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1837회 방청후기

[꽃돼지]

오늘 지인분 총 18명이랑 오후 5시반에 KBS홀 별관에서 모이기로 했다. 저는 4시40분쯤 하트요정들이랑 미리 도착했다. 연자지기님이랑 보으니님은 항상 미리와 계신다. 우리쪽 팬분들도 한분두분씩 오기시작하더니 5시쯤 되니깐 약속이나 한듯이 제 포함 총 18명 전원이 다 무사히 도착했다.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혹시나 늦을까봐 걱정했었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연자지기님이랑 보으니님이 귀한 티켓을 주셔서 저희 지인들한테 티켓 배부하면서 부채슬로건이랑 별봉도 하나씩 나누어줬다. 우리김연자님 나오시면 무조건 제일 큰소리로 잘 응원해달라고~~ 근데 보으느님 갑자기 전화 오셔서 오늘 응원봉이랑 슬로건등등 다 사용금지란다. 청천병력같다. 얼마만에 우리김연자가수님 보는데 응원봉도 사용못하게 하다니~~ 어쩔수 없다 우리는 따르는 수밖에. 배포된 응원봉들 다시 다 회수하고 그냥 조용히 입장해서 지인분들이랑 핸드폰LED전광판으로 응원하기로 했다.
역시 김연자님 노래 최고다👍, 의상도 최고다👍, 오늘도 노래 2곡을 부르셨다. 엔딩무대는 당연히 갓연자님이~~

퇴근길 김연자님 기다리고 있는중

다들 지치지 않나봐요~~

혹시나혹시나 김연자님 나올려나~~

퇴근길 끝까지 김연자님은 이쪽으로 나오시지 않았지만 팬분들은 실망은커녕 무대에서만 본것만으로도 아주아주 만족이라며 오히려 저를 위로해주시면서 즐거워하시면서 아쉬운 발걸음으로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가요무대 현장에서 녹화시작하기전에
운정복실이님, 고양이님, 로또여왕님 그리고 저랑 한컷 남겼네요.

오늘 가요무대 진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자 지기]

요즘 우리 연자님 컨디션이 안 좋으신지 기회를 안 주시네요ㅠㅠ 그래도 멋진 무대 보느라 감동이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 뵙겠습니다. 후기 잘 봤어요 최고^^👍

[꽃돼지]

내일 뵙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판돌이(서울경기인천 지역장)]

고생많으셨어요~ 오늘 열린음악회도 많이 힘 실어주세요^^

[꽃돼지]

고생은요? 좋아서 하는일이라 즐거웠습니다.

[리나(운영자)]

꽃돼지님 후기글잘봤어요
저도현장에있는것 같은 느낌이들
정도로잘써주셨네요
아뉘ㅜㅜ
슬로건 다 사용금지라니
너무하네요
그럼에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요무대는퇴근길이좀
아쉬웠지만
오늘있을 열린음악회는
입구도 그렇고 팬스도
쳐저있어서 가능할것 같긴해요 작전좀
짜볼게요
수고많으셨어요

[꽃돼지]

오늘은 퇴근길 꼭~ 볼수 있어요. 나가시는 문이 그쪽밖에 없어서요.

[리나(운영자)]

맞아요 잘 아시네용 ㅋㅋ봉쇄해버리세요
응원봉들구

[꽃돼지]

오늘은 봉쇄 좀 해볼려구요. ㅋㅋ

[리나(운영자)]

응원봉오늘도
들구가줘요ㅜㅠ

[꽃돼지]

네 차에 그대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