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가렛(로그), 쏜(워락), 루벤??(전사)
코볼드홀을 탐험하다가 입구부터 파티원 전멸위기를 맛본 이들은 코볼드 홀에서 도망쳐 근처의 마을인 윈터헤이븐으로 피신합니다. 피신하던중...
2기- 루쓰(워로드), 리나(레인져), 칼딤(팔라딘)
아반드라의 팔라딘인 칼딤은 신전으로부터 윈터헤이븐에 이교도가 출몰하는듯 하니 조사를 하라는 임무를 받습니다. 그리고 같은 드래곤본 친구인 루쓰와 신전에서 낸 임무 구인광고를 보고 참여한 리나와 함께 윈터헤이븐으로 향합니다. 윈터헤이븐의 입구 길목에서 코볼드의 기습을 받고 또다시 전멸위기를 맞은 1기파티를 구해주게 되고 같이 윈터헤이븐으로 입성합니다. 윈터헤이븐에서 이교도에 관한 소문을 수색하지만 딱히 걸리는건 없고, 여비도 바닥나고 해서 파티는 영주가 내건 코볼드 현상금에 혹해 코볼드 진지 공격임무를 받습니다. 이 와중에 가렛과 루벤이 병으로 여관에서 쓸쓸히 죽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신경을 안씁니다. (가렛)(루벤)
3기- 에레반(성직자) 벨론(바드)
코볼드 진지 공격 계획을 세우던 파티원들은 여관에서 신전에서 지원나온 에레반을 만나게 됩니다. 에레반은 칼딤의 신전 동료로 이교도 조사임무에 지원되었지만, 칼딤이 잠시 윈터헤이븐 아반드라 신전의 수녀 리노라와 눈이 맞은사이 칼딤을 대신하여 파티원들과 동행하게 됩니다. 당당하게 윈터헤이븐을 나선 파티원들은 학습능력 결여로 인해 또다시 코볼드에게 기습을 받게되고, 도중에 지나가던 벨론과 함께 코볼드들은 무찌릅니다. 하지만 벨론은 별다른 활약도 없이 뛰어오다 넘어지는등 깨알같은 몸개그로 파티원에게 큰웃음을 준 후 마을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파티에 참여하지 않은채 마을 광장에서 공연이나 하며 돈을 벌다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벨론)
4기- 크오프하(전사)
마을을 나가자 마자 된통 당한 파티원은 다시 여관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파티원이 고생하는 동안 칼딤은 마을에서 신나게 놀다가 고고학자 팔레 크렌윙에게 고용되어 윈터헤이븐 마을 북쪽의 폐성을 조사하러온 크오프하와 술친구를 맺게 되고, 마찬가지로 여비에 쪼달리는 크오프하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코볼드 현상금사냥에 동참합니다. 이날 파티원들은 아그리드를 만나게 되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아 아그리드는 마음에 상처를 받습니다.
코볼드 진지 대청소의 날을 맞아 파티원들은 코볼드를 지휘하던 고블린 무쇠이빨을 처치하고 그의 목을 영주에게 갖다 주어 상당한 금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마을로 돌아오던중 이계의 입구가 열리면서 쏜은 나인헬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파티원과 헤어지게 됩니다. 역시나 파티원은 큰 신경을 안씁니다. 우린 쿨하니깐요. (쏜)
이계의 입구로 쏜만 빨려들어간줄 알았더니 에레반의 정신줄도 같이 빨려들어간듯합니다. 하지만 대우주의 의지가 정신줄 놓은 에레반을 이끌어 몸뚱아리만은 어찌어찌 파티와 같이 행동은 같이 하게 합니다. (에레반)
칼딤또한 신전에서 급작스런 호출로 인해 리노라와 헤어져 신전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칼딤)
5기- 베아트리체(소서러), 나르시서스(위자드)
윈터헤이븐마을에서 안좋은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마을의 현자 발드런은 예전에 친하게 지내던 베아트리체와 나르시서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베아트리체와 나르시서스는 서로 안면이 없는 사이였지만, 윈터헤이븐 옆마을에서 여관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아름다운 데바 나르시서스에게 베아트리체가 혹해서 말을 겁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던중 둘다 발드런을 만나러 윈터헤이븐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 같이 동행을 하기로 합니다. 윈터헤이븐으로 오던중 베아트리체가 숲 너머로 느껴지는 소란과 악한 마법의 기운을 느끼고 수풀을 헤치고 소란의 근원지로 향합니다. 곧 황폐하게 패어버린 구덩이와 그 중심부에서 투닥투닥 거리는 사람들을 구경하려던 찰나, 구덩이 위에서 무언가 흐릿한 물체가 베아트리체를 다짜고짜 공격합니다!
