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0iKFeH0rWc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이은영입니다.
지난 주말 전 세계 언론의 주요 뉴스는 지진 소식이었습니다.
지난 14일 일본을 시작으로 남태평양 바누아투 공화국, 필리핀, 에콰도르에서 도미노처럼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이로인해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양국에서만 사흘간 최소 120여명이 숨지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자연의 현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번 연쇄 지진이 발생한 국가들이 '불의 고리'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세계인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환태평양 지진대를 일컫는 ‘불의 고리’는 세계 지진의 90%, 규모 7.0 이상 대형지진의 80%가 발생해 지구촌의 화약고로 불립니다.
현재 세계에는 600개 이상의 활화산이 있는데 화산의 80%이상은 태평양 남서쪽 뉴질랜드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캄차카 반도, 알류산 열도를 지나 북아메리카 서부와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으로 이어지는, 즉 태평양을 둘러싼 환태평양 조산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 분포 모양이 마치 원과 비슷하여 이를 “불의 고리”라고 부릅니다.
올해 불의 고리에서는 규모 4 이상의 강진이 지난해보다 많은 무려 29차례나 발생해 강진 도미노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과학자들은 앞으로 규모 8 이상의 강진이 최소 4차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960년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칠레 대지진 이후 '불의 고리'의 봉인이 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농아방송 (DBN) 원문보기 글쓴이: 한국농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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