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제3년 10월 22일 시편 46, 47편 찬송가 79장(새찬송가 70장)
(시편 46편)
0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0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0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
0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05.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그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06. 이방이 훤화하며 왕국이 동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0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0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찌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09. 저가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 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리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시편 46편 - 피난처 되시는 만군의 여호와”
마틴 루터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라는 찬송의 본문으로도 유명한 본시는 히스기야 통치 당시 앗수르 왕 산헤립의 침략으로 예루살렘 성이 함락될 위기에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구원된 사건(왕하 19:35-37)을 배경으로 기록된 찬양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본시는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 예루살렘의 안전과 관련하여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찬양하고 있으므로 ‘시온의 노래’로도 분류가 됩니다.
본시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성, 즉 예루살렘에 임재해 계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의 피난처가 되셔서 모든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보호하여 주실 뿐 아니라, 그 성내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안식과 평화가 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처럼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서 그 백성들에게 안전과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이 만군의 여호와라고 불리면서, 그 하나님께서 장차 세상의 모든 전쟁을 그치고 하시고 만국 가운데 높임을 받게 되실 것을 바라보며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온의 노래들은 궁극적으로 장차 신약시대에 세워질 새 예루살렘인 교회의 영광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피난처와 힘이 되시는 하나님(1-3절)
【1-3절】시인은 하나님이 피난처시요 힘이 되시므로 어떤 환난을 만나도 전혀 두려움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반석, 요새, 피할 바위 등은 모두 대적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피난처의 비유들로서,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이와 같은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시인은 ‘땅, 바닷물, 산’을 열거하며 천지가 개벽하는 것과 같은 격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주관자이므로 두려워하지 않겠노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에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4-7절)
【4-5절】2, 3절에 나타난 세상 나라들의 요동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성 안에서는 완전한 평화 속에서 안식하는 장면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시인은 그 성내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는 한 시내가 천천히 흐른다고 묘사함으로써(사 8:6), 이 성이 온 땅에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는 진원지가 됨을 암시합니다(창 2:10; 겔 47:1-10; 계 22:2). 즉 이 성에서 발원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생수를 마시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의 복을 얻으며 기쁨과 희락과 평강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인은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므로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며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라고 노래하는데, 성경에서는 자주 새벽이 하나님의 구원이 가장 적절한 때에 도래하는 시간으로 묘사됩니다(시5:3; 왕하 19:35).
【6-7절】계속해서 시인은 하나님이 임재하신 이 성을 대적하는 이방 나라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다고 진술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한 순간에 모든 것이 평정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면서 야곱과 언약을 맺으셨던 그 하나님(창 28:10-19 참고)께서 이제도 그 백성의 피난처가 된다고 노래합니다.
온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실 만군의 여호와(8-11절)
【8-11절】마지막으로 시인은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모든 악의 세력을 제거하시고 평화의 나라를 세우실 종말적인 구원 역사를 바라보며 찬양합니다. 이러한 완전한 평화는 장차 메시아의 통치를 통하여 실현될 것입니다(사 32:1-20).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 세상 모든 권세는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왕으로서 모든 민족에게 높임을 받으실 것입니다.
(시편 47편)
0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02. 지존하신 여호와는 엄위하시고 온 땅에 큰 임군이 되심이로다
0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열방을 우리 발 아래 복종케 하시며
0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05.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06.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0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
08. 하나님이 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09. 열방의 방백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여호와의 것임이여 저는 지존하시도다
“시편 47편 - 온 땅에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본시는 다윗이 언약궤를 시온 산의 성소로 옮기면서 지은 것으로서(삼하 6:12-19), 하나님 임재의 표징인 언약궤가 성소에 안치되는 광경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만방의 왕으로 즉위하는 모습에 비유하여 노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본시에서 시인은 이스라엘에 행하신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는 한편,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모든 열방을 통치하시는 주권자 되심을 증거하며 찬양하고 있으며, 또 장차 모든 열방의 방백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바라보며 찬양함으로써 신약시대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후대 유대인들이 매년 신년제에서 낭송하곤 했다고 합니다.
찬양 받으실 하나님(1-4절)
【1-2절】시인은 만민들에게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치라”고 명하면서 지존하신 여호와는 엄위하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을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 온 땅의 왕 되심이야말로 모든 인간이 찬양하여야 할 제목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외치는 것은 마음 중심에서 솟아나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3-4절】이어서 시인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들에게 영광스러운 기업의 땅을 주시며 이방 나라들로 이스라엘을 섬기게 하였음을 찬양합니다. 이것은 물론 가나안 땅의 정복과 다윗 시대에 주변 이방 나라들의 정복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장차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주시며, 복음의 능력이 전 세계에 확장되어 나갈 것을 바라보는 예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5-9절)
【5-6절】시인은 하나님께서 환호와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심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언약궤가 높은 산 위에 위치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는 것을 묘사한 것이지만, 장차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내려오셔서 구원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예표하는 것으로도 해석이 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에서는 이 시편을 예수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시편으로 사용했으며, 지금도 많은 교회들이 이런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7-9절】마지막으로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온 땅에 왕이 되심을 고백하면서 지혜의 시로 찬양할 것을 권고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고 찬양하는 한편, 열방의 방백들이 모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리라고 찬양합니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어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바라보는 예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묵상을 돕기 위한 질문
1. 46:10에서 “너희는 가만히 있어”라는 말은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출 14:13; 사 30:15)
2. 하나님께서는 장차 모든 민족을 구원하실 것임을 보여주는 구절은 어디 있습니까?(47편)
◈오늘의 기도
“모든 민족들이 우리 주 그리스도를 왕으로 인정하고 찬양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첫댓글 “모든 민족들이 우리 주 그리스도를 왕으로 인정하고 찬양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아멘~
예. 박집사님.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한국교회가 쓰임 받기를 소원합니다. 아직은 한국교회에 대해서 포기할 때는 아닌 줄로 믿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함이 남아 있습니다."
원균이 이끄는 수군이 왜군에게 대패하여 조선의 패전이 임박한 때 이순신은 선조에게 이렇게 고했다.
그리고 1597년 남해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12척의 조선 수군은 133척의 왜군을 맞아 대승을 거둔다.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있는 12척의 전함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