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상반기 자전거 모임 활동
두바퀴세상 회원 최 미 자
3월8일:05년 열두명의 회원이 첫모임 을 명동보리 밥집에서 가졌으며
3월15일: 올해 첫스타트 로 보통천을 달렸다
작년에 심어 놓은 연근은 캐고 있어 구경도 하고 필요한 사람은 조금
샀다.겨우내 움츠렸다 오랜만 에 나온 회원님들 은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4월12일:봄비가 한두 차례 내려주니 보통천뚝에 쑥이 쑤욱 쑤욱 올라 왔네요
쑥도 캐고 자전거 도 타고 돌아오는길 안공농장에 들려 거나한 점심을
먹고 왔네요.
4월19일: 인천대공원 벚꽃잔치 에 합류하러 우리들도 페달을 밟아 답니다
벚나무에서 꽃비가 내리더군요 .요기 조기서 와~하는 환성소리를
들으며 즐거워했지요.꼬맹이 희영이가 엄마따라 꽃잔치 에 와 주어
더더더.재미 있었던 날이 였지요.
4월26일: 전주의 감동을 잊지 못해 다시 찾은 대공원엔 꽃비가 내리더이다.
때마침 봄바람까지 불어주었지요.
5월3일: 은계초등학교 운동회 관계로 많은사람이 불참하고 선수 3명이서
은행동을 출발하여 시화방조제 건너 대부도 까지 다녀왔지요.
(대~에 단한 아짐씨 들입니다)
5월10일: 호조벌에 모내기한 논에 백로들이 열심히 점심을 먹는중이 였지요
우리가 그옆을 사알짝이 지나가는데 곤방 눈치를채고 우리쪽을 쳐다보았네요.
소래저수에 도착해서 도시락 보따리를 풀었답니다.
이날의 화제는 회장님의 건망증이 였는데요.
행주를 삶는다고 불위에 올려놓고 소래산에 가셨다가 뒤늦게 생각이나
헐래벌떡 오셨다는데 이미 행주는 반쯤 탔더랍니다.
신경쓰셔 머리 아프다고 징징징..
5월17일: 갯골생태공원 입구에서 꽃뱀이 나타나는 바람에 회장언니 소리를 빽지름
난 어디로 기어가나 어떤 종류 인가 열심히 살펴보기 바빴는데....
6월 7일: 백만송이 장미 꽃이 핀다는 도당공원에 다녀왔음
6월 14일:새로오신 이상록 간사님과 마전 저수지를
신나게 달렸음 학창시절 자전거로 통학을 하셧다는데 역시 ~자~아알 타시더이다.
6월20일: 상반기 최고의 이벤트로 한강로드를 다녀왔습니다 광명시 하안동 안양천을
출발해서 목적지인 국회의사당 까지 코스모스 와 여러 가지 꽃 들이
활짝피어서 우리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듯 한들한들 거리고.
처음으로 멀리 가지 원정온 우리들도 설레이기는 마찬가지.
돌아오는길.광명역 근처 터널을 지날때는 등줄기 에 땀이 흐를 정도로 긴장을 하였고,무사히 빠져나와 서로와 서로에게 격려를 보냈고 거의지쳐갈무렵에 칠리저수지 에 도착하여 서리태의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에 행복함을 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