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몬 머라
(Key'mon Murrah, 미국)
잡지 오페라 뉴스(Opera News)가 "광대한 음역에 걸친 화려하고 풍성한 음색을 지니고 비단 같은 느낌으로 표현한다”고 호평한,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 카운터테너 키몬 머라(Key’mon Murrah)는 바로크, 벨 칸토, 현대 레퍼토리를 전문으로 공연하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출연하고 있다. 머라는 켄터키대학교 오페라극장과 블루그래스 오페라극장(Bluegrass Opera)에서 공연했다.
그는 레드리버 리릭 오페라단(Red River Lyric Opera)과 함께 헨델의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Giulio Cesare)의 톨로메오(Tolomeo) 역을, 그리고 아메리카 바로크 오페라단(America Baroque Opera Co.)과 함께 비발디의 오페라 몬테주마(Montezuma)의 아스프라(Asprano) 역을 노래했으며, 2019년 카네기홀 웨일 음악원(Weill Music Institute)에서 조이스 디도나토(Joyce DiDonato)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Masterclass)에 선발되어 국제성악예술학교(International Vocal Arts Institute)에서 공부를 계속했다.
조이스 디도나토(Joyce DiDonato)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에 선발
2020년에 그는 아메리칸 스피리추얼 앙상블(American Spiritual Ensemble)과 함께 순회공연을 했고, 글리머글라스 오페라 페스티벌(Glimmerglass Opera Festival)에서 젊은 예술가로 활동했다. 2021년에 머라는 플로리다 그랜드 오페라(Florida Grand Opera)의 2020-2021 시즌 특별 출연자로 공연했으며,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Aspen Music Festival)에서 플레밍 아티스트(Fleming Artist)로서 헨델의 오페라 로델린다(Rodelinda)의 베르타리도(Bertarido)를 불렀다.
2021-22 시즌에, 머라는 시애틀오페라극장에서 글루크(Gluck)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Orfeo ed Euridice)의 주제역, 샌디에이고오페라단이 새로 제작한 ‘프리다와 디에고’(Frida y Diego)의 레오나르도(Leonardo) 역, 그리고 아메리카 바로크 오페라단(America Baroque Opera Co.)과 함께 모차르트의 ‘아폴로와 히아신스’(Apollo and Hyacinthus)의 히아신스 역을 선보인다. 그는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극장(Houston Grand Opera)과 그랜드 래피즈 심포니(Grand Rapids Symphony)에 선보였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Orfeo ed Euridice)의 주제역
2021년, 그는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The Houston Grand Opera) 무대에서 제33회 아리아스 연례 콘서트(Annual Concert of Arias)의 1위 수상자, 프리미어 오페라 재단 + NYIOP 국제 성악 콩쿠르(Premiere Opera Foundation + NYIOP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의 대상 수상자, 그리고 오페랄리아(Operalia)의 결선 진출자 및 장려상 수상자로 발표되었다.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제33회 아리아스 연례 콘서트 1위 수상
2022년에는, 설리번 재단상(Sullivan Foundation Award)과 커리어 브리지상(Career Bridges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벨베데레 노래 경연대회(Belvedere Singing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줄리오 가리 보컬 경연대회(Giulio Gari Vocal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의 다른 상으로는 2018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카운슬 센트럴 디스트릭트 오디션(Metropolitan Opera Council Central District Auditions) 장려상과 신진 솔리스트 경연대회(Emerging Soloists Competition) 2위 수상이 있다. 2020 카밀 콜로라투라 경연대회(2020 Camille Coloratura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내슈빌 디스트릭트 오디션(Nashville District Auditions)에서 우승한 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내셔널 카운슬 오디션(Metropolitan Opera National Council Auditions)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2021년에, 머라는 로체스터 국제 오라토리오 경연대회(Rochester International Oratorio Competition)에서 2위를 차지했다.
22-23 시즌에, 그는 샌디에이고 오페라극장(San Diego Opera)에서 프랭크(Frank)의 ‘프리다와 디에고의 마지막 꿈’(El último sueño de Frida y Diego)의 레오나르도(Leonardo) 역으로, 세인트루이스 심포니(St. Louis Symphony)와 바이에른 주립오페라단 (Bayerische Staatsoper)과 툴루즈 캐피톨 극장(Capitol de Toulouse)에서 ‘디도와 에네아스’(Dido and Aeneas)의 소서리스(Sorceress)와 스피릿(Spirit) 역으로, 디트로이트 오페라극장에서 ‘서세스’(Xerces)의 주제역인 아르스 리리카(Ars Lyrica) 역으로, 그리고 베를린 코미셰 오페라극장(Komische Oper Berlin)에서 헨델의 ‘예프타’(Jephtha)의 하모르(Hamor) 역으로 데뷔했다.
디트로이트 오페라극장에서 ‘서세스’(Xerces)의 주제역으로 데뷔
이번 시즌에는, 프랭크의 '프리다와 디에고의 마지막 꿈'의 레오나르도 역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페라에, '디도와 에네아스'의 소서리스와 스피릿 역으로 바이에른 주립오페라단과 뉴저지 심포니에, 존 아담스(John Adams)의 ‘엘니뇨’(El Niño)의 발타자르(Balthazar) 역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The Metropolitan Opera)에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