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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25일 음악감상회
Bach - Cello Suites Rostrovich - 클래식
무반주 첼로 조곡 1 번 프렐류드
Bjork(뷰욕) - 트립합
뷰욕(Bjork)은 65년 출생한 아이슬랜드(Iceland)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다. 음악적인 가풍을 이어받고 자란 어린 시절부터 고국의 전통 포크 음악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었던 그녀는 11세 때 이미 첫 앨범을 발표했을 정도로 음악적인 재능을 보였다.
이후 몇 년간 일련의 펑크 밴드에서 노래를 불렀던 그녀는 86년 소속 밴드의 멤버였던 아이너 온(Einer Orn)과 시지 발더슨(Siggi Baldurson)과 함께 팝 그룹 슈가큐브스(Sugarcubes)를 결성하였다.
새로운 멤버 도 앨든(Thor Eldon), Magg Ornotfsdottir, Bragi Olafsson을 보강한 후 이들은 정규 데뷔 앨범인 [Life's Too Good](88)을 발표했는데, 이 앨범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소수의 열성 팬들을 확보하게 되었다.
아이슬랜드의 재즈를 담은 [Gling Glo](90)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지만 이내 댄스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슈가큐브스의 마지막 앨범인 [It's it](92)은 이전 발표곡들을 댄스 풍으로 리믹스한 모음집이 되었다.
밴드를 그만두고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인 [Debut](93)은 클럽에서 연일 방송되며 'Human Behaviour', 'Big Time Sensuality'와 같은 히트곡을 뽑아 내었다.
이후 런던으로 이주한 그녀는 데뷔 앨범 발매 2년 만에 2집 [Post](95)를 발표했으며 이 앨범은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다음 해 발표한 [Telegram](95)에는 [Post]의 수록곡들이 리믹스되어 담겨 있다. 역시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앨범 [Homogenic](97)을 발표하며 그녀는 명성을 이어갔다.
Antonio Carlos Jobim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 재즈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은 브라질의 조지 거쉬인(George Gershwin)으로 불린다. 그는 재즈풍의 음악을 많이 선보였으며 콘서트 홀로 영역을 확장하여 브라질의 음악적인 위상을 확고하게 구축한 뮤지션이었다. 세련되고 애절한 멜로디는 1960년대 재즈 음악의 대안으로까지 여겨졌다.
안토니오의 음악적인 뿌리는 언제나 재즈에 근거하고 있었다. 1950년대 게리 멀리간(Gerry Mulligan), 쳇 베이커(Chet Baker), 바니 케슬(Barney Kessel) 등의 재즈 뮤지션들은 그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브라질의 삼바 음악은 독특하고 이국적인 리듬의 원천이 되어 주었다.
피아니스트로서 그는 단순하고 쉬운 멜로디에 치중하였으며 기타리스트로서는 분절된 리듬을 선보였다. 노래를 부를 때 그는 부드럽지만 약간은 허스키한 음성으로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오 출신의 안토니오는 원래 건축가를 꿈꾸었다. 그러나 음악의 힘을 너무나 강렬하게 느꼈던 그는 클럽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스튜디오에서 일자리를 얻게 된다.
1959년 루이스 본파(Luis Bonfa)와 함께 [Black Oprheus]라는 타이틀의 사운드트랙을 발매하는데, 북미 지역과 유럽을 최초로 크게 강타한 보사 노바(Bossa Nova) 사운드를 담고 있었다. 이 앨범으로 그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추게 되지만 아직 보사 노바의 사운드는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다. 같이 참여했던 루이스의 어쿠스틱한 연주는 이 앨범을 더욱 빛내주었다.
스탄 게츠가 안토니오의 곡 'Desafinado'를 연주한 이후 안토니오는 여러 브라질 뮤지션들과 함께 카네기 홀(Carnegie Hall)로부터 초청을 받는다. 이 때의 연주로 보사 노바는 전세계적으로 팬들을 확보하게 되며, 이후 보사 노바가 상업적인 성공에서 벗어날 때까지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1963년 발매된 [Composer of Desafinado Plays]는 그의 곡들을 연주곡으로 수록한 앨범으로서 안토니오의 피아노 연주가 아름답게 흐르는 음반이다.
1967년의 [Wave]는 쉽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로서 큰 호평을 받지는 못했지만 타이틀곡은 최고작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안토니오는 이어지는 음반들을 통해서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로서 뛰어난 재즈음악을 선보였다.
