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07. 21(일)
2. 산행장소 : 유명산(경기 가평 설악)
3. 산행코스 : 주차장-산림문화휴양관-정상-주차장(6.01Km)
4. 산행시간 : 2시간 59분(휴식시간 16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일심산악회
(유명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과
가평군 설악면 사이에 있는 산.
높이 862m이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산 정상에서 말을 길렀다고 해서 마유산이라고
부른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이름은 1973년 엠포르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를 하던 중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이 산을 발견하고 산악회 대원 중 진유명이라는
여성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동쪽으로 용문산(1,157m)과 이웃해 있고
약 5km에 이르는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산줄기가 사방으로 이어져 있어
얼핏 험해 보이나 능선이 완만해서
가족산행지로도 적합하다.
가일리에서 선어치고개 쪽으로 가는 도중에는
삼림욕장을 비롯하여 체력단련장, 캠프장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명산 [有明山] (두산백과)
10년 하고도 1년이 더 지난 시간에
유명산을 찾았다
구라청은 죙일 비가 내린다고 떠들었는데
도착하여 보니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진다
독수리 오형제가 산행 시작에 나섰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터라
초입에 있는 정상 등산로는 막혔다
금줄을 넘을려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마구 마구 떠들어 댄다
금줄을 넘으면 안된다고 말이다
하는 수 없어 임도길을 따라
산림문화휴양관을 지나서야
산길에 접어 정상 등산로와 만나는데
400m만 오르면 되는 것을 1Km 정도를
임도길 따라 더 걸었다는 것이로다
초반부터 비는 살짝 내렸고 중간쯤에 달해서는
굵은 비가 내리나 싶더만 이내 멈추더라
곰탕정국을 헤치고 오르다 보니
정상 근처에 다달아 서는
햇님이 빵끗하고 얼굴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계곡으로 하산은 많은 비가 내렸기에
오르던 길로 하산을 하였다.
여기로 들어갔더니
캠핑장을 통과 한다고
입장료 천원을 달라던 쥔장
개무시하고 통과하였다.
여러 산악회가 왔기에
누가 누군지 모른다는 것이다
잠깐 지나가는데 천원이라니
천원이 뉘집 개이름이더란 말이냐
하산하는 계곡방향인데
오늘은 올랐던 길로 되돌아 왔다
계곡물이 많이 있어 위험하기에,,,
정규등산로 입구가 막히는 바람에
아스팔트 임도길을 따라 걷다가
산림문화휴양관을 지나서는
이렇게 좋을 길도 걸어본다
1Km 정도를 삥돌아서
정규등산로를 만나 본격적인 등산이다.
이때는 빗방울이 제법 굵어졋다.
물론 잠시 동안이다.
굵어진 빗방울에
하산할까 하는 생각도 하였지만
독수리오형제는 못 먹어도 고다.
그래봐야 죽기야 하겟냐는 말이다
바구땅 구간도 제법 있지만
생각보다 미끄럽지는 않더라
두사람은 우산을 쓰고 정상까지 오른다.
우비를 입고 오르다
비가 멈추니 땀이 펄펄난다.
재활용 차원에서 깔끔하게 우비를 접는다
참 내 배낭에 우비를 넣어야 한다.
지난번 마대산 주차장 정자에서
바닥에 깔았던 것을 모르고
오늘 찾으니 있을리가 있나,,,
몽충이,,, 바붕이,,,
비가 계속 내렸으면
물에 빠진 쌩쥐가 되었을 것이다
천만 다행이다.
오늘 함께한 독수리오형제입니다.
소개는 정상석에서 할 것이다.
비가 멈추니 곰탕 안개정국이다.
안개속에서 썰카놀이를 해본다는 것이다.
진하디 진한 곰탕 길이다.
곰탕을 먹어야 하는데 오리탕을 먹었다.
비 맞은 벤치에서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즐거운 대화를 하였는데
대화 내용을 공개 할려다
비공개 처리하기로 합니다.
소송 들어오면 쩐이 없기에 말임다.
즐거운 대화는
한참 더 있었다나 머라나,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격하게 궁금하시겟지만
걍 참으시고
정말 정말 정말 못 참겟다면
톡주세요 ㅋㅋㅋㅋ
드뎌 네분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나만 빼고 말임다.
저는 나중에 등장할 것입니다.
아 여기서 잠시 등장했군여,,,
드뎌,,,,, 정상이지라요
독수리오형제 소개 임다
뒤에 왼쪽 권명화님, 강순화누님
앞에 왼쪽 양진봉님, 나, 안시영행님
올만에 우중산행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완벽한 진하디 진한 곰탕정국이 맞지요.
마침 다른 젊은 일행들이 있기에
독수리오형제 추억을 담았습니다.
우리들 세상이기에
여유롭게 추억을 만들어 갔다지욤
어라 같은 포즈가 아니넹
고뢔서 다시 추억모드로 갑니다.
곰탕 정국이 참 아쉽지요잉
오늘은 나도 몇번 추억만들었슴돠
올라온 길로 되돌아갑니다
계곡물이 많을 것 같아서요
금줄에서 400m 거리인데
여기까지 오느라 1Km는 더 삥돌았답니돵
경사도가 제법 있는데
자알 올라갑니다.
잘 보시면 이상한 부분이 느껴집니다.
위 사진이 더 위에 있지요
오르는 길이라면
아래 사진이 더 위에 있어야 겠지요
설명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하시면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즉, 내려오는 길을 뒤돌아 서서
추억놀이 한것입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