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황학산수목원, '우리나라 희귀식물' 여강길5코스 (황학산수목원~명성황후 생가길)
https://youtu.be/wOm-xoQ5FeY?si=KnULGSkjfW8hZZLG
여강길 5코스 황학산 수목원~명성황후 생가길, 낭만여행
여강길 5코스는 여주역에서 시작해 명성황후생가에서 끝나는 짤막한 길이다.
여강길의 대부분은 강을 보고 강가를 걷는 특징이 있지만 5코스 황학산길은 아주 먼발치에서만 강을 볼 수 있다.
이 길은 여주 시내에 위치한 황학산이 테마가 되는 길이다.
여강길로 조성되기 전부터 산책, 운동, 등산을 위해 여주 시내권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런 특징으로 하루 중 어떤 시간에 가도 걷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아직은 한산한 여주역에서 시작한다.
세종초등학교 인근부터는 큰 도로 옆을 지나야 해서 약간 시끄럽지만 곧 황학산 산림욕장 입구에 도착한다.
황학산 수목원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목원은 습지원, 석정원, 산열매원, 미니가든, 항아리정원 등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화한 14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크닉장도 마련되어 삼삼오오 모여 가져온 도시락으로 식사하는 모습이 보인다.
멸종위기에 처한 단양쑥부쟁이, 층층둥굴레 등의 보전과 복원, 산림문화 · 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
황학산을 내려오면 여강길 5코스 종점인 명성황후 생가터가 나온다.
어린 민자영(명성황후 아명)을 떠올리면 어느새 걷기가 끝이다.
명성황후생가는 1973년 경기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었다.
명성황후는 조선 제26 대 고종 황제의 비로 파란만 장한 삶을 살다 1895년 일본 인에게 시해당한다.
생가는 민자영(명성황후의 아명)이 출생하여 8세까지 살던 집이다.
1687년(숙종 13 년) 왕의 장인 민유중의 묘막(墓幕)으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명성황후가 어렸을 때 공부하던 방이 있던 자리에 탄생을 기념해 세운 ‘명성황후 탄강구리(明成皇后 誕降舊里)’ <명성황후가 태어난 옛 마을>이라 새겨진 비가 세워져 있다. 생가 앞에 기념관이 건립되어 각종 자료·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오늘 여강길 5코스 거리는 6.5km와 황학산수목원 한바퀴 약2km ,산림욕장 둘레길 등 총10km정도 걸이 트레킹을 마친다.
다음달 여강길 6코스 왕의숲길에서 만나기로 하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
다음카페 산들투어 여강길 투어단이였습니다.
첫댓글 황학산수목원~명성황후생가(여강길5코스)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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