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일시 : 2013년 7월21일 일요일 12시 옥천 포도마라톤대회를 마치고
장소:대전시 동구 비룡동 201-4번지 (새동네)
버스 승강장에 옆 우측에 공터 보이시죠 주차장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없음 도로에 안전하게 주차하시고
노란경계석이 끝부분에
내려오는 길로 쭉 내려 오세요
내려오면서 좌측으로 세번째 골목집 대문없는 초록색 지붕입니다
힘든결정도 아닙니다
부담없이
가볍운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오늘 어머님께서 손수 열무김치를 한통 담아주셨습니다
일요일날 먹으려면 맛들어야 한다시면서
이 더운날 역전시장에 가셔서 사오셨습니다
그렇다고 보리밥이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저 그런것 못하니까요 ㅋㅋ
그리고 토요일날 당진 울 아가씨네 갔다 오신다네요
달리기 잘하지도 못하면서
대회 나가서 다쳐오는 며느리
아침 저녁 시도때도 없이 뛰어다니는 며느리 뭐가 이뿌다고 ㅎㅎ
어머님께서 피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 오시면 불편하실까봐요 감사
집집마다 사는게 다 똑같지 않습니까
풋고추에 된장 찍어서 먹어도 마음이 편하면 된것이 아닐까요
저의 어머님의 손맛으로 대접하려고 합니다
오시는 분들
그 부담을 줄려 드릴려고 제가 머리 좀 쓰는데
이것까지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혹시 부담이 되실까봐
남편이 있음 안될것 같은 생각에 이야기를 해더니 그날 운동이 잡혔다길래 내심 좋아하면서
이기회에 인사하면 좋을텐데 해더니
다음에 하지 코스트코 가서 필요한것 사와 해더니만 이것으로 대신한다네요
내가 한마디 했습니다
달리기하시는 분들 술은 많이 안마셔해더니
몇명 대회나가는데 묻길래 한 50명해더니
못자라겠다 하길래
막걸리로 보충해야되 해더니 알아서 하라네요 ~~ㅋㅋㅋ
저 복 많은것 맞지예
일요일이라서 도우미도 공짜로 자봉한다네요
첫 춘천풀을 뛰게하고
운동을 하다가 알게된 마음이 더 고운동생 학교에서 근무하는 강의순
직장 생활하는 키커고 이뿐 큰딸
안녕하세요
다시 일어서서
처음같은 느낌으로
처음 같은 마음으로
엉킨 실타래를 천천히 풀어가시는 분들과
힘겨움을 잊고 신나게 함께 달려가는 길
여명의 단체복 초록이 눈부시는 7월에 할께 할수 있어 좋은 백진선 인사드립니다
있는 그대로
우리가 먹는 반찬에 시원한 막걸리 맥주 소주 한잔에 시원한 수박이면 우리가 더 바랄것이 있을까요
어떤 형식에 연연 한다면 누구를 초대한다는
그 차체가 부담으로 다가오기에 집으로 초대하기에는 더 어려워지는 요즘 세대가 아닐까요
마음이지 않습니까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말씀드릴까요
이 옥천대회가 아니었다면 가능하지 않는 일입니다
옥천 대회을 갈려면 무조건 우리집을 지나가야 갈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절대 그냥 못지나갑니다 이길을 ~~~~
일부려도 오는데 가는 길목이니 더없이 좋은 기회가 주어졌고
시간 절약까지
좀 거시기 한것은 장소가 마당이란것 빼고는 아주 만족
우리동네 자랑 오시면 자연히 알게 되실것 입니다
마음놓고 저녁때까지 아무리 큰소리로 웃고 이야기해도 신고하지 않는 동네
저녁해가 질무렵 잠자리 맴도는 우리동네
고라니 낮에도 한가로이 풀밭을 뛰어다니는 우리동네
눈부시는 아침햇살 아래
짝지어 목이긴 학이 노닐다가는 우리동네로
옥천대회에 나가시는 분들은 즐겁게 잘 달리고 오시면 됩니다
대회에 나가지 않으시는 분들은 12시까지 도착해 주세요
그리고 부부동반 대환영합니다
60명 이 넘어도 괜찮습니다
모자라면 나누어서 드시면 되니까요 ㅋㅋ
마음과 손 모두 가볍게 하고 오셔야 저의 대문이 열립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제가 고맙다는 말씀을 진심으로 드립니다
이번 자리는 제마음에 고마움과 제마음의 부담을 내려놓는
자리라는 것을 다시 말씀드리면서 편하게 오셨음 합니다
7월21일 함께 하시는 여러분께서는
함께 잘 살고
잘 되는 비결을 알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가 오면 비에 젖고
눈이 오면 눈을 맞고
따가운 여름 햇빛 아래 땀으로 흠뻑 젖어 함께 달려가시는 모든 분들께
2013년 7월21일 일요일 초대장을 보냅니다
아참
그리고 울집 찾아오실때
최일집 샘 한장수님 김영일님 한상연님 나누어서 타고 오시면 수월하게 오실수 있습니다
울집에 한번 오신분들입니다 ㅋㅋ
첫댓글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 더우실텐데 고생많으시네요. 달리기에 대한 열정은 예전같지 않지만 이곳에서 눈팅은 많이 합니다. 백진선님 같은 정이 많은 그런 모임으로 아주 오래도록 발전하길 바랍니다...