6기-반다인(팔라딘)
베아트리체와 나르시서스와 합류한 일행은 발드런으로부터 그 두명에 대해 소개를 받고 다시 폐성으로 향합니다. 폐성에서 고블린 지역을 공격하던중, 감옥에서 갖혀있던 반다인을 구출하고, 파티로 맞이하게 됩니다. 반다인은 이 근처에서 발견된 고대 네라스 왕국의 유물을 바하무트 교단의 임무로 수송하던중, 홉고블린떼에게 습격을 당하고 납치되어 감옥에 갖힌상태였습니다. 자신의 못다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반다인은 적극적으로 파티에 합류를 합니다.
반다인과 함께 다시 장비를 재 정비하기 위해 파티는 마을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고, 그 때, 신전의 부름으로 인해 에레반은 파티를 떠납니다. 여관에서 취침을 하던중 한밤중에 출몰한 언데드의 소동에 파티는 다음날 무덤으로 향하고 거기에 있던 니나란과 조우, 힘겨운 싸움끝에 승리하고 마을로 돌아옵니다. 무덤에 출몰한 언데드때를 처리한 파티는 다시 폐성으로 향하지만, 와중에 설사병에 걸린 나르가 폭풍설사로 하얗게 불태운 후 시름시름 앓다가.... (에레반)(나르시서스)
7기- 위리드 (샤먼)
다시 폐성으로 향한 파티는 쿠루씩과의 전투 후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던중 거대 늑대와 조우하여 싸우게 됩니다. 늑대를 반쯤 때려잡자 나타난 위리드는 경비대장 켈펨의 추천으로 왔다며, 방금전의 전투는 파티의 평가가 과대평과된것이 아닌지 확인해보기위한 것이였다고 사과를 합니다. 쿨하게 위리드를 받아들인 파티는 서쪽의 언데드 지역으로 향하게 되고, 서쪽 납골당 제일 끝쪽방에서 예전(80년전)의 이 성이 몰락의 원인이 된 성주 키간을 만나게 되고, 그 사건의 대략적인 결말을 알게 됩니다.
키간은 파티가 소지한 백금룡 미니(항가항가)피규어에 자신의 힘을 담아주고는 성불해버립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마을로 돌아간 파티는, 다음날 아침 성문앞에 효시되어 내걸린 나르와 농부 6명의 목을 발견하게 되고...
현재-09년11월30일-
리나, 루쓰, 크오프하, 베아트리체, 반다인, 위리드
수많은 사람들이 기억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 그러고보면 확실히 뛰어난 자가 영웅이 되는게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은 자가 영웅이 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첫댓글 최고능력치가 17인 크오프하는 명중과 피해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능력치가 모든것은 아니라며, 오늘도 여비를 법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이거 완전 코미디 ㅋㅋㅋㅋㅋ
너무 코믹물로 가는것 같아서 폐성부터는 하드코어 생존형 어드벤처로 준비해놨습니다.ㅋㅋ
에.. 에레반!! [..]
무려 12명이 들어왔었군요.. 50%의 생존율 ㅋ
50% ㄷㄷㄷ. 게시판 설명처럼 헬 오브 지옥인가요. ㅋㅋㅋ
하드코어 생존형 어드벤처->설사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