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정남진을 다녀 오다 정남진은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에 있지만 길은 남쪽회진면 대덕까지 나 있다.
회진에는 제주도 가는 배타는 곳 노력항도 있고.
장흥 특산물로 장흥무산김, 장흥표고버섯,장흥한우가 유명하다.
장흥무산김 바다김,청정지역김, 깊고 서늘한 겨울 바다의 향 겨울 바다는 깊고 서늘하다. 짧은 햇볕과 찬 북풍 때문이다.
이 깊고 서늘한 겨울 바다에서 김이 자란다.
전남 장흥 득량만 앞바다의 김은 깊고 서늘한 겨울 바다의 향을 낸다.
장흥무산김이 유명하다.
장흥무산김은 약을 하지 않는 순수한 자연의 맛 그대로를 살려주는 김이다.
김은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에서 양식을 한다. 자연 상태에서 자라기는 하지만 자연산 김은 없다. 씨앗(포자)을 김발에 붙여 바닷물 속에서 키운다. 이를 김 양식이라 한다. 김 양식에는 두 종류가 있다. 바다가 얕고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큰 바다에서는 지주식을, 바다가 깊고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바다에서는 부유식을 한다. 지주식이란 바다의 바닥에 기둥(지주)을 박고 그 기둥에 김발을 붙들게 한 상태에서 김을 키우는 방법이며, 부유식이란 지주 없이 김발을 바다 위에 띄워 양식을 하는 시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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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정남(正南)쪽 한반도 끝, 정남진
장흥은 광화문에서 직선으로 선을 그으면 닿는, 한반도의 ‘정남’에 있다 하여 정남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원래 있던 지명은 아니다. 서울의 정동(正東)에 있는 강원 강릉 정동진이 어느 날 관광명소로 부각된 사례를 보고 최근에 정남진을 발상한 것이다. 서울에서 정남진 표지석에까지 이르자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인터체인지에서 나와 순천쪽 국도를 타고 장흥군소재지를 거쳐 관산읍 신동리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자동차를 몰고 갈 경우 중간에 두 번 정도 쉰다고 했을 때 6시간은 잡아야 한다. 먼 길이지만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니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김 양식장은 장흥관산 신동과 회진면 앞바다에 몰려 있다. 정남진 표지석을 거쳐 더 남쪽으로 내려가는 곳이다. ‘정남’의 정확한 끝은 회진면 대리 해양낚시공원 입구이다. 대리가 섬이었다가 1960년대 박정희대통령님께서 간척이 되면서 육지로 변한 땅이라 하여 신동리에 표지석이 섰다. 신동리 정남진 표지석에 도착한 외지인들이 남쪽으로 나 있는 길이 더 있어 대리까지 자연스레 오게 된다고 한다. 장흥 관산,회진,남포 앞바다는 득량만이다. 동쪽으로 바다를 막고 있는 땅은 고흥반도이다.
회진면 앞바다에서 고흥 녹동항과 소록도가 빤히 보인다. 득량만의 바다는 맑고 투명하다. 여름 동해 물보다 맑아 보인다. 득량만으로 흘러드는 강이 없으니 오염될 일이 거의 없다. 바다 위에는 양식장의 부표가 가득 메워져 있다. 김, 미역, 매생이 양식장인데 멀리서는 무엇을 키우고 있는지 구별이 되지 않는다.
관산천관산 억새축제가 한창이고 날씨좋은 날엔 천관산 정상에서 제주도가 보인다.
갠인적으로 고향집에 갈때는 네비를 정남진 입력만 하고 가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라고 나옵니다.
장흥정남진 조형물로 가는 길이다 이곳은 저가 태어난 고향입니다. 아침에 잠시 시간을 내여 바닷가를 다녀 왔네요
무산김이 많이 나오는 장흥정남진 앞바다.
‘무산 김’이란 농산물로 보자면 ‘무농약’과 같다
김은 크게 돌김과 참김으로 나뉜다. 김에 구멍이 많고 약간 거친 것이 돌김이다. 돌김은 잘라서 밥을 싸 먹거나 안주용으로 주로 쓴다. 참김은 매끈하고 부드러운 김으로, 김밥 쌀 때 이 김을 쓴다. 돌김은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나온다. 이 돌김을 두 차례 거두고 난 후 김발에 참김이 붙는다. 참김은 4월 초까지 서너 차례 거둔다. 두 번째 거두는 돌김에는 참김도 일부 섞이게 되는데, 이 김이 부드러움과 파삭거림, 그리고 향에서 제일 좋다고 한다.
간척지가 된지 몇년 안되어서 아직 어슬픈 공원으로 조성되있지만 이곳은 철새들 도래지입니다.
온천지가 갈대로 어우려 저 있고 그곳에는 철새들의 보금자리~
해당화가 열매가 익였네요
집근처에 핀 들국화 꽃차 끓여 먹을려고 조금 따와서 말리는 중이네요 겨울산 갈때 따뜻하게 끓여 갈려고요
정남진 들국화 해풍맞고 자려서 진한 향과 효능이 더 진할듯 하네요
성인장 백년초 밭이네요
가을 겉이가 끝난 한적한 시골 장흥정남진 마을
옆 마을 앞산엔 울 아버지 묘지가 있다 아버지 기일이라 잠시 다녀 오는 길이라 시간 관계상 사진 자료가 몇개 안된다.
우리 회원님들도 귀농,귀촌,농사 여행,맛집 게시판을 통해 고향 자량을 해보세요
인터넷에 검색되어 지역 홍보에 한몫 할겁니다.
이 풀은 약초인듯 한데 무슨 약초인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저도 시제 지내고 고향 다녀 왔습니다
늘 애기들로만 느꼈든 조카들이 다 어른이 되어서
같이 늙어 가네요
저희 아버지꼐서도 살아 생전에 문중에 일을 많이 하셨지요
저희도 조카들이 성장해서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 스럽더라고요
장흥이면 정남면 정 남쪽 동내라 정남면 바로 달마산이 있습니다 순 바위로 돤산 우리나라 불교를 전파 시작한 미황사 .도솔봉이 또 달마산 명소 입니다
저는 달마산 못가 봤네요 기회가 되면 갈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