형님도 형수님하고 같이 오세요~~~~다들 바라는것 이니까요~~~
달기조아? 얼굴좀 보여줘요 너무 비싸게 굴지 말고 ㅋㅋㅋ 허긴 저도 뜸북이 입니다
반가운 노명씨 같이 해 줘요.
어머나 제가 얼마나 목을 빼고 기다리시지는 모르고 계셔죠려더니 이제야 통했구만요
리기 안해도 조아 한번만 같이 점심먹자고요
리기 하프까지 뛰고 온 지체력 아시죠 이젠 회사로 뛰갑니더 안오시면
어째 텔레파시가 있는거여 없는거여
저요 박노명 샘을 제일 보고싶어서 3월부터 이선수 저선수 매
저요 진짜로 한번 뵙고 싶습니다 샘
샘 땜시 한총무님 고속도로에 내려놓고 오신것 기억하시죠 고창마라톤
아직 그 이야기 끝나지 않았어요 일요일날 마저하자고요 샘 꼭 부부동반 ...
그날 제가 자봉 봉고차 기사까지하고
이게 누구야 반가운 이름이네 옥천은 안가도 되니 진선님댁은 올거지 운동장에도 나오구
난 달기조아가 누군가 했더니만 형님이였어요 그날 형수님하고 손잡고 꼭 오세요.
누이 흑:: 어쩐댜~~나 그날 서울가는디~~행사가 있어서 대회도 못가는디 우짜지~~?
뭐여 대회 신청한것 보았는데
행사를 미루든가 당기든가 힘있잖아
없음 전화혀 여명사람들 다가서 밀어줄테니께 후닥
그럼 은리씨도 같이 안가겠지 뭐...
무슨일이 있어도 둘다 와
고맙습니다~ 정말 대전인근 아주 좋은 곳에 사시는 군요
이날은 무슨일이 있어도 늦잠 안자겠지롱
우리집이 궁금해서리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요렇게 예쁜 초대장까정....^^
언니야 울트라 나가 해주고 몸보신 시켜줄려고요 리고 오세요 더우니께
언니 조심해서 잘
언니 여명 여자 선수들 진짜로 지독한겨 대단한겨 우린 한다면 하는 대단한 아줌마죠
언니 정옥씨도 같이와요
이렇게 많이 쳐들어가도 될랑가 몰라~?
쳐들어오시다고 좋소 기꺼이 이뿐 앞치마 입고 맞으리라
넓지않은 우리집 마당 저녁까지 여명좋무님께 임대할께요
이번에는 신경 덜 쓰시고 대회에 참가하시라고 지가 엄청 생각해서 손없는날 잡았는데 마음에드세요
글구 총무님
수박 시원한걸로 한 셋통 사오신다고 들었슴당
맞아요
꼭 사오세요 저 무거운것 못 사들고 와요 허리 아파서
임대료 수박으로 대신해줄께요 아셨죠
진선씨~ 미안해요 그날은 우리아이들과 선약이 있어서... 도와주지도 못하구 미안 미안~~^^
언니 없음 안되는데
그날이 좋은 날이긴 한가봐요
여기는 원장님 사모님 기영언니 정옥씨 선녀씨 한연씨 은리씨 부부동반 하시는 분들
글구 언니 말이 그렇지
차린것이 없으서리 힘들지도 않아요
소문난 잔치 먹을것 없다는 말 아시죠 그리고
셀프 인줄 몰라서 그래요
우리집은 모두 셀프이거든요
마음놓고 댕겨오세요 왕언니 ^^
예쁜 진선씨의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우리 여명의 아름다운 회원님들이랑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진선씨 천사표 맞죠?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열심히 생활하시는 진선씨 가족들 모두에게도 감사합니다. 시원한 수박은 제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샘 감동까지 먹어서 행복하시죠
저에게 감동을 주신 분들이니 당연히 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거니 받거니가 있는 곳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수박은 샘이 사시고 들고 오는 것은 현덕씨 동수씨 보선씨
고맙습니다 신경쓰주셔서
샘 있는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것 나누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함께 오래도록 ...
