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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록정류장 도동 약수공원에서 독도박물관 맞은편으로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으며 독도 박물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3~5분정도 가면 망향봉 정상의 독도전망대에 도착한다. 독도전망대에서 독도까지는 87.4km이며 곳곳에 망원경이 비치되어 맑은 날에는 독도를 볼 수 있다. 도동이 한눈에 보이는 삭도전망대와 해상전망대로 이뤄져있다.
▼▲망향봉(望鄕峰)
도동리 해안가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316m이며, 남쪽은 도동 해안가 절벽과 연결되어 매우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해안 절벽에는 울릉도 향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망향봉의 전설 옛날 울릉도 깎깨등에서 외롭게 살던 사람이 날마다 고향 생각에 젖어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초겨울 어느 날 고향 생각에 사무친 그 사람은 해 뜨는 동쪽과 해지는 서쪽 방향을 알고 고향 남쪽을 향하여 해변 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울창한 나무숲을 헤치고 산등성이를 타고 정신없이 허둥지둥 내려오다가 그만 절벽에 부닥쳐 꼼짝 못하게 되었다. 해는 이미 저물어 어둠이 깔렸고 날씨는 춥고 허기에 지쳐 살아서 돌아가겠다는 생각은 포기해야만 했다. 그래서 죽음을 각오하고 절벽에 올라 네 손가락을 잘라 남쪽 고향을 가리키고 서서 천추만대 고향을 바라보다 화석이 되고 말았다는 데서 망향봉으로 불렸다고 한다.
▲산정정류장
▲당겨본 행남등대 ▲멀리보이는 하얀점의 행남등대
▼▲삭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도동항 일원
▼▲해상전망대로 가는길
▲ 독도전망대에서 본 해상전망대 ▼▲ 해상전망대에서 본 해상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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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쩨 이렇게 아름다운고, 이제 독도는 더 이상 홀로 외롭게 있는 섬이 아니군요. 일행들이 독도를 수놓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