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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수시 2차 모집 논술고사 (1회) 논 술 한국외국어대학교 |
출신고교 ( ) 수험번호 ( ) 성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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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 사 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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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시간은 100분임. 3. 답안의 분량을 지킬 것(띄어쓰기 포함). 5. 답안 작성은 흑색 펜만을 사용할 것. |
2. 답안에 문항 번호를 쓰고, 한 칸을 띄우고 시작할 것. 4. 자신을 드러내는 표시를 하지 말 것. 6. 수정 도구(수정액, 수정테이프 등)를 사용하지 말 것. |
* 다음 <제시문>과 (자료)를 읽고, [문제 1]∼[문제 3]에 답하시오.
<제시문 A>
The leveling* is not the action of an individual, but the work of reflection in the hands of an abstract power. While the individuals egotistically** think they know what they are doing, they in fact don't. Inspired enthusiastic unanimity*** leads to something that is more than the individuals' decision. In the same way something more than the individuals' intent comes into existence in this process. Though the very abstract idea of leveling gives the individual a momentary and selfish kind of enjoyment, he is at the same time signing for his own doom. It is probable that enthusiasm ends in disaster, but leveling process is in itself the destruction of the individual. (Kierkegaard, Two Ages: A Literary Review) *수평화, **자기중심적으로, ***만장일치 |
<제시문 B>
수(數)는 대개 명사나 대명사와 관련된 문법범주로서 분리가 가능한 개체의 수를 표시하는 것이다. 영어의 경우에는 ‘dog/dogs’, ‘child/children’과 같이 단수와 복수를 구별하지만 다른 언어에서는 단수, 복수는 물론 양수(兩數), 삼수(三數), 사수(四數)를 구별하기까지 한다. 명사의 부류 중 개체의 모둠을 가리키는 명사를 집합명사라고 하는데 영어의 ‘committee’, ‘government’, ‘class’ 등이 이에 속한다. 이러한 집합명사를 단수 혹은 복수로 취급하는 방식은 언어마다 다른데 영국 영어의 경우에는 이러한 명사들이 형태적으로 단수로 나타난 경우에도 이들을 단수로 취급할 수도 있고 복수로 취급할 수도 있어서 ‘The committee has made a decision.’이라 할 수도 있고 ‘The committee have made a decision.’이라 할 수도 있다. (Trask, A Dictionary of Grammatical Terms in Linguistics) |
(자료 1)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로운 인격발현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우리 헌법질서 내에서 집회의 자유도 다른 모든 기본권과 마찬가지로 일차적으로는 개인의 자기결정과 인격발현에 기여하는 기본권이다. 인간이 타인과의 접촉을 구하고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며 공동으로 인격을 발현하고자 하는 것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에 속하는 것이다. 집회의 자유는 공동으로 인격을 발현하기 위하여 타인과 함께 하고자 하는 자유, 즉 타인과의 의견교환을 통하여 공동으로 인격을 발현하는 자유를 보장하는 기본권이자 동시에 국가권력에 의하여 개인이 타인과 사회공동체로부터 고립되는 것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본권이다. 즉 공동의 인격발현을 위하여 타인과 함께 모인다는 것은 이미 그 자체로서 기본권에 의하여 보호될 만한 가치가 있는 개인의 자유영역인 것이다. 집회의 자유는 결사의 자유와 더불어 타인과 함께 모이는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 2003.10.30. 선고 2000헌바67)
(자료 2)
현존재(現存在)는 일상적인 ‘서로 함께 있음’으로서 타인의 통치 안에 서 있다. 현존재 자신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들에게 그 존재를 빼앗겨버렸다. 타인들이 임의로 현존재의 일상적인 존재 가능성들을 좌우한다. 이때 이러한 타인들은 ‘누구임’을 밝혀 드러낼 수 있는 특정한 타인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어느 타인이건 다 그 타인을 대표할 수 있다. 결정적인 것은 오직 ‘더불어 있음’으로서의 현존재가 뜻하지 않게 떠넘겨 받은, 눈에 띄지 않는 타인들의 지배일 뿐이다. 사람들 자신이 타인들에게 속하고 있으며 그들의 권력을 공고히 한다. 사람들이 타인들에 속한 고유한 본질적인 귀속성을 은폐하기 위해서 그렇게 명명하고 있는 “남들”이 곧 일상적인 ‘서로 함께 있음’에서 우선 대개 “거기에 있는” 그들인 것이다. 그 누구는 이 사람도 저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자신도 아니며, 몇몇 사람들도 아니고, 모든 사람의 총계도 아니다. 그 “누구”는 중성자[불특정 다수]로서 그들[世人]이다.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자료 3)