따뜻한 누님의 맘에 감사드립니다. 대회 열심히 뛰고 갈께요. 너무 좋은 곳에서 사는 것 같아요....
더워서 따뜻한것 싫어요 튼튼님 그렇다고 얼른 우리집에 오고 싶다고 오버페이스 절대 안됩니다요입니다 내가 이 환경을 잘 가꾸고 잘 누리고 살려고 하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막걸리 물은 다 있는데 수박만 없다
천천히 와도 저녁까지 줄테니께
시부모님께서 주신
현덕씨 올때 책암지고 꼭 수박 챙겨서 들고 와요
나 준비 안할것이니께
내가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일요일이 왜이리 안오는지 몰라
싸구 좋은 집터있으면해주셔 텃밭은 넓은데로.... 동서지간에 이웃에서 살면좋을것같은데
마왕님 우리동네 보시고 결정하세요
다른것은 몰라도 교통이 좀 불편합니다 버스가 한시간 간격으로 다녀서요 ㅋㅋㅋ
먼저 진선님의 여명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앞서 제가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이 무더위에 먹성 좋은 마라토너들을 어떻게 대하실려고 집으로 초대해 주실까?
고맙긴한데 부담이 너무 클 것 같아 미안한 마음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시어머님까지 모시고 계시는 분이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선뜻 감행하시다니
그 용기 대단하십니다.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진선님! 마음은 한량없이 소녀마냥 감성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음먹은 바 행동은 비호같이 빠르십니다. 초대글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도 소상히 설명해 주시니
목가적인 전원 풍경 눈에 선해 지네요. 초대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썬스타님 큰 양푼이 밥한솥단지 해가지고 어머님께서 담그주신 열무김치만 넣고 쓱쓱 비벼서하실까봐 내심 걱정되기도 하네요 지금은
한사발씩 먹고 막걸리가 공짜로 또 생겨서니 막걸리 한사발
수박 두어쪽각 이것만해도 배부를것 같지 않으세요
많은것 차리지 않는데 오셔서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셔서
푸른솔님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과 사진들을 보니 맥주와 소주는 보이는데 막걸리는 안보이는데요 제가 십킬로 뛰니 얼른 뛰고 증약에 들러서 막걸리 두어말 사서싵고 가도 될런지요 ??? 막걸리는 막사달이 ㅋㅋ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탁샘해 라고회원 이라서 막걸리 책임지고 사오신다는 것인가요
리기만 하시지 말고 언제 탁구 한번 치시죠 저 자양동주민센타에서 레슨 받고
증약 막걸리요
난 세천 막걸리 주문 할려고 했는데요 우리집까지 배
증약까지 가기가 그래서요 세천 막걸리보다 증약 막걸리가 더 맛이 좋다고 하더구만요
그럼 막사
수박에 막걸리까지 그럼 초대한 사람은 뭐합니꺼
어쨔든 고맙습니다 제가 해야할 일들 도와주셔서
탁샘요
이제 쪼금 재미있게 치는디
그럼요당연하죠 당연히 가야죠 집구경할겸 가겠습니다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기대리고 오세요 장창원님
갈수록 쓸쓸 부담이 되는데요
집구경요
사람이 사는 집 다같지 않나요
이웃집에 놀려오는 것이랍니다 잘
대단하십니다
저도 가고 싶네요
인원도 적은 인원도 아닌데 적으면 중국집 탕수육 회원들이 알아서 시키겠죠 ㅎㅎㅎ
한두명 찾아 오는 것도 아닌데..
맛있고 정성 가득한 점심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래 기억 남을만한 추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