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만남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 만나면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 생선
같은 만남 -
풀은
쉬 마르고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처럼 오래가지 못합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지만 시들게 되면 버려지는 만남입니다.
-
꽃송이 같은 만남 -
반갑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지만,
만남의
의미가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는 시간이 아까운 만남입니다.
- 지우개 같은 만남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처럼 힘이 있을 때는 지키고 힘이 다 닿았을 때는
던져
버리는 가장 비천한 만남입니다.
- 건전지와 같은 만남 -
상대가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고 그의 기쁨이 내 기쁨인 양 축하하고
힘들
때는 땀도 닦아주는가장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 손수건과 같은 만남 -
정채봉의 ‘만남’
중에서
지금 우리는 어떤 만남을 하고
있는가?
만남이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기도 한다..
우리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축복은 만남의 축복이라는데.......
운경건강대학원 겨울 여행은 지리산 남원의 실상사(實相寺)
혼불문학관, 운봉의 지리산허브벨리를 당일 코스로
다녀왔다.
겨울방학 후 강추위를 걱정한
여행길이었지만
너무도 멋진 여행길에 휘피람 불며 고운 추억들이 소복히 앃여간......
'인생은 만남이다.'라고 한스 카로사는 말한것처럼
새로운 교우들과의 만남은 신선감마져
......
.....
수행과 삶이
하나되는 깨달음 실상사(實相寺)
실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828년 홍척국사가 구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열면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홍척은 도의와 함께 중국 당나라에 건너가
지장선사의 선법을 받고 귀국하여 홍척은 실상사를,
도의는 보림사를 창건하여 선종을 전국에 전파시켰는데,
이를 실상산파라고 한다.
1468년 화재로 전각이 모두 전소된 뒤 200년 동안 폐허로 남아
있었으나,
1681년 벽암대사가 중수했다.
882년 다시 소실되었으나 1884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보광전·약사전·극락전·명부전·칠성각 등이 있다.
백장암3층석탑(국보 10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보물 33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보물 34호), 실상사석등(보물 35호),
실상사부도(보물 6호) 등이 있다.
범종각과 뒷쪽으로 명부전(冥府殿)
실싱시
석등
실상사 3층석탑
약사전은 몸과
마음의 질병을 낫게 함으로써 중생을 교화하는 서원을 세운 약사여래를 봉안하는 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이며, 1883년 함양,
산청 유생들의 방화에도 불타지 않고 지금까지 남아 있다.
전각 안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철로 만든 약사불상과 불상 뒤에는 조선 후기에 그린 약사불화가 있다.
보광전 앞쪽의 양쪽으로 3층석탑, 중앙에
석등
민족지적 대하소설
혼불 문학관
대하소설 「혼불」은 작가 최명희가 만 17년동안 집필한
작품으로
우리 역사에 있어서 가장 암울하고 불행했던 시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국권을 잃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청암부인'이라는 주인공의 주체적인 의지
속에 승화시킨 작품이다.
「혼불」의 무대인 남원시 사매면 대신리 상신마을과 서도리 노봉마을은
작가 최명희의 고향이자 소설 속에 등장하는 청암부인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노봉마을 입구에는 '꽃심을 지닌 땅',
'아소님하'를 새긴 한 쌍의 장승이 나란히 세워져 있으며
마을 안에는 양반집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종가집을 복원하였으며,
혼불문학관이 개관되어 소설 속의 느낌과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지리산
허브 벨리
남원 운봉의
지리산허브벨리
지리산허브벨리는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길에 위치,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식물관람, 제품판매 등을 하고 있다.
전북 지리산 권역 최대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제7회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지난 24일 임시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1일까지 50일간
지리산허브밸리 눈꽃축제장과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운봉애향회가 주관하는 이번 눈꽃축제는
‘겨울·눈꽃, 그gl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겨울체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추억의 눈꽃 낭만을 선물하고
있다.
첫댓글 손푸른솔 사진작가님 그추운겨울에 수고 많았고 홈페이지
에 멋지게 장식하였습니다 작가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0^
5시간 작업의 결과입당 ㅎㅎㅎㅎ
댕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