상법에서는 사원에게 부과된 책임의 형태에 따라 회사를 주식회사, 합명회사, 합자회사, 유한회사로 나누고 있는데, 그 중 합명회사(合名會社)는 모든 사원이 무한책임사원(無限責任社員)으로서 회사채권자에 대하여 직접․연대(連帶)․무한의 책임을 부담하고, 원칙적으로 회사의 업무를 집행할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그 지위를 타인에게 자유로이 이전할 수 없는 회사의 형태이다. 따라서 합명회사는 회사와 사원의 관계가 밀접하고 사원들 사이에 인적 신뢰관계가 있는, 소수인의 공동기업에 적합하다.
(자료 5)
나는 수용소 내의 가스실 행 해당자 선별 작업과 관련한 신문을 기억한다. 다른 피고인들은 선별 작업과 관련하여 자신들이 언제 무엇을 했다는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그녀는 서슴없이 그 일에 관여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그녀 혼자서 한 것은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했으며 그들과 같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재판장은 그녀에게 조금 더 캐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해당자 선별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었지요?”
한나는 여자 감시원들이 각각 동일한 규모의 관할구역 여섯 곳에서 같은 수의 수감자를 골라내 써내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말했다. 각 관할구역에서 10명씩 총 60명이었는데, 그 숫자는 병든 사람이 어느 구역에서는 적고 다른 구역에서는 많을 경우엔 유동적이었으며 그럴 때는 최종적으로 당직 여자 감시원들이 모여 그중에 누가 후송될 것인가를 판단했다.
“당신들 중 누구도 뒤로 빼는 사람 없이, 모두들 함께 행동했습니까?”
“네.”
“당신은 당신이 수감자들을 죽음 속으로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까?”
“아뇨,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이 왔고, 이전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자리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당신 그리고 당신 그리고 당신은 후송돼서 죽어야 해’라고 말했나요?”
한나는 재판장의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 “그러니까 저는 …… 제 말은 …… 하지만 재판장님 같았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한나는 진심에서 그렇게 물은 것이었다. 그녀는 어떻게 달리 행동해야 했는지, 어떻게 달리 행동할 수 있었는지 정말 몰랐다. 그래서 그녀는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보이는 재판장에게 그 같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듣고 싶었던 것이다.
(슐링크,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문제 1] |
<제시문 A>의 논지에 대응하는 현상을 <제시문 B>에서 찾고, 그 이유를 기술하시오. (400자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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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 |
<제시문 A>의 논지를 기준으로 (자료 1)∼(자료 4)를 구분하고, 그 근거를 제시하시오. (500자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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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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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A>와 <제시문 B>, (자료 1)∼(자료 4)를 활용하여 (자료 5)의 밑줄 친 질문 ㉠에 대해 답하고, 그 이유를 밝히시오. (600자 내외) |
2010학년도 수시 2차 모집 논술고사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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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고교 ( ) 수험번호 ( ) 성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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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 사 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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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시간은 100분임. 3. 답안의 분량을 지킬 것(띄어쓰기 포함). 5. 답안 작성은 흑색 펜만을 사용할 것. |
2. 답안에 문항 번호를 쓰고, 한 칸을 띄우고 시작할 것. 4. 자신을 드러내는 표시를 하지 말 것. 6. 수정 도구(수정액, 수정테이프 등)를 사용하지 말 것. |
* 다음 <제시문>과 (자료)를 읽고, [문제 1]∼[문제 3]에 답하시오.
