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째 (장사.장가계 숙박)
이른 아침시간 4시50분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한다,
한팀의 지연으로 늦어진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인파가 몰린다.
출발전 카톡으로 인사를 하고 핸폰 로밍을 마치며 화물을 보내고 로비에서 아침을 챙긴다.
출국 수속을 하고 나니 눈이 내린다. 눈에 들어오는 각각의 면세점들..
눈팅으로 맴을 달래고 로비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비행기를 쳐다본다
저 어마어마한 덩치의 물체가 하늘을 날다니 상상이나 했겠나 싶다.
늘 우리는 새로움을 추구하며 이상을 찾는가 싶다.
날개의 결빙으로 이륙시간이 지연된다. 물대포로 동체와 날개의 결빙을 녹인다.
177석의 작은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기에 몸을 의지하고 황하공항으로 출발..
황하공항은 장사라는 도시에 있는 공항이다 규모 아주 작고 중국의 신흥 도시중 10위안에 드는 도시라고한다.
백범 김구선생님의 집무실과 침실들을 복원하였는데 아주 작지만 정리가 잘 되어있다.
골목골목으로 이어진 이곳은 영화에서나 본듯한 이국적인 거리며 주거지들이다...
마치 옛날에 인천 자유공원 아래에 있는 중화민국 촌같다
중국에서 제일 크다는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끼니를 채운다.
안남미라는 쌀은 날아 다닌다 아열대 지방이다 보니 보통3모작을 한다고 하니 기름짐을 찾을 수 가 없다.
평균기온이 16~18도이고 습기가 많아 가옥들은 거의 2층으로 지어져 있으며 장가계로 가는 고속도로는
편도 2차선에 시멘트 도로에 보수가 안되어 엉망이다(88고속도로보다도 못함)
제한속도는 100키로이며 더 달릴 수도 없을것 같다. 도로가 엉망이니,,,
휴게소는 없고 서부영화에 나오는 것 처럼 주유소에 화장실과 편의시설들이다..
교통질서는 완전 하류이다. 비는 부슬부슬 하염없이 내린다, 현지 가이드가 겁을 준다 .
장가계에 도착하면 밤 길을 절대로 걷지 말라고...호텔사용도 상세히 알려주는데 ..
겁을 준다 될 수 있으면 잠만 자고 나오는것이 ㅋㅋ 외국이다 보니 조심성이 더한다.
호텔은 비교적 깨끗하고 좋은 편이다 가져온 과메기에 소주 한잔을 들이키니 하루의 피로가 사르르 녹는다
시차는 한국과 1시간 정도다. 저녁 역시 현지식이다 입에 맞질 않는다
가져온 김치와 고추 절임으로 날아 다니는 밥으로 한끼를 채운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청하금강국제주점이고 장사에서 점심을 한 곳은 서호루 오천이라는 식당이다
호텔 보이 짐 써비스맨이 방문 앞에서 원달러를 요구한다. 이천원으로 수고로움에 보답한다.
몇장의 사진을 담고 잠을 청한다. 장가계는 그 옛날에 산적들의 소굴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산이 험하고 깊이를 느낄수 있다...
2일차 ( 황룔동굴,보봉호수)
눈을 뜨니 눈이 내렸다 귀한 현상이다. 이곳은 혹한기에도 영하 1~2도에 눈은 거의 없다고한다.
칠년만에 눈이 내렸다고 한다. 아침은 호텔식으로 한다 ,
귀중품은 본인이 항상 몸에 소지하고 소지품은 곁에 잘 보관해야한다. 언제 누가 슬쩍할지 모르기 때문인듯...
간단히 아침은 빵으로 하고 험준한 산길을 접어든다 첫날 여행지는 황룡동굴이다.
이곳 중국은 치안문제가 심각할 정도이다.
여행지는 어딜가나 같다 상인들의 상술..특히 중국은 ..
물건을 미리 받고 돈을 지불하는 것이 물건 살때 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건을 살것이 아니기에 건상 듣는다.
황룡동굴은 습이 많고 규모는 대륙 나라답게 엄청 크다. 동굴안에 강이 있어 물이 흐르며 모터로 된 배가 운행을 한다.
