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몬산토 바이엘 GMO반대시민행진

[김영주]

서울 세종대로에서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GMO 반대를 외치다!
-2023 몬산토바이엘 GMO반대시민행동, 한살림 식생활영역도 함께하다

매 년 5월 셋째 주가 되면 GMO 없는 밥상, GMO 없는 농지, GMO 없는 생태계를 요구하는 세계 시민들은 거리로 나섭니다. 바로, 몬산토반대시민행진(March Against Monsanto)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한국에서는 2023 몬산토바이엘 GMO반대시민행진으로 이름을 짓고 500여 명의 시민이 서울 세종대로에 모여서 ‘GMO 주키니 호박 사건 해결하라!’ ‘GMO 규제를 강화하라!’ ‘GMO 완전표시제 시행하라!’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당일 행진은 1시간 집회와 1시간 행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집회 때는 GMO 주키니 호박 사건 퍼포먼스와 가사를 바꾼 산토끼 노래 따라부르기, 분필로 바닥에 GMO 반대 목소리 적기를 비롯해 국내 시민사회 부문별 발언과 GMO반대 시민 선언 등이 있었습니다. 집회 후에는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GMO의 문제점을 알렸고 국내 GMO 현안을 이야기하고 정부에게 GMO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살림 식생활영역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며 행진이 마무리된 후에는 한살림서울 식생활교육센터, 한살림대전 밥상살림식생활센터, 한살림천안아산식생활위원회, 한살림경기남부 식생활문화기획단, 한살림고양파주 식생활교육센터,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가 각각의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모인 목소리들이 모여 국내 GMO 문제를 감시하고 해결하는 역할이 되길 바랍니다.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도 함께 하며 GMO 없는 건강한 식생활을 제시하고 만들어가겠습니다.

*GMO반대전국행동은 한살림, 슬로푸드, 가톨릭농민회 등 47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GMO 관련 연대단체입니다.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가 간사단체를 수행하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참고영상, 기사
 - 당일 영상 https://youtu.be/-GZJsv8qOAI
 - 당일 기사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0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