<제시문 A>
When the legislative1 and executive powers are united in the same person, there can be no liberty; because people may have fear that the same monarch would enact2 and execute laws in a tyrannical manner. Likewise, there would be no liberty, if the judiciary3 power were not separated from the legislative and executive. Were it joined with the legislative, the life and liberty of people would be exposed to arbitrary4 control; for the judge would be then the legislator. Were it joined to the executive power, the judge might behave with violence and oppression. 1입법(立法)의, 2법제화(法制化)하다, 3사법(司法)의, 4자의적(恣意的)인 |
<제시문 B>
나는 꿈속에서 많은 것을 감각하고 있다고 믿었지만 나중에 실제로 감각하지 않았음을 깨달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사유(思惟)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만이 나와 분리될 수 없다. 나는 분명 있다, 나는 존재한다. 그러나 얼마 동안? 내가 사유하는 동안이다. 왜냐하면 내가 사유하기를 멈추자마자 존재하는 것도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해 나는 단지 하나의 사유하는 것(res cogitans)이다. 즉 정신, 영혼 또는 이성일 따름이다. 그리고 사유하는 것만이 내 본성 혹은 본질에 속하고 있음을 깨닫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내 본질이 오직 사유하는 것임을 정당하게 결론지을 수 있다. 그리고 비록 나와 결합되어 있는 신체를 갖고 있을지라도, 한편으로 내가 오직 사유하는 것이고 연장(延長)된 것이 아닌 한에서 나는 나 자신에 대한 명석 판명한 관념을 갖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물체가 오직 연장된 것이고 사유하는 것이 아닌 한에서 물체에 대한 명석 판명한 관념을 갖고 있으므로, 나는 내 신체와는 다르고, 신체 없이 현존할 수 있다고 단언하게 되는 것이다. (데카르트, 성찰) |
(자료 1)
모든 인간 집단에는 반대 방향으로 동시에 작용하는 두 가지 힘이 있다. 한편으로는 자기중심주의, 즉 ‘지방근성(地方根性, localism)’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 사이에 소통이 이루어지게 하는 ‘교류성(交流性, intercourse)’이 있다.
한 언어 공동체가 자신의 고유한 전통을 충실히 지키는 것은 지방근성에 의해서이다. 언어 습관은 한 개인이 유년 시절에 습득한 최초의 습관이란 점에서 강한 힘과 지속성을 지닌다. 만일 이 습관들만 작용한다면 그 지방 언어의 특수성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그러나 이 힘의 영향은 이와 반대되는 또 다른 힘의 작용으로 수정된다. 지방근성이 사람들을 한 곳에 정착하게 하는 반면, 교류성은 서로를 소통하게 한다. 바로 이것 때문에 어떤 마을에 다른 지역의 사람이 방문하고, 축제나 장날에 주민의 일부가 왕래하고, 또 여러 지방 사람들이 한 깃발 아래 모이는 것이다. 요컨대 교류성은 지방근성의 분리 작용을 막는 통일성인 것이다.
