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3. 06. 25(일)
2. 산행장소 : 팔공산(대구 동구 신무)
3. 산행코스 : 주차장-케이블카-비로봉-동봉-염불봉-염불암-동화사-주차장(9.64Km)
4. 산행시간 : 5시간 58분(휴식시간 1시간 33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조은길산악회
(팔공산)
대구시, 영천시, 군위군 부계면,
칠곡군 가산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197m이다.
대구의 진산이다.
남쪽으로 내달리던 태백산맥이
낙동강, 금호강과 만나는 곳에 솟아
행정구역상으로는 대구시 동구에 속하지만,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군위군 등
4개 시·군이 맞닿는 경계를 이룬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20㎞에 걸쳐 능선이 이어진다.
예로부터 부악, 중악, 공산, 동수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며
남쪽에 문암천, 북쪽과 동쪽에 한천, 남천, 신녕천 등
여러 하천과 계곡이 발달하였다.
팔공산을 유명한것은 영험(靈驗)의 상징으로 불리는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갓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머리에 갓을 쓰고 있는 형상으로,
해발 850m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6m로
머리의 갓의 지름은 1.8m이다.
신라 선덕왕 때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머리에 쓴 갓의 모양이 대학학사모와 비슷하여
입시철 합격을 기원하는 행렬이 해마다 북새통을 이룬다.
팔공산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통일구상을 하면서 수행했던 곳이며,
고려를 세운 왕건이 견훤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원래 산의 명칭은 공산이라고 불렀는데
신숭겸을 포함한 고려의 개국공신 8명을 기리기 위해
팔공산(八公山)이라고 불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공산(두산백과)
43년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되었다.
작년에 안내산악회 따라
수태골에서, 서봉, 동봉, 갓바위까지 약 18Km를
땀을 삘삘거리며 5시간 40분 걸려 홀로아리랑 하였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오늘은 케이블카를 타고 비로봉, 동봉, 염불봉에서
하산하는 코스를 따라 터벅 터벅 걸어본다.
지난주 오봉산에 이어, 쉰움산에서 당나라로 인하여
크게 고생하였던 터라,
오늘은 물도 많이, 빵, 오렌지쥬스, 초코렛, 오이,
크라비아까지 빵빵하게 준비하였지만,
지난번 처럼 당나라는 쳐들어 오지 않더라.
고것은 바로
배낭만 디빵 무겁게 메고 댕겼다는 것이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다 보니
아주 여유롭게 먹방과 조망을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말할 수 있다.
팔공산 케이블카 포토죤이 있더라.
그랴 정상에서 추억만 만들었던 내가
오늘은 안경도 쓰고, 추억을 만들어 본다.
팔공산 케이블카를
다른곳에 비하면 꼬맹이라 하겠다.
등치에 따라 4-6명이 탑승이 가능하며,
거리도 짧고, 속도 또한 그닥 빠르지 않더라.
케이블카 정상에 토끼와 거북이 인데
거북이는 아래에 있어 그냥 패스하고
토끼만 바라보고 말았다.
일명 동네형님이라 부르는
류근무형님이 되시겠다.
오늘은 구름도 많고 해가 나타나지 않더라.
조망을 포기하라는 것이다.
케이블카 정상이 신림봉이더라.
서울 신림동 순대거리
생각이 격하게 났다나 머라나,,,
오늘 함께한 케이블카 산행팀이 되시겠다.
여유롭고 즐거운 산행을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케이블카 정상 모습이다.
처음보았다,,
겨우 2번와서 처음이라 말하다니,,,,
그려 내맘이다..
저기 비로봉을 오르고,
오른쪽 방향으로 걷다가 하산을 할 것이다.
비로봉까지는 2.2Km 거리지만
제법 깔딱 깔딱하는 곳이 있더라.
산이 다 그렇지, 평지 같으면 산이라 하겠느냐,,,
낙타봉이다,
왜 낙타봉이라 부르는 지는 나도 모른다.
그 어느 누구도 모르고, 설명도 없다는 둥,,,
이것이 낙타 모양인가?
그렇다고 하면 한마디로 허집이라 말하고 싶도다.
여유로운 먹방 시간을 가져본다.
먹거리가 쏠쏠하게 많더라.
맘껏 먹었으니, 추억도 만들어 본다.
오늘 단체로 추억만들기를 아주 많이 한 듯하다.
이런 일이 처음이로이다.
이 세분이 우리 주멤버가 되시겠다.
아직도 정상은 구름모자를 쓰고 있다.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쓰셨네,,,,
노래로 만족하고
산행시에는 구름모자 안 쓰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예전에 수태골에서 올랐던 길은 오른쪽이다.
오늘은 왼쪽 방향에서 올랐다는 것이다.
이 바위를 돌면서는 빡센 돌계단을 올라야 한다
여기서 보면 멋있기에 추억을 만들며 즐기지만
그 즐거움은 곧 악소리가 날것이다.
에전에 여기서 서봉을 왕복하엿다는 것이다.
가지말라고 한것을 댕겨 오느라
시간이 무척 촉박하였다.
그래도 순위에는 들어다는 둥,,,
하기사,,
동봉에서 김밥한줄 먹고, 후다닥 하였고,
가다 배고프면 걸으며 초코렛으로 달랬다.
동봉에서 3시간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비로봉이다, 정상이라는 말이다.
구름모자는 많이 벗었지만,
그닥 멀리 조망은 없더라.
그래도 이것으로 만족을 해야 한다.
만족을 안하면 우짤거여,
거기서 살거여 우짤거여,
먼저 올라와 추억을 만들고,
아래 데크에서 자리를 잡고 일행 맞이를 하였다.
안경을 써보니, 나름대로 그런 멋이 보인다.
하늘정원다.
반대쪽에서 차량으로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가봐야지,
하늘공원 가운데
소배기 태배기는 구름모자로 가득하구나
여기 오른쪽 데크에서 아주 맛있는 먹방시간을
오래 오래 가졌다나 머라나,
동봉으로 가는길에,,,
동봉이다,
비로봉 정상이 군시설물로 인하여
개방하기 전까지는 정상 노릇을 하였던 곳이다.
동봉에서 바라 본 산그리메가 되시겠다.
파란색 산이름은 그 방향이라는 것이다.
오늘 산그리메는 그닥 좋지는 않다.
구름모자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구름과자는 담배를 말했는데,,,
담배 도너츠 만는듣 것 때문에 말이다.
요기를 보나 조기를 보나,,, 에휴,,
영남알프스도,,,
비슬산도 그렇다나 머라나,,,
팔공이 질투가 심하기는 심하도다.
눈으로 지리산은 보였지만
스마트폰이라 역시나구나.
이쪽 방향 가야산, 덕유산 등등등
몽땅구리 팔공이 질투에는 깨갱이로다.
오늘 단체 추억만들기 참 많이 하였다.
겁나 징하게 올만에 안경을 써 보았는디
그럭 저럭 어울린다
내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다. 아니면 말구, 암만
동봉에서 갓바위까지 가는 길은
아주 많은 바위들을 만나는 구간들이다.
아주 즐거움이 쏠쏠하다는 것이다.
염불봉이다
우리 일행은 아니다.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콘서트를 하여도 되겟더라.
여기 74번에서 하산을 한다.
여기로 하산하는 것이
아주 편안하고, 안전하다.
염불암이 되겠다.
들어가지는 않고 사진으로만 바라 본다.
동화사 앞에 작은 연못이다.
옛길로 가면 좋으련만
산악회 버스를 타야 하기에
동화사 일주문 방향으로 가야한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