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라는 말... 우리나라 조선 왕조 실록중에 세종 실록을
보면 유독 많이 나오는 말 중의 하나 입니다.
저는 서식지가 스페인이라 종이책은 사지 못하고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혼자 살면서 항상 6개월 치의 식량과 3개월 치의 생수를 가지고 있는 저를 보면서
가끔은 미친짓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 때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오히려 더 짜임새 있고 계획성이 있으며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럽사람들... 생각보다 준비해놓고 사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 많은 전례를 통해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여기 사람들도 다 잊은 듯 합니다.
온고지신, 타산지석, 그리고 유비무환의 네글자들의 사자성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좋은 책이며 몰입도 역시 좋은 책이더군요.
읽는 동안 많이 안타깝고 가슴 아팠으며 화나기도 했습니다.
읽고 난후 더 철저히 준비해야 된다는 스스로의 다짐도 했습니다.
책을 쓰신 주인장님, 좋은책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책 만족하신다니 저도 기쁩니다 스스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든 어떤식으로든 도움이 되면 저도 큰 보람입니다
듣기론 스페인 사람들도 6.70년대까지 많이 가난했다죠 굶는 사람도 많아 유럽에서도 조롱거리가 됬다네요 아마 우리처럼 오랜 독재의 영향이었겠죠
전자책은 나온지 몰랐는데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링크좀 알려주세요^^
리디북스에서 구입했습니다.
리디북스 최근 알림창에 보면 있습니다.
저도..준비를더..철저하게 하고싶다는 마음이드네요..
그만큼 생존 확률은 높아집니다.
전자책도 나왔군요.
녭^^ 하루에 다 읽었습니다.
이젠 일 (?) 해야죠.
와~ 비미르님이시다~
저도. 책읽고 나서 유통기한 긴 식재료만 떠올리고 사들이고 있어요~
조금씩 꾸준히라도 준비해볼려구요~^^
헉... 남들이 보면 연예인인 줄로 오해함다 ㅋㅋㅋ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먹다보면 배부른답니다.^^
근데, 비미르님~ 스페인사람들 달게 먹나요?
스페인에서 과자 사온거 왜캐 달아요? 한국과자에 비교하니 엄청 달던데요?^^
ㅎㅎㅎ
단 정도가 아니라 설탕에 빠져서 삽니다.
엄청 짜게, 달게 먹습니다.
맞아요~~ ㅋㅋ. 설탕. 먹는줄 알았어요~
오랜만이에요ㅎㅎ 잘 지내셨나요?^^
흑소님 땜시 넘 잘지내고 있담돠^^
흑소님도 잘 지내시죠?
네 뭐... 아직도 살아있네요ㅎㅎㅎ
관장님. 올 한해도 옥체 보존 하시이소~~^^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글솜씨 좋은거야 진즉에 알았지만. 느낌이 퐉!!오네요^^
하이고~~오
고맙심니데이. 간만이네예^^
2016년 (빙신년이라 하기엔 좀 그라고 ㅋㅋㅋ) 한해 존일만 만땅하이소.
글솜씨가 좋다는 것은 농으로 알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농은요..
감상문이 보통 솜씨가 아닌데요. (어설프게 써본 1인으로서....)
뭐던 겪어봣는 사람은 아~~ 나는 와 절케 못쓰노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먼 타국에서 전자책으로까지 읽으셨다니 더 멋져 보이십니다.
반갑습니다^^
전자책으로 긴글 읽는거 쉽지 않던데 대단하시네요~
유럽 사람들은 프레퍼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 궁금하네요
여기 유럽사람들... 천차만별 입니다.
북유럽 쪽은 어는 정도 인식이 있으나 남쪽으로 내려 올 수록 개념이 희박하고 준비성이 없습니다.
프레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그런가보다 합니다.
북반부?? 윗쪽 스웨덴 노르웨이 정도 겁나 추워야 >>> 비축하는 모드로.. 한 번 가 보았는데.. 전에 영화 배경으로 보이는 >>>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곳 한번 유럽 몇나라 몇번 가 보았지만, 스페인 처자가 제일 이뻤다는 ㅎㅎ 눈 높슴다. 독수리 눈 ㅋㅋㅋ
북유럽은 폭설과 눈사태 등의 재해가 자주 있기에 그에 따른 국가적 차원의 대비와 가정적 차원의 준비가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남유럽은 워낙 기후가 좋고 환경이 좋기에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숲에인 여자들 위험하리 만큼 예쁩니다.
앗!! 전자책으로 나왔나요?? 그럼 저도 바로 구매하러 갑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녭. 한 3일 된 것 같습니다. 즐독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