그러나 지방근성을 개입시키지 않고 모든 것을 교류성에 귀결시킬 수도 있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A라는 지역의 특정 요인
(자료 2)
보통 ‘뭉치면 산다’는 게 널리 통용되는 수사다. 기업도 마찬가지. M&A(인수합병)는 경쟁력 및 시장점유율 증가,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와 중장기적으로 관련기업의 수익을 늘려 주가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게 상식이었다. 실제 우리뿐 아니라 미국 증시의 상승 단골메뉴가 바로 M&A이기도 했다.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 사정이 달라졌다고 한다. 오히려 흩어져야 주가가 오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금융위기 전에는 과잉 소비 수요로 인해 M&A를 통한 규모의 경제효과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글로벌 소비 수요 위축이 나타나고 있는 지금은 스핀오프(spinoff, 분사ㆍ분할)가 주가 상승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스핀오프의 약효가 M&A보다 뛰어난 배경도 설명했다. 기업이 M&A를 통해 규모가 커지면 속성상 변하는 기업환경에 순발력 있게 대처해 나가기 어렵고, 기업이 여러 업종에 진출해 있으면 한쪽에서 발생한 이익을 부실한 업종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자본의 효율적인 사용이 어려우며,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영진도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과 집중력을 갖춰야 하는데 사업 분야가 많으면 현실적으로 이를 구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즉 자본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측면에서 스핀오프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일보)
(자료 3)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유럽의 기원은 멀리 로마제국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 제국은 북쪽으로 네덜란드, 남쪽으로 북아프리카, 동쪽으로 터키, 서쪽으로 영국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을 통치하면서 각 지역 간 물자를 교류시키고 문화를 전파하였으며, 유럽을 하나의 정치제도와 계급구조를 갖는 사회로 만들었다. 로마가 닦아 놓은 도로를 따라 로마의 문화와 기독교가 유럽의 곳곳으로 퍼져 나갔고, 이후 유럽은 기독교라는 종교에 의해 하나의 정신적․문화적 공동체로 통합되었다.
그러나 중세의 ‘통합된 공동체’는 르네상스와 함께 붕괴되어 갔고, 유럽은 수많은 정치적 단위로 분열되었다. 예컨대, 비스마르크의 통일 이전 독일 지역은 400여 개의 군소 국가로 나뉘어 있었다. 분열과 함께 국가 간 전쟁도 끊이지 않았으며, 유럽의 국경선은 언제나 변화해 왔다. 이러한 분열과 다툼은 역사적으로 어느 한 국가가 군사적으로 우위에 서는 경우 그 군사력에 의해 유럽을 하나의 제국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로 이어지곤 하였다. 나폴레옹의 유럽정복이라든지 히틀러의 제국 건설의 꿈은 모두 이러한 예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군사적 수단에 의한 통합 시도는 모두 실패로 끝났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전쟁을 통해 유럽인들은 진정한 통합의 필요성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유럽 각국의 민족주의와 민족적 자부심을 전쟁의 근본 원인으로 비판하고, 유럽을 하나의 이해관계 속에 묶어 놓음으로써 평화를 보장받고 공통의 이해관계 속에서 안전과 번영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유럽 통합의 모습은 바로 이러한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강원택․조홍식, 유럽의 부활)
(자료 4)
살림해 본 사람은 안다. 안팎 양면으로 입을 수 있어 좋다는 리버서블(reversible) 점퍼를 사도 실제론 한쪽으로밖에 못 입는 수가 많다는 걸. 자주 입는 쪽의 목둘레나 소매 끝이 닳거나 더러워지는 통에 뒤집어 입기 어려운 탓이다. 결국 욕심내다 돈만 더 쓴 꼴이 되기 일쑤다. 다양한 용도를 미끼로 소비자를 유혹하지만 알고 보면 그 복합성이 별 필요 없는 건 리버서블 의류에 국한되지 않는다. 작은 컴퓨터나 다름없다는 3G 휴대폰이나 만능 쿠커라는 고가 전기밥솥도 알고 보면 괜히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사치품에 불과한 수가 수두룩하다.
