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개3동 2023년 주민총회 열려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회장 주용해)는 6월 17일 구산중학교 운동장에서 ‘2023년 부개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부개3동 주민자치회 김향하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허정미 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황미라, 윤구영 부평구의원, 유해순 부개3동장을 비롯하여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춘 주민들을 양성하기 위한 우리 이웃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바리스타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경력단절 주민 및 취업준비생에게 자격증을 취득하여 자존감 향상과 취업에 기여하는 커피를 품은 비리스타 제안사업으로 사전 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까지 집계하여 95%의 찬성으로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한국무용과 구산중학교 댄스팀, 풍물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김은미 단장이 이끄는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이요한 마술사의 공연, 주용해 관장이 이끄는 태권도 시범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주민자치회 발전 공로자 표창과 내이사랑치과에서 무료진료와 강남브랜드안과 부평점 무료진료 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포토존, 다육이, 시원한 음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주민이 참여하는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주민총회를 성황리 마쳤다.
주용해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개3동 주민이 원하고 문화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며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을 실행하며 공동체 의식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 갈 것이다”라고 덧 붙였다.
(기자 임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