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불교합창단의 발전과 신작 찬불가의 활성화를 위한 합창대회가 펼쳐진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오심스님)가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주관하는 제8회 불교합창페스티벌이 오는 11월25일 서울 더케이아트홀(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불교합창페스티벌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한 신도로 구성된 사찰 및 불교단체 합창단(20~70명)이면 참가가능하다. 참가곡은 지정곡과 자유곡 1곡씩 총2곡이며, 지정곡은 ‘2019 신작 찬불가 수상곡’ 중 추첨을 통해 1곡을 지정한다.
참가 희망 단체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찬불가 자유곡 악보와 합창단 명부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9월16일부터 2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불교음악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합창 연습 동영상 또는 음성 파일은 이메일(cobm007@gmail.com)로 별도 발송해야 한다.
합창페스티벌 예선은 오는 10월 중순 불교음악원에서 서류 및 음원 심사로 열리며, 본선은 11월25일 더케이아트홀에서 예선을 통과한 6개 단체와 심사 운영위원회 추천 2개 단체 등 총8개 팀이 합창 심사를 통해 자웅을 겨룬다. 대상인 그랑프리 1개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입상 7팀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박인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