제품마다 신기술을 강조한 부가 기능을 넣는 게 대세더니 근래엔 핵심 기능만 강화하고 나머지는 뺀 ‘디버전스(divergence)’ 제품이 뜬다는 소식이다. 이것저것 좋다며 추가해 값을 올린 것보다 꼭 필요하지 않은 기능은 생략해 가격을 낮춘 단순 제품이 인기라는 것이다. 불황의 여파라지만 실은 추세 변화일 수 있다는 연구보고도 나왔다. 기업들이 그간 추구해 온 다기능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이 이것저것 파악하느라 힘든, 이른바 기능 피로를 일으켜 오히려 구매 회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앞으론 더하기보다 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 (○○신문)
(자료 5)
민주주의는 다수자 의사(意思)의 무조건적 지배를 바라지만, 자유주의는 개개인의 의사를 위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다수자 의사에 대하여도 자기를 주장할 가능성을 요구한다. 자유주의에 있어서 국가 철학적 사유의 출발점은 개개인의 인권․기본권․자유권, 즉 그의 자연적․전(前)국가적 자유의 일부이다. 이러한 권리들은 국가가 이들을 보호하는 데에서 국가로서의 임무와 정당성을 지켜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존중되기를 무조건적으로 요구하면서 국가 안에 자리 잡는 것이다. 이에 반해 민주주의적 견해에 의하면 개개인은 그의 전(前)국가적 자유를 부단히 국가사상 즉 다수자 의사의 처분에 위임하며, 그에 대한 대가로서 이 다수자 의사의 형성에 관여할 가능성만을 갖는다. (라드부르흐, 법철학)
(자료 6)
<회람(回覽)> 조국(祖國)의 번영(繁榮)과 사(社)의 발전을 위하여 오늘도 불철주야(不撤晝夜) 산업 일선(一線)에서 분투노력(奮鬪努力)하시는 사우 각위(社友各位).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우리 동림산업의 기개(氣槪)를 대외에 과시(誇示)함은 물론 사우 간에 일체감을 조성하여 단결력을 더욱 공고(鞏固)히 하는 데는 무엇보다 마땅히 제복(制服)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비등(沸騰)하여 왔던바, 회사를 내 몸같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동림 가족 여러분의 충정(衷情)어린 권고와 건의를 그간 예의(銳意) 검토하신 사장님께서는 금번(今番) 이를 십분(十分) 인정하시어 가칭 사복제정준비위원회(社服制定準備委員會)를 발족(發足)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사우 여러분께서도 주지(周知)하시다시피 사복이 그간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생산부에서는 이미 오래전서부터 직위의 고하를 불문하고 똑같은 제복을 착용하고 실무에 임함으로써 타 부서에 비해 현격(懸隔)한 단결력을 발휘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바 그 공로가 컸으며 여사원들은 부서에 관계없이 일찍이 제복으로 통일함으로써 단아(端雅)한 용모,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웃으면서 일하는 직장을 건설해 왔거니와, 이제 제복에서 소외되었던 남직원들까지 사복을 착용(着用)하게 되니 이는 누구나 다 함께 경하(慶賀)해 마지않을 일로서 각과(各課) 과장을 통해서 사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탄(忌憚)없는 조언(助言) 있으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사장님 명(命)에 의하여, 기획실장 백(白). |
(윤흥길, 「날개 또는 수갑」)
[문제 1] |
<제시문 A>와 <제시문 B>의 요지를 각각 기술하고, 공통적인 논지를 밝히시오. (400자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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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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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A>와 <제시문 B>를 바탕으로 (자료 1), (자료 2), (자료 3), (자료 4)에 나타난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고, 그 근거를 제시하시오. (500자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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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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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자료 5)의 요지를 밝히고, (200자 내외) ② (자료 5)를 바탕으로 (자료 6)에 대해 예상되는 사원의 반응을 제시하고, 그 근거를 (자료 1)∼(자료 4)를 활용해 논술하시오. (400자 내외) |
2010학년도 수시 2차 모집 논술고사 (3회-인문계) 논 술 한국외국어대학교 |
출신고교 ( ) 수험번호 ( ) 성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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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 사 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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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시간은 100분임. 3. 답안의 분량을 지킬 것(띄어쓰기 포함). 5. 답안 작성은 흑색 펜만을 사용할 것. |
2. 답안에 문항 번호를 쓰고, 한 칸을 띄우고 시작할 것. 4. 자신을 드러내는 표시를 하지 말 것. 6. 수정 도구(수정액, 수정테이프 등)를 사용하지 말 것. |
* 다음 <제시문>과 (자료)를 읽고, [문제 1]∼[문제 3]에 답하시오.