1994년 카네기 홀 공연을 마지막으로 그는 뉴욕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으며 이후 그를 기리는 헌정앨범의 발매가 뒤따랐다. 그는 재즈 뮤지션으로서 보사 노바를 거론할 때 가장 중요시되어야 할 뮤지션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Primus (프라이머스) - 얼터너티브
8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된 프라이머스는 스래쉬 록, 사이키델릭, 펑크, 그리고 프랭크 자파로부터 영향을 받은 기괴한 형식의 음악성과 유머를 겸비한 독특한 밴드다. 프라이머스는 레스 클래이풀(Les Claypool, 베이스/보컬)을 중심으로 토드 후스(Todd Huth, 기타, 후에 래리 라론드(Larry Lalonde)로 교체), 팀 알렉산더(Tim 'Herb' Alexander, 드럼, 후에 브라이언 맨샤(Brian 'Brian' Mantia)로 교체) 등이 모여 만든 밴드인데 이들은 데뷔앨범을 내기까지 5년여의 세월을 언더그라운드씬에서 보낸다.
89년도에 세상의 빛을 보게되는 프라이머스의 데뷔앨범 [Suck On This]는 특이하게도 로컬클럽에서 라이브로 레코딩되었고 자신들이 설립한 레이블 프론 송(Prawn Song, 레드 제플린의 레이블 스완 송을 패러디한 것임)을 통해 시장에 배급됩니다. 프라이머스는 이 음반을 통해 밀도 높고 반복성이 강한 리듬을 선보였습니다. 이 앨범에 담겼던 대부분의 곡들은 90년도에 인터스코프(Interscope)레코드사로부터 발매된 공식적인 첫 스튜디오 앨범 [Frizzle Fry]에 재수록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페이스 노 모어(Faith No More), 제인스 어딕션(Jane's Addiction) 등과의 투어를 통해서 프라이머스는 좀더 폭넓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음악적 기량도 현저하게 증가하게 된다. 91년도에는 앨범 [Sailing The Seas Of Cheese]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 앨범에서는 탐 웨이츠(Tom Waits)가 게스트로 참가 데뷔작에 담겨있던 'Tommy The Cat'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프라이머스는 92년에 발매된 EP [Miscellaneous Debris]에 XTC, Peter Gabriel, The Residents, Pink Floyd 등의 곡들을 리메이크하여 실었으며 이어 93년에 공개한 급진전적인 앨범 [Pork Soda]을 통해 비약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 앨범은 미국의 메인스트림 차트를 뒤흔들며 앨범차트 7위에 랭크되는 파란을 연출한다.
또한, 밴드내의 리더인 클래이풀은 프라이머스의 활동 이외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구상했고 곧 토드 후스와 예전에 프라이머스에서도 활동한 바있던 제이 래인(Jay Lane)과 팀을 이뤄 소시지(Sausage)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93년에 [Riddles Are Abound Tonight]란 타이틀의 앨범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 이후 프라이머스를 통한 야망이 무디어지지 않은 클래이풀은 다시 프라이머스의 활동에 전념하게 되고 프라이머스는 95년도에 발매된 앨범 [Tales From The Punchbowl]로 다시 한번 미국시장에서 메이저급 성공을 거두어들이게 된다. 이 앨범을 통해 프라이머스는 펑키한 리듬과 불경스럽고 괴팍스러운 사운드를 선보였다.
이어진 97년작 [The Brown Album]은 무려 17개의 트랙을 담고 있었으며 프라이머스의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고급스런 ‘파괴와 혼란'의 사운드로 전세계를 들끓게 만들기도 했다.
Entwine (엔트와인) - 고딕
핀란드 출신의 고딕메틀 밴드 엔트와인은 95년도부터 데스메틀을 표방하던 3인방, Aki Hanttu(Dr), Tom Mikkola(Vox/G), T. Taipale(B)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데스메틀이란 장르의 한계를 인식하고 팝적인 느낌이 가미된 고딕메틀을 구사하기 위해 세컨 기타리스트 P. William과 홍일점 키보디스트 Riita Heikkonen을 영입, 99년도에 데뷔작 [The Treasures Within Hearts]를 발매한다. 이듬해에 Willman과 Taipale이 밴드를 떠나고 보컬리스트 Mika Tauriainen이 영입되는 등, 라인업상에 소폭의 진통을 겪은 밴드는 핀란드 차트 25위를 기록한 [Gone]을 비롯 최근의 [Dieversity]까지 꾸준한 앨범 발매를 통해 인지도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밴드의 현재 라인업은 Mika Tautiainen(Vox), Riitta Heikkonen(Key), Tom Mikkola(G), Joni Miettinen(B), Aki Hanttu(Dr)의 5인조이다.
