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모는 이번 달 암천 김통호 회장 주선으로, 회원중 8명이 대만에 있는 제2의 도시 카오슝으로 전지훈련을 다녀 왔다.
암천 김통호, 소야 전갑린, 용천 김형필, 월평 김재남, 김운선, 윤장호, 박화용, 한백 장양규, 이렇게 8명이서, 3박 4일 동안 전지훈련을 떠났는데, 당구장을 예약 해 놓았다는 김통호 회장의 이야기는 거짓말이었고, 당구장은 찾아 볼 수도 없었으며, 당구 큐대 대신 가져온 카드 두모로, 블랙 잭(일명 투엔이 원 게임)으로 3일 동안 웃고, 즐기는 기간이 되어버렸다.
아무튼 전지훈련 기간 중, 김통호 회장은 대원들의 소집 및 여행사와 협조, 대원들의 불평 불만,애로사항을 들어주느라고, 또, 카드놀이 방법 교육, 돈 수금 및 관리하느라 고생 많이했으며,
소야는 중국통이어서, 가이드보다 더 역할을 잘했으며, 영어나 한국말이 통하지 않는 그 곳에서, 소통을 원할하게 하는데 기여 했으며, 장호는 큰 형님답게, 집에 두고온 동수씨 건강챙길라 본인 건강 챙길라, 돈 잃을라, 담배 피울라, 잠을 제대로 못잣다는 후문이고,
김운선 회장은 대원들의 분위기 메이커로, 야간 순검과, 박력있는 목소리로, 좌중을 많이 웃겼으며, 월평과 한백은 블랙 잭에서, 후원금을 많이 내는 데 기여 하였고, 화용이는 대원들 밎 회장의 보좌관으로서 자질구레한 일 들을 도맡아 하느라 수고 많았고,
용천은 하는 일 없이 돈만 많이 수금 해 갔으며, 마지막 공항에서 뒷 풀이 할 때, 밥 그릇과 휴지를 날라다가 서비스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애교관 출신이라, 공항에서나, 현지에서, 영어소통에 어려움을 해결 하는데 수고가 많았다.
이렇게 각 개인들의 개성을 살려, 서로 배려하고, 협조 하여, 즐거운 여행이 되었고, 친구들과 많이 웃고, 소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할 수 있었다.
특히, 암천 회장은 블랙 잭에서 수금한 돈으로, 공항에서 뒷풀이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므로서 모름지기 회장으로서 당사모 의 모임을 활성화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달 당사모 인물로는 윤장호를 추천 한다. 장호는 대기업에서, 대한민국에 전기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조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노년을 당구와 담배로, 그리고 배드민턴, 탁구 ,바둑으로, 멋진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형님 같은 친구이다. 아들이 성형외과 의사이고, 돈을 잘 번다는 소문이다. 당구는 핸디가 450 으로서, 공수나 영은이 외에는 대적할 친구가 없고, 바둑은 친구 중에 제일 잘 둘거라는 소문이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고 추진한 암천 회장에게 대원들의 고마움을 전한다.
당사모 회원 친구들 : 전갑린, 윤장호, 서공수, 김통호, 임삼택, 김재필, 김재남, 박화용, 김형필, 김광현, 정완성, 송석현, 윤성중, 김유안, 이인영, 김경, 김운선, 이권민, 김영은, 박재황, 장양규, 김일중, 김종성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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