<제시문 A>
In the nature different species are known to live together in a close relationship. This relationship may be categorized into three different groups depending on its nature. The first type is where one organism takes advantage of the other for its benefit. The second type of relationship exists between two living organisms where one benefits and the other is not significantly harmed or helped. The last category is where both individuals derive a benefit from each other. |
<제시문 B>
서로 다른 문화들의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문화 간 관계를 이해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식이 존재한다. 첫째, 문화다원주의(multiculturalism): 문화다원주의에서 볼 때, 문화들은 사실 고립된 채 존재한다. 문화적 다양성의 권리는 인정되지만, 여러 문화들은 실제적인 만남이 없이 단지 공존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문화다원주의는 한 영토 안에 다양한 민족과 국적, 언어와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객관적 기술에 가깝다. 둘째, 문화상호주의(interculturalism): 문화다원주의가 문화들의 공존만을 말하고 있음과는 달리, 문화상호주의는 문화들 사이에 상호작용이 있다고 본다. 문화들은 다른 문화를 자신과 완전히 다른 실체로 이해하지는 않는다. 문화들 사이에는 소통과 대화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문화들은 서로에게서 배우게 된다. 문화상호주의는 문화 간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형식, 도구, 기회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셋째, 문화횡단주의(transculturalism): 문화횡단주의는 문화상호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문화횡단주의는 대화를 통해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려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새로운 가치와 삶의 방식을 창출하고자 한다. 개인, 집단, 국민 등 모두가 자신의 근본적인 권리를 인정받으면서 평화적으로 공존하기 위해서는 다른 문화로부터 배울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이 새로운 문화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자료 1)
사람이 좋은 것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우정을 함께 나눌 친구들이 없다면 그 사람은 가치 있는 삶을 산다고 말하기 어렵다. 그것은 사람이 부자일 때나 가난할 때나 또 그의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와 관계없이 그렇다. 친구는 또 하나의 자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는 나 자신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나에게 준다. 또 친구와 함께 한다면 더 잘 생각하고 더 잘 행동할 수 있다. 따라서 행복해지려면 친구가 필요하다. 또한 친구간의 우정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귀하기까지 하다. 서로 우정을 나누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선한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물론 공리(功利)나 유용성을 목적으로 친구를 가질 수 있고, 쾌락을 목적으로 친구를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완전한 우정은 서로가 좋은 사람인 한에서 서로에게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우정이다. 이때라야 우정은 영원하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자료 2)
생물학적 측면에서 태아와 임부(妊婦)의 관계를 볼 때, 태아가 그 엄마에게서 영양분을 취하면서 엄마에게 입히는 피해는 실로 놀랍다. 태아가 영양공급을 전적으로 엄마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엄마는 흔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중요한 영양소의 부족을 경험할 개연성(蓋然性)이 높다. 그러나 엄마가 영양부족이라고 해도, 태아는 거의 그렇지 않다. 개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새끼를 밴 어미 개에게 칼슘이 부족한 먹이를 주고 그 결과를 관찰해 보았는데, 실험 결과 강아지의 뼈에서는 칼슘 부족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어미 개의 뼈에서는 심각한 칼슘 부족에 의한 질병이 발견되었다.
(자료 3)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정보화의 가속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시너지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간 협력, 가치사슬(value chain) 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쟁의 개념이 개별기업 간 경쟁에서 시스템 간 경쟁, 기업 생태계 간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믿을 수 있는 사이가 만들어내는 ‘사이’의 품질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최고의 경쟁 기법은 ‘협력’이라는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관계에서는 우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고, 또 이 차이를 해소하여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계기나 이론적 모형이 마련되지도 못하였다. 그 결과 대․중소기업 간 모델도 검증된 지식보다는 주로 경험이나 주장에 의존해왔다. 그러다보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이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물결이 되지 못하고 자칫 한때 유행하는 구호에 그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협력이 장기적 생명력을 갖고 시장에서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 ‘공감(共感)’이 필요하다. 전략적 유효성에 대한 공감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이 바로 그것이다. 기업의 특성상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는 이루어질 수 없고, 확신이 있어도 투자방향이 잘못되면 그 실효성은 보장할 수 없다.
