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5. 09. 20(토)
2. 산행장소 : 묘봉(경북 상주 화북)
3. 산행코스 : 운흥2리주차장-북가치-묘봉-북가치-운흥2리주차장(9.2Km)
4. 산행시간 : 4시간 1분(휴식시간 11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운암뜰산악회
(묘봉)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879m이다.
일명 두류봉이라고도 한다.
속리산과 상학봉 사이에 위치하며,
모산(母山)은 속리산이다.
독립봉이 아니라 암릉으로 연결되어 있고
암릉은 몇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지져 있으며
능선에는 거석들이 즐비하다.
석문이 많으며, 바위의 절리는 규모가 작아
오밀조밀한 암릉과 암봉이 펼쳐진다.
주능선 일원은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묘봉 [妙峰] (두산백과)
올만에 묘봉의 암릉을 만날려고 왔는데
어제밤부터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렸다
오전 9시면 햇님이 얼굴을 내민다고
개구라청을 나발 씨부렁거렸다
또 개구라청을 믿은 바보 몽충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개뿔 나가리뽕이 되었다
초반부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빗방울이 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한다
오늘은 북가치 방향으로 올라 묘봉, 상학봉을
거쳐 두부마을로 진행을 하다 보니
간밤에 많은 비로 계곡을 몇번을 건너기도 하였단다
때문에 묘봉까지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고
하산시간을 고려하여 묘봉에서 발길을 돌려
원점으로 되돌아 왔다
후미 사람들이 점심도 먹고 완주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에 내린 결정이었다.
완죤 찐하디 찐한 곰탕과
조망이 1도 없는 것도 한몫을 했지만 말이다
여기 주차장에서 시작을 해본다
이제는 커다란 주차장도 있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슬비가 내린다
개구라청이 9~10시면 햇님이 얼굴을 내민다길래
그것을 믿고 우산도 쓰면서 떠나본다
결국 개구라청에 또 당했지만 말이다
보기만 해도 완죤 찐하디 찐한 곰탕이다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려
계곡에 수량이 아주 많다
미타사와 묘봉 갈림길이다
첫번째로 계곡을 건너본다
이런곳이 기냥 건너기가 애매모호하다
누군가의 배려로 돌다리도 놓아주고
건널 때, 넘어지지 않도록 손도 잡아준다
특히 여자분들은 말이다
남자들은 알아서 보통 건너라 한다
차별이다 차별 ㅎㅎㅎ
수량이 많아 물줄기 물소리는 시원 시원하더이다
속리산에는 바구가 아주 많다
묘봉 또한 그렇다
오늘 완주를 하였다면,,,
정말 머뜨러진 바구들을 만났을 것이다
그래도 볼 수 있는 바구들은 보기로 한다
별 의미있는 바구는 없지만 말이다
계곡을 벗어나면
북가치까지 힘차게 영차 영차 올라야 한다
오산산사랑산악회 회장님이시다
이슬비도 내리고 정말 습하더라
북가치에 올랐다
이제 묘봉까지 0.6Km 남았다
잠시 물 한모금에 숨고르기를 하고 떠난다
본좌올시다
선두팀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바로 눈앞만 보인다
썩을,,, 개구라청,,,
추억맹글기가 당췌 없다 보니
이렇게라도 맹그러 간다
버섯이 주렁 주렁이다
누군가 조만간에 대박을 터뜨릴 것이로다
묘봉 정상석이다
위에 오르면 평평한 바위다
여기서 보기에는 징하게 위험하게 보인다
일단 오르지 않고 추억을 맹그러 간다
상학봉으로 진행을 할까 말까
야그를 한참 나누고 있는데 중간팀이 올라왔다
기냥 추억을 맹그러봅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어마무시하게
추억을 맹글었을 것인데욤
요기서 추억은 마무리 하고
등대와 원점산행으로 결정되어
되돌아 갑니다
물론 3명은 완주를 하였더군요
나머지 분들은 후미팀 올라 올때까지
여기서 돌리고 있다가 하산하였지요
나도 기냥 완주해 삐릴걸 그랬슴돠
그러나 진행팀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곰탕속을 걸어 내려갑니다
바람도 세차지니 춥더군요
고뢔서 일회용 우비를 입고,,,,
귀곡산장 놀이 해봅니다
하산해서 바라본 묘봉능선입니다
이제 슬슬 머리가 벗겨질 모양을 하더이다
이때가 바로 1시15분쯤이었지요
선두는 완주를 했어도 충분한 시간이었지만
선두가 가면
모두 따라 오기에 진행을 포기한거지요
아쉽고 아까버두 우짤 수 없습니다
2시40분쯤에 두부마을에서 바라본
상모봉, 상학봉, 토끼봉 라인입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