석회질이 흘러 석순이 자라며 아직도 진행형이다.동굴안은 인위적으로 다듬은 곳도 마니 있다
그러나 자연의 위대함과 위용을 떨치기에 충분하다. 지상위에 있는 이 동굴은 정말 대단하다.
점심은 한식으로 해결하고 커피를 마시려 하니 봉다리 커피가 한잔에 천원이라고 한다,
다음에 올 때는 보온통을 준비하면 좋을듯하다. 식사후 물건 파는 곳으로 이동이다 정해진 코스이다.ㅠㅠ
국가에서 운영을 하는지 의무 코스라고 한다. 눈팅만한다. 물건의 품질이나 값이 별루다 왠지 중국하면 짜가를 연상하게 된다.
정해진 시간을 채우고 보봉호수로 이동한다.
그 면적이 어마어마하다. 산중턱에 있는 보봉호수는 물이 흐르는 곳을 막아 거대한 호수로 조성하였다.
그리고 한쪽을 외벽으로 터널를 조성하여 폭포를 만들었다. 배를타고 호수 주변의 웅장한 산세를 본다
배를 타고 여행 중 박수와 환호로 선남 선녀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린다.
인위적인 공사에 놀라움을 감추질 못한다.
그 가파른 절벽을 오고가며 만든 시설들 우리 인간들의 한계를 의심하게 한다.
날씨는 매우 차다... 여행이 그렇듯이 오늘도 맛사지로 마감을 한다.
사실 처음으로 받아보는 전신 맛사지 옆지기와 침대에 누워 낯서른 이곳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이국인들
앞에서 내 몸을 맡끼고 한 참을 있는다 .그들에게 수고의 댓가가 주어지지만 미안함이 앞선다.
아침은 호텔식으로 빵과 셀러드로 끼니를 채우고 점심은 준비한 고추장과 밑 반찬으로 저녁은 삽겹살로 ㅋㅋ
음식이 중국은 향료를 마니 사용하니 맞지를 않는다 김치와 고추장아 고맙다
오늘은 요기 까지
제2탄
사진은 집에가서 올리려고 한다
3일째 (황석채, 무릉원,원가계)
황석채 국가 산림공원으로 3일째 여행을 시작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울동네 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아직도 등재가 않되었는데...
이곳은 산봉우리의 높이가 그만 그만하게 일정하다.
배장 높이 바위산으로 약 333m 높이의 봉우리들로 가로수 처럼 늘어서 있다.
이곳도 계곡이 깊다 . 황석채 설산이 우릴 반긴다.
아열대 지방의 숲길이 하얀 눈으로 덮인 편백나무 숲길 풍화작용에 의한 괴암기석들 아름답고 웅장하다.
특히 내린 눈이 습이 많아 산길이지만 미끄러움이 없다.
주변 시설이나 편의시설은 엉망이다. 기초질서 문화예절이나 시설이 엉망이다.
산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멍하다. 거의 모든것이 공사 소관으로 즉 국가에서 운영을 하다보니 경쟁력이 없다.
다음은 동인당 이라는 한의시설을 찾는다. 이곳은 호남성 관할 지역이다.
동인당은 공안 출신들이 진료를 받는곳이라고 한다
북경에 본점이 있고 각지역에 지점을 둔다. 진맥은 어딜가나 부부를 같이 앉게하여 맥을 보는데 여자쪽에 약을 권한다.
처방은 거의 일률적이다... 사향을 권한다. 맛사지는 3천원이고 침은 9천원을 받는다.
의무적인 코스를 두곳을 거친다 라텍스 매트,이불,베개등...
이곳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절대로 사지말고 눈팅만 하시길 ㅋㅋ
이곳 산 봉우리는 이산화 규소 석회사암으로 구성되었다.
무릉원 국립공원 326m 1분 10초만에 엘리베터는 수직 상승한다.
시설을 위하여 터널을 뚤고 그위 절벽에 시설을 하고 대륙인은 돈이라면 못하는 것이 없는가 보다.
원가계 봉우리들의 높이는 일정하며 일부는 토가족들이 현재 살고있다.
공원안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은 주로 약초를 채취하여 생계를 이어간다.
아마도 지각변동에 의하여 봉우리들이 형성이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