 "잭살"도 보이고...운하님께서는 저온 유약을 사용치 않고 흙도 직접 선별해
도기를 구워 낸다고 이지원님께선 자부심이 대단 하십니다..
토기인형들은 이지원님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장작 가마에서 제를 올린후 불을 들여야 굴뚝이 불을 받아 드린다고 하네요..
사찰에서나 보임직한 자기종으로 보입니다.
궁중 음악이나 불가의 음악 연주시에도 금속으로 만들어진것을 본것 같은데 맞나요??
운하님께서 1차로 건조된 찻잔을 물레에 물려 다듬고 계십니다..
2007,08,18....경북 양산 운하도예..
부산 범어사에서 시외버스로 움직이니 약 40분 가량 걸려 양산 통도사에서 하차하니
이지원님께서 마중나와 있어 도요를 방문할수 있었지요..
불시에 연락하고 찿아가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방문객도 있고 집안에 행사가 있다 하여
차 한잔 얻어 마시고 미안해 하시는 두분 부부를 뒤로 한채 통도사로 발길을 옮깁니다..
첫댓글 가시는곳마다 지인분들이 가득하십니다...보물이 떨어지듯 신기하신 걸은걸음이 저희도 덩달아 즐겁습니다...^^*
좋은 분들과 잠시하는 자리라도 정이 넘쳐흐름이 눈에 보입니다.... 가슴이 따뜻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