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정선전씨 임하군파 휘 필구공 강릉문중 합동시향 봉행
崇祖敦睦의 精神을 잇는 先祖奉祀
정선전씨 임하군파 휘 필구공 강릉문중에서는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선조들의 음덕을 기리고 숭조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합동시향을 봉행하고 있다. 올해 시향은 2026년 10월 10일(토요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산204 소재 선영에서 봉행하였다. 지난해에는 우천으로 인하여 강릉시 포남동 소재 우모재(寓慕齋)에서 봉행하였으나, 올해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제관들이 선영에 모여 경건한 마음으로 제례를 올렸다. 이날 시향에는 전성표 내외를 비롯하여 모두 16명이 참석하였다.(전성표내외, 전찬흥, 전찬익내외, 전찬기, 전찬수, 전계표, 전찬득, 전찬균, 전과웅, 전찬윤, 전찬욱, 전찬진, 전찬준, 전성문) 특히 캐나다와 서울 등 먼 곳에서도 후손이 찾아와 선조를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함으로써, 세월과 거리를 넘어 이어지는 숭조의 정성과 문중의 돈목(敦睦)을 더욱 뜻깊게 하였다.
1. 17位 先祖의 合同時享 奉行
이날 시향에서는 11대조고(44세)부터 10대조고(45세), 9대조고(46세), 8대조고(47세), 7대조고(48세), 종7대조고(48세), 6대조고(49세)에 이르기까지 모두 17위 선조의 시향을 봉행하였다. 제례는 정해진 의식과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초헌관 전찬균, 아헌관 전계표, 종헌관 전찬욱, 대축 전성표, 집례 전과웅이 각각 소임을 맡아 제례를 주관하였다. 참석한 제관들은 선조들의 덕업과 음덕을 기리며 정성을 다하여 헌작하고 예를 올렸다. 선조를 받드는 일은 단순히 제례의 형식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선조의 삶과 뜻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손에게 전하며, 일가친척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그 참뜻이 있다. 이날의 합동시향은 이러한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
2. 後續 時享 參禮 및 門中 協力 方案 論議
시향을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간담회를 갖고 향후 주요 시향의 참석 및 문중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10월 25일(일요일, 음력 9월 15일)에 봉행되는 정선 중시조 시향의 참석 문제를 협의하였다. 이어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11월 07일)에 봉행되는 광명 석릉군(石陵君) 시향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광명 시향의 경우, 임하군파 강릉 계홍公 문중과 경비를 공동 부담하고 차량을 대절하여 함께 참석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문중 간 협력과 화합을 실천하고, 선조를 받드는 일에 한마음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 和睦의 情을 나누며 行事 마무리
간담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성산면 소재 오봉막국수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정담을 나눈 뒤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합동시향은 17위 선조의 덕을 기리는 제례인 동시에, 먼 곳에서도 찾아온 후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혈연의 정을 나누고 문중의 결속을 다진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정선전씨 임하군파 휘 필구공 강릉문중의 합동시향이 선조의 유훈을 기리고 후손 간 화합을 다지는 전통으로 굳건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崇祖報本의 精神으로 先祖의 德業을 기리고, 敦睦和合의 情으로 後孫의 繁榮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