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백두대간 14차산행((비재~형제봉~천왕봉~신선대~문장대~밤티재) |
2.산행지 소개 |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속리산은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 문장대, 정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호)로 대표된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속리산은 산행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산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찾아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곳 이어서인지 관광객들이 수시로 찾아든다. 속리산 단풍은 설악이나 내장산과 같이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다. 신랑 헌강왕 때 고운 최치원이 속리산에 와서 남긴 시가 유명하다.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사람은 도를 멀리 하고/산은 속세를 떠나지 않으나/속세는 산을 떠나는구나"(道不遠人人遠道, 山非離俗俗離山) 우암 송시열은 속리산 은폭동에서 다음과 같은 시를 남기기도 했다. "양양하게 흐르는 것이 물인데/어찌하여 돌 속에서 울기만 하나/ 세상사람들이 때묻은 발 씻을까 두려워/자취 감추고 소리만 내네" 법주사, 문장대, 정2품 소나무로 대표되는 속리산은 법주사 입구의 울창한 오리숲, 기암괴석이 즐비한 수려한 경관에 단풍 또한 장관이다.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으며 봄에도 인기가 많다. |
3.산행일시 |
2017.11.04(토) 23:30 |
4.모임장소 |
차량 정차지 : 부평북부역 5번출구 (23:30) 송내남부역(CU마트 앞 23:50) |
5.산행코스 |
비재-갈령삼거리~형제봉~피앗재~천황봉~신선대~문수봉~문장대-밤티재
(대간: 20.3km, 접속구간: 0km)
*들머리: 비재 -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49번 지방도 동관교차로에서
평온1리 마을회관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조금 더 가서 생태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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