(자료 4)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법무부에서 지정한 다문화 사회통합 주요 거점대학 “ABT(Active Brain Tower) 대학”으로 선정되었다(2008년 5월). ABT 대학이란 학문적 연구를 통해 정책 개발과 정책 집행을 지원하는 역동적 대학을 지칭하는 것으로 법무부의 이민자 다문화 이해 증진 및 사회통합 추진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핵심대학을 말한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09년 10월말 현재 국내 체류외국인은 총 1,164,166명으로, <체류외국인 자격별 현황>, <국민의 배우자(결혼이민자) 추이> 및 <16∼60세 불법체류외국인 추이>는 아래와 같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문제 1] |
<제시문 A>와 <제시문 B>의 공통적인 핵심어를 제시하고, 차이점을 기술하시오. (400자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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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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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A>의 분류와 <제시문 B>의 분류를 각각 활용하여 (자료 1), (자료 2), (자료 3)에 적용하고, 그 근거를 기술하시오. (500자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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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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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A>, <제시문 B>와 (자료 1)∼(자료 3)을 바탕으로 (자료 4)로부터 예상되는 문제점을 밝히고, 그 대안을 논술하시오. (600자 내외) |
2010학년도 수시 2차 모집 논술고사 (3회-자연계) 논 술 한국외국어대학교 |
출신고교 ( ) 수험번호 ( ) 성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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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 사 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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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시간은 100분임. 3. 답안의 분량을 지킬 것(띄어쓰기 포함). 5. 답안 작성은 흑색 펜만을 사용할 것. |
2. 답안에 문항 번호를 쓰고, 한 칸을 띄우고 시작할 것. 4. 자신을 드러내는 표시를 하지 말 것. 6. 수정 도구(수정액, 수정테이프 등)를 사용하지 말 것. |
* 다음 <제시문>과 (자료)를 읽고, [문제 1]∼[문제 2]에 답하시오.
<제시문 A>
In the nature different species are known to live together in a close relationship. This relationship may be categorized into three different groups depending on its nature. The first type is where one organism takes advantage of the other for its benefit. The second type of relationship exists between two living organisms where one benefits and the other is not significantly harmed or helped. The last category is where both individuals derive a benefit from each other. |
<제시문 B>
서로 다른 문화들의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문화 간 관계를 이해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식이 존재한다. 첫째, 문화다원주의(multiculturalism): 문화다원주의에서 볼 때, 문화들은 사실 고립된 채 존재한다. 문화적 다양성의 권리는 인정되지만, 여러 문화들은 실제적인 만남이 없이 단지 공존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문화다원주의는 한 영토 안에 다양한 민족과 국적, 언어와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객관적 기술에 가깝다. 둘째, 문화상호주의(interculturalism): 문화다원주의가 문화들의 공존만을 말하고 있음과는 달리, 문화상호주의는 문화들 사이에 상호작용이 있다고 본다. 문화들은 다른 문화를 자신과 완전히 다른 실체로 이해하지는 않는다. 문화들 사이에는 소통과 대화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문화들은 서로에게서 배우게 된다. 문화상호주의는 문화 간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형식, 도구, 기회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셋째, 문화횡단주의(transculturalism): 문화횡단주의는 문화상호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문화횡단주의는 대화를 통해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려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새로운 가치와 삶의 방식을 창출하고자 한다. 개인, 집단, 국민 등 모두가 자신의 근본적인 권리를 인정받으면서 평화적으로 공존하기 위해서는 다른 문화로부터 배울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이 새로운 문화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자료 1)
