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무리 바빠도 커피 한 잔을 꼭 마셔야 하루가 수월하다. 머리 아픈 것도 없고 집중도 더 잘되고.
비몽 사몽한 아침을 깨우는 은은한 커피향.
아침에 쉬는 날은 커피&라디오
Coles/코올스에서 발견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들




Robbert Timms
ITALIAN ESPRESSO
인스턴트커피로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브랜드, 티백 형식으로도 나오는데 특히 향이 너무 좋은 거 같다.
캡슐에도 그 커피향을 잘 담아낸 거 같다.



Podista
HOT CHOCOLATE
많이 진한 핫 초콜릿은 아니다. 예전에 한국 커피자판기에서 뽑아먹던 200원짜리 코코아맛이랄까?



Arkadia
CHAI LATTE
카페에서 마시던 그 차이 라테 맛이 난다. 우선 3초간 캡슐 없이 물을 내리고, 그다음 캡슐을 넣고 샷을 내린다. 우유 플로더를 이용해 거품을 낸 우유로 마무리 해면 끝. 은은한 계피향이 너무 좋다


로버트 팀스 커피는 네스프레소 커피랑 조금 다른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면 시도해 봐도 좋을 거 같다. 알카디아 차이 라테는 카페에서 마시던 맛과 똑같이 맛있고, 포디스타 핫 초콜릿은 인스턴트 핫 초콜릿 맛이라 좀 실망이다. 차이 라테와 핫 초콜릿은 우유를 꼭 넣어 마셔야 하며, 꼭 머신을 이용해 내려 마셔야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캡슐이 아닌 그냥 파우더나 시럽을 사서 마셔도 괜찮을 거 같다.
첫댓글 오늘같이 비오는날엔 진한 커피한잔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