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뒷편 길로 이어지는 소박한 가정집형태의 대원식당은 60년대 중반 문을 열어 모녀간 2대에 걸쳐 지금까지 전라도의 향토적인 한정식을 내어놓고 있다. 교자상에 한번에 30가지가 넘는 음식을 가득 얹어 양쪽에서 맞들고 들어오는 전통적인 한정식은 불고기와 낙지볶음,더덕구이,칼칼한 된장찌개를 비롯해 3~4가지의 남도젓갈고 장아찌들이 제 맛을 내주고 구수한 된장국과 상큼한 푸성귀,죽순나물,박나물,부각튀김과 생선조림,모듬전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손님대접하기에 부족함없다.
첫댓글 고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님이 전라도 내려오면 젓갈맛을 잊지못하고 찿았다해서 더 유명햇던곳..단..아쉬운건 초심이 잃어 간다는거(개인적인 생각..).ㅡ,,ㅡ
요즘은 정말 이런 밥상이 그립습니다
보는 것으로도 좋습니다 언젠가 가게되면
기억했다가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