사람이 좋은 것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우정을 함께 나눌 친구들이 없다면 그 사람은 가치 있는 삶을 산다고 말하기 어렵다. 그것은 사람이 부자일 때나 가난할 때나 또 그의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와 관계없이 그렇다. 친구는 또 하나의 자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는 나 자신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나에게 준다. 또 친구와 함께 한다면 더 잘 생각하고 더 잘 행동할 수 있다. 따라서 행복해지려면 친구가 필요하다. 또한 친구간의 우정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귀하기까지 하다. 서로 우정을 나누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선한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물론 공리(功利)나 유용성을 목적으로 친구를 가질 수 있고, 쾌락을 목적으로 친구를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완전한 우정은 서로가 좋은 사람인 한에서 서로에게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우정이다. 이때라야 우정은 영원하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자료 2)
생물학적 측면에서 태아와 임부(妊婦)의 관계를 볼 때, 태아가 그 엄마에게서 영양분을 취하면서 엄마에게 입히는 피해는 실로 놀랍다. 태아가 영양공급을 전적으로 엄마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엄마는 흔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중요한 영양소의 부족을 경험할 개연성(蓋然性)이 높다. 그러나 엄마가 영양부족이라고 해도, 태아는 거의 그렇지 않다. 개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새끼를 밴 어미 개에게 칼슘이 부족한 먹이를 주고 그 결과를 관찰해 보았는데, 실험 결과 강아지의 뼈에서는 칼슘 부족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어미 개의 뼈에서는 심각한 칼슘 부족에 의한 질병이 발견되었다.
(자료 3)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정보화의 가속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시너지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간 협력, 가치사슬(value chain) 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쟁의 개념이 개별기업 간 경쟁에서 시스템 간 경쟁, 기업 생태계 간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믿을 수 있는 사이가 만들어내는 ‘사이’의 품질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최고의 경쟁 기법은 ‘협력’이라는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관계에서는 우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고, 또 이 차이를 해소하여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계기나 이론적 모형이 마련되지도 못하였다. 그 결과 대․중소기업 간 모델도 검증된 지식보다는 주로 경험이나 주장에 의존해왔다. 그러다보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이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물결이 되지 못하고 자칫 한때 유행하는 구호에 그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협력이 장기적 생명력을 갖고 시장에서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 ‘공감(共感)’이 필요하다. 전략적 유효성에 대한 공감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이 바로 그것이다. 기업의 특성상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는 이루어질 수 없고, 확신이 있어도 투자방향이 잘못되면 그 실효성은 보장할 수 없다.
[문제 1] |
<제시문 A>와 <제시문 B>의 공통적인 핵심어를 제시하고, 차이점을 기술하시오. (10행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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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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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A>의 분류와 <제시문 B>의 분류를 각각 활용하여 (자료 1), (자료 2), (자료 3)에 적용하고, 그 근거를 기술하시오. (15행 내외) |
* 다음을 읽고, [문제 3]에 답하시오. (분량 제한 없음)
(A) 프랙탈(fractal) 곡선은 반복적으로 자기유사성을 형성하는 기하학적 형태를 일컫는다. 아래 그림은 프랙탈의 하나인 코흐(Koch) 폐곡선의 단계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폐곡선은 각 변의 길이가 1인 정삼각형을 시작으로 매 단계에서 각 선분을 3등분(等分)한 후 가운데 부분이 정삼각형의 형태로 튀어나오면서 점차 눈송이 모양으로 변화한다.
(B) 아래 그림은 유클리드 공간에서 단위 길이(=1)로 구성된 각 도형을 각 차원에 대해 이와 같이, 유클리드 공간에서 |
[문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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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A)의 그림에서 물음표(?)로 표시된 4단계에 나타날 폐곡선의 길이를 파악하는 과정을 기술하시오. ② (B)를 활용하여 코흐 폐곡선의 차원을 제시하시오. ③ |
한국외대 2010학년도 수시 2차 논술 인문 1회.hwp
한국외대 2010학년도 수시 2차 논술 인문 2회.hwp
한국외대 2010학년도 수시 2차 논술 인문 3회.hwp
한국외대 2010학년도 수시 2차 논술 문제 출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