Soulrelic - 고딕
Grip Inc (그립 잉크) - 트래쉬
아직도 슬레이어와 연계된 소문이 끊이지 않는 데이브 롬바르도. 그가 스스로 만든 밴드 그립 인코퍼레이티드의 앨범이다.Heavy & Aggressive의 노선을 따르는 메틀 계열에 속하겠지만, 이 사운드를 듣고 보면 원초로 돌아가자는 식의 최근 슬레이어와 비교해 상당히 방향이 차이가 난다는 생각이다. 이제 '무식하게 스피드만 빠른' 드러머와 같은 전치사가 어울리는 롬바르도는 아니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재미가 나는 앨범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롬바르도의 드럼 요리에는 의외의 다채로운 색깔이 배합되어 있고 그것은 닐 퍼트(Rush)나 스튜어트 코플랜드(Police)의 섬세함/정확함이 스며들어 있는 힘/스피드이다.
그의 정확하고도 한결같은 비트 커팅(어떤 식으로 토막내든 실로 반듯반듯하다)에는 '역시'하게 된다. 같은 길을 걷는 후학들의 공부용 텍스트로도 좋을 듯.
Sevendust (세븐더스트) - 코어
흑인 보컬의 '뉴 스쿨 밴드'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랩코어 밴드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속단은 금물. 세븐더스트의 보컬리스트 레이존 위더스푼(Lajon Witherspoon)은 가스펠의 영향을 받은 듯한 풍부한 멜로디와 파워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콘이나 림프 비즈킷의 랩코어에 지친 뉴 스쿨 팬들에게 세븐더스트는 가슴을 트이게 만들 좋은 처방약이 될 듯 싶다. 현재 헤비계는 너무나 많은 랩코어 밴드들로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고 '뉴 스쿨' 스타일은 한계(?)에 부딪치지 않았나 하는 섣부른 속단까지 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비슷한 스타일의 이런저런 밴드들이 콘이나 림프 비즈킷을 따라 잡으려는 듯한 폭좁은 사운드로 자리다툼을 하고 있는 와중 무언가 숨통이 트일만한 사운드를 갈구하고 싶은 때인 것이다. 모든 장르가 그러하겠지만, 기존의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스타일에서 아주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지 않은 이상 '아류'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세븐더스트는 두장의 앨범만으로 뉴 스쿨 계에 진정한 자리매김을 한 독보적인 존재다. 그들의 최근작 [Home]은 전작에서 보여준 '새로움'이 단지 장난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준다.
세븐더스트를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존재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주요요인은 프론트맨 레이존의 보컬 역량에 있다. 언밸런스라고 생각되는 사운드의 조화가 색다른 느낌을 만들어낸 것이다. 낮게 튜닝된 리프로 헤비함과 그루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점이 콘류의 사운드를 생각나게 만들지만 이들의 플레이에는 무언가 다른 강렬함이 있다. 공격성과 멜로디의 조화라고나 할까. 기타 2명을 포한한 5인조 라인업의 세븐더스트 멤버들은 밴드 결성 이전 Snake Nation(Corroson Of Conformity의 멤버와 함께 한), Body And Soul, Still Reign 등의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다. Crawlspace란 이름으로 영화 [모탈컴뱃(Mortal Combat)]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기도 하였던 이들은 동일 밴드명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현재의 이름으로 이름을 바꾼 후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97년, 마크 맨도자(Mark Mendoza)와 제이 제이 프렌치(Jay Jay French)가 프로듀싱한 셀프타이틀 앨범을 내고 자신들의 개성을 알려나갔다.
