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을 위한 월간지 컨슈머 리포트에서는 매년 세그먼트 별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해서 발표하는데요. 이런 차들은 일단 믿고 살수 있으며 구입해도 “이름값”은 하기 때문에 컨슈머 리포트의 결과는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차량을 결정하는데는 로드 테스트 결과는 물론, 안전성과 예측할 수 있는 신뢰성 측면도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토요타나 혼다가 여기 리스트를 휩쓸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에 선정된 모델은 전자 자세 제어장치인 ESC와 커튼에어백을 모두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목록을 보면
소형세단 – 현대 엘란트라 SE
3번째로 Top Pick에 선정된 엘란트라 SE는 조용하고 편안하며 넓은 실내공간, 좋은 연비 효율을 보이며 전 트림에 있어서 ESC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장비를 제공하는 소형 세단.
패밀리 세단 – 닛산 알티마
새롭게 탈바꿈한 2010 모델은 향상된 연료효율과 전 트림에 기본으로 ESC를 탑재하였으며 편안함과 다이나믹한 동력성능, 그리고 뛰어난 연료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는 패밀리 세단.
스포티 카 – 폭스바겐 GTI
래빗이라고도 불리는 신형 GTI는 골프의 스포츠 버전. 운전하기 쉬우면서도 민첩한 핸들링과 엔진 반응으로 스포츠카의 느낌도 함께 전달하는 동시에 넉넉한 적재공간도 가진 다재다능한 스포티 카.
소형 SUV – 스바루 포레스터
스바루 포레스터는 그 어떤 SUV보다도 자동차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편으로 핸들링은 민첩하며 승차감은 가장 편안하다. 뿐만 아니라 2.5X 엔진은 연료효율이 앞서며 선택할 수 있는 2.5XT엔진은 뛰어난 가속력을 제공하는 소형 SUV.
최고의 차량 – 렉서스 LS460L
매우 조용하고 잘 만들어진 인테리어를 포함해서 편안하고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와 과할 정도로 많지만 사용하기 쉬운 전자장비, 효율적인 380마력의 V8엔진 및 8단 자동변속기는 비교적 좋은 연료효율을 보이는 동시에 커다란 차체를 가볍게 끌고나가는 능력을 가졌으며 AWD 및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는 대형 세단.
패밀리 SUV – 시보레 트레비스
8명의 성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실내공간, 넓은 적재공간은 감동적이며 큰 차체를 무색하게 하는 경쾌한 핸들링과 엔진 반응, 그리고 차체크기를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연료효율을 보여주는 패밀리 SUV.
스포츠 세단 – 인피니티 G37
4년 연속 Top PICK에 선정된 최고의 세단. 세련된 파워트레인은 재빠른 가속성능을 보여주며 핸들링 역시 민첩한 편. 고품질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훌륭하지만 아쉬움을 남기는 협소한 트렁크 공간은 감점요인. AWD 및 쿠페, 컨버터블 버전 선택이 가능한 스포츠 세단.
가족을 위한 자동차 – 마즈다5
3열 좌석과 후면 슬라이딩 도어는 저렴한 가격에 높은 실용성을 제공하며 미니밴의 편의성과 소형차량의 연비를 겸비한 마즈다5는 경쾌한 느낌을 전해주는 운전재미가 돋보이는 가족형 차량.
친환경 자동차 – 토요타 프리우스
새롭게 변경된 2010년형 프리우스는 7번이나 Top PICK에 선정된 차량으로 컨슈머 리포트의 평가에서 여전히 가장 효율적인 자동차로 꼽히며 연료효율은 물론, 넓은 실내와 해치백의 실용성을 두루 겸비하였으며 혼잡한 시내나 주차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EV모드를 갖춘 친환경 자동차.
픽업 트럭 – 시보레 실버라도
다시 돌아온 픽업계의 강자. 크루캡 4륜구동 모델은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 디자인이 잘 된 인테리어와 뛰어난 끝마무리 까지 세심하게 챙긴 잘 만들어진 픽업 트럭. GMC 시에라와 쌍둥이 모델로 신뢰도는 평균.
첫댓글 아무리 최고의 자동차이지만 도요타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