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개 장미꽃 반지 만들기 미션부여
▶양평에 사는 김은종 환우님이 며칠 전에 만들어 찰리에게 선물을 준 장미꽃 반지입니다.
▶웃는 미소가 선해 보이는 김은종 환우가 에메랄드 장미반지를 아침에 뚝 딱 만들어 보여줍니다.
▶큰 장미는 작은 반지장미가 사람들에게 더 사랑받는 것을 부러운 듯이 바라보네요.
▶김은종환우님은 새벽4시30분 일어나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침7시30분 식사를 마치면 창가에 앉아 장미반지 만들기에 몰입을 합니다.
▶반지 만들기 준비물은 다 쓴 링거줄과 다양한 색상의 실, 바늘, 칼, 가위가 전부네요.
▶수동골 행복방1009호에 입원한지 한 달도 안 되어 왕고참인 찰리가 외출하고 돌아왔더니 신고도 없이 가장 전망이 좋은 창가로 자리를 잡았네요. (물론 제가 양보하죠)
▶오늘은 종이 반지 고리도 만들었네요. 갈수록 볼거리가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뭘 만들까?
▶오늘은 반지 칼라가 바뀌었네요.
▶맨 앞에 있는 반지는 찰리가 만들었는데 처음이라 쉽지 않았습니다. 한 일주일 따라하면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창가에 바라본 행복방 1009호 전망입니다. 작곡가이신 새빛CBMC 이미향실장님 패션이 보이네요. 한번 초대한다고 소식이 없네요.
▶오늘 처음으로 한 컷! 사진은 기록이고 역사이다. ok
▶김은종님도 아마 1년 목표로 하루3개씩 반지를 만들어 1004개을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주면 나처럼 건강이 회복될 거라고 말해줬습니다.
▶2010년 입원당시 가슴통증으로 숨쉬기도 힘들었고 소화가 않되 먹지도 못해 영양실조로 빈혈이 너무 심해 10미터도 걷지 못했지만 살기 위해서 조금씩 걸었고 4개월을 볶은 곡식으로 연명하며 산책길을 걸으면서 차차 몸이 회복되면서 만나는 환우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면서 그 기쁨으로 건강이 회복되었다고 말해줬습니다.
▶sos기금회에서 봉사촬영을 마치고 컴퓨터 오라테스트를 받았는데 모니터 상에 몸 에너지 상태가 전부 검정색이어 몸이 왜이래요 묻기에... 사실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데 외출신청하고 봉사촬영 왔다고 하니 "선생님이 살아계신 것은 이것을 보라며 몸 밖에 초록색상을 가리키며 선생님은 "나이게팅게일 에너지 때문에 살아계신다"고 했다. 살아 있는 이유를 알고 있었지만 다시 과학적으로 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2년 전 후원1004인 김태연교수님 소개로 모발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모발검사만으도 건강상태가 상세하게 분석되었고 사랑에너지도 체크 할 수 있었는데 한 사례로 사랑에너지가 -100에서 +100까지 있는 데 가장 높게 56 점 나온 환우도 있었다고 말해줬습니다.
▶작년 4월 재능나눔 후원1004인 김현주원장의 사회로 암투병중인 환우들이 암에 포커싱하지 않고 투병 중에 악기를 배워 노인 복지회관과 장애인시설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MBC 나누면 행복이란 프로에 방영되었습니다.
▶1004클럽 후원1004인 홍경숙선교사는 유방암 수술을 하고 얼마 않되 워십 봉사를 기쁨으로 했더니 건강이 회복되었고, 수동골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신망애, 양로원, 샤롬의 집, 장애인시설 두리원등에서 국악 워십봉사을 하고 올 8월에는 몽골선교를 다녀올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하여 일어나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변화. 199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시행한 연구로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말한다. 슈바이처효과라고도 한다.
▶실제로 남을 도우면 느끼게 되는 최고조에 이른 기분 즉 '헬퍼스 하이(Helper's High)가 있다. 남을 돕는 봉사를 하고 난 뒤에는 거의 모든 경우 심리적 포만감 즉 '하이' 상태가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지속된다. 의학적으로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낮아지고 엔돌핀이 정상치의 3배 이상 분비되어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친다고 한다.
▶입추를 지나자 계절은 어김없이 석양이 붉게 산을 넘어 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