터져 나오는 듯한 묵직한 기타사운드와 뚝뚝 끊어지는 스타카토의 리프는 청취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특이 신작 [Home]은 [Sevendust]에 비해 템포의 변화를 자제하는 대신 분쇄하는 듯한 사운드의 색깔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충분한 중량감을 지닌 리프는 마치 총알처럼 가슴으로 발사되고 있고 앨리스 인 체인스, 콘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토비 라이트(Toby Wright)의 프로듀싱과 그 유명한 앤디 월러스(Andy Wallace)의 믹싱은 [Home]을 좀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어 놓았다.
Alkaline Trio (알칼라인 트리오) - 이모코어
센티멘탈리즘의 중앙부를 공격하는 감상적이면서 진심에서 우러난 가사, 다듬지 않은 거친 감정과 에너지, 그리고 귀에 쉽게 들어오는 팝 멜로디와 하모니를 조화시킨 이모코어의 진수
Get Up Kids (겟 업 키즈) -이모코어
캔사스 지방의 이모열풍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겟 업 키즈(The Get Up Kids)는 1994년 베이스를 치는 로버트 포프(Robert Pope),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매튜 프레이요(Matthew Pryor), 짐 섭틱(Jim Suptic), 현재는 탈퇴하고 없는 드러머 네이단 셰이(Nathan Shay)에 의해 결성되었다.
이후 키보드 연주자 제임스 드위스(James Dewees)가 가세하며 현재의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내었다. 이모씬 음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배그란트(Vagrant)레이블로 이전하기 이 전에 겟 업 키즈는 휴이 프라우드혼 레이블(Huey Proudhorn Label)이라는 레코드사를 통해 7인치짜리 싱글 [Shorty]를 발매하며 입문을 하였고 이후 레이블을 독하우스(Doghouse)로 옮기며 [All Stars]라는 차기 싱글을 발표하며 이어서 1997년 정식 데뷔앨범 [Four Minute Mile]을 내놓는다.
인디씬에서 점차 인기를 얻어가며 끊임없는 홍보투어를 거치며 1999년작 [Something To Write Home About]의 성공과 더불어 그린데이(Green Day), 위저(Weezer)등의 대형밴드와 투어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나 최신작 [On A Wire]를 발매하였다.
Box Car Racer - 이모?펑크?
Soilwork (소일워크) - 멜로딕,프로그레시브 데스?
이젠 헤비뮤직 계열에서 어엿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멜로딕 데스메틀의 거장으로 통하는 In flames와 Dark tranquillity에 가장 필적할만한 파괴력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스웨덴산 밴드 Soilwork는 1995년에 결성된 밴드의 전신 Inferior breed에서 Soilwork로 전격 개명하고 Bjorn "Speed" Strid(Vox), Peter Wiches(G), Ola Frenning(G), Henry Ranta(Dr)의 어정쩡한 라인업으로 최초의 데모 [In Dreams We Fall Into the Eternal]을 녹음한다. 몸풀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밴드는 2년 후 Ola flink(B)와 Carlos Del Olmo Holmberg(Key)를 맞아들여 공식 데뷔앨범 [Steelbath Suicide]를 공개한 후 미국의 센츄리 미디어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두 번째 앨범 [The Chainheart Machine]을 발표, 세계적인 밴드로 급부상하게 된다.
특유의 박진감과 공격성향으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인 플레임스마저 잔뜩 긴장시킨 소일워크의 라이브 퍼포먼스는 Nevermore, Killswitch engage, Children of bodom 같은 굵직한 밴드들과의 투어로 확실히 증명되었고 이후 한 해 간격으로 발표한 [A Predator's Portrait], [Natural Born Chaos], [Figure Number.5]는 소일워크라는 밴드를 멜로딕 데스메틀이라는 범주에서 해방시켜 준 걸작들로서 현재도 매니아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소장가치를 지니는 앨범들이다.
부지런히 발표해온 5장의 정규앨범을 갈음하는 EP앨범 [Early Chapters]으로 한숨돌린 밴드는 키보디스트가 Sven Karlsson(Key)으로 교체되고 드럼은 제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프로듀서 Daniel Bergstrand와 함께 스웨덴에 위치한 패서내이션 스튜디오와 덕-아웃 스튜디오를 오가며 신보 [Stabbing The Drama]작업을 끝냈고, 2년만의 정규앨범은 2005년 3월에 비로소 대한민국에도 공개되었다. 더 이상 멜로딕 데스메틀의 냄새가 나지않는 이번 작품으로 소일워크는 예테보리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늘 그래왔듯 올 한 해도 꽤나 바쁘게 보낼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