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료와 발효효소
유사한 내용이 질문쪽지가 와서 또 반복하여 올립니다
얼마전 000회원님께서 보았다며 보내오신 메일 입니다
*보내오신 메일내용중에 질문*
저는 25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니까 산야초로 만든 효소 발효액이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효가를 나타낸다고 하더군요.
발효액이란 흑설탕이나 황설탕을 가지고
그것도 재료와 1:1의 비율로 다량의 당분을 이용해서 추출한 액으로 1년여의 발효 기간을 거쳐 발효시켜서
일설에 의하면 설탕의 당분이 과당으로 변하여 건강에 좋은 보조제가 된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도 지금 산야초 효소 발효액을 만들어 저장해 놓고 있는데
과연 내가(당뇨병 환자) 그 액을 먹어도 되는 것인지 먼저 두려움이 앞섭니다.
정말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들 건강한 사람들 처럼 먹어도 될까요?
염려 스러워서 질문 드립니다.
저에게 옳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식을 일러주실 분은요?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메일내용의중에 답**
효소발효액이라는 것의 정체는 님이 아시는데로 다량의 설탕에 의해 발효시키는 음료입니다
설탕은 이당류라 단당류인 포도당으로 분해되어야만 당뇨환자가 먹어도 혈당치를 올리지않는 음료가 되는데
3년이 지나야 단당으로 변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실입니다
그래서 암환자나 당뇨환자에게는 복용가능한 발효액을 3년 3년 하는 겁니다
효능이 있는 산야초를 흡수가 다소 떨어지지만 그냥 끓여드시는 방법이 3년 기다리는 수고 보다는 더 낳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발효효소음료로 소개되는 식품들에는 효소가 없을 뿐아니라 우리 몸에 직접 흡수될 수도 없다는 것 알려드립니다
효소가 좋다고 선전되는 것은 우리 몸의 효소가 우리 몸에 대해서 하는 작용을 말하는 것인데
마치 산야초발효액이하는 것 처럼 논리의 비약을 시켜
효소와 아무 상관없는 제품이 우리 생명의 생성과 소멸을 좌우하는 효소인냥 소개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일반적으로 소개되는
산야초 발효효소는 그냥 산야초의 약성 떄문에 인체에 변화를 초래하지
효소이기 때문에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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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을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잇지만 많이 안타까운 것들이 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
시중에 판매되는 발효음료 에 효소가 없다!~
요구르트, 요플레, 00홍초, 00식초, 00흙초..등에는 효소가 없거나 아주 소량 입니다
제조공정에서 60도 이상 고온을 사용하면 모두 죽습니다 효소는....
다소 의아한 내용
3년 기다리는것보다 끓여 드시는것이 더 좋을듯하다?
절때 아닙니다
거듭 되는 이야기 이지만 효소가 죽어요
3년 기다림이 지겨우시거나 당장 드셔야 하면
구입하거나 3년동안은 약초를 차로 마시고
3년후는 효소로 복용하시길 권합니다
완전 황당한 이야기
당뇨환자도 오래된 효소는 괜찬다?
당료가 심한환자분은 몇년을 숙성 시킨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당발효효소는 안드셔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7브릭스 이상의 음료는 드시면안됩니다
산야초 발효효소는 그냥 산야초의 약성 떄문에 인체에 변화를 초래하지
효소이기 때문에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이건 상식선에서 이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효소 치료법은 여러 논문들과 임상 실험을 통해서 수십가지 자료들이 발표 되었고
맛에 따라 병을 다스리는 기관도 다르답니다
발효효소와 맛의 오행 |
약의 효과를 추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의 五行분석이다.
발효효소를 만들면서 오행을 이해하고 만들면 치료효과가 배가 될뿐 아니라
역효과 혹은 악영향을 막을수 있다
예를 들어 당료에 좋은 약초를 효소 담금해서 당료환자가 드시면 좋아질까?
당료환자에겐 껌도 조심하라고 하며
식물에 들어있는 천연당 때문에 힌쌀밥도 못먹게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절때 유익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효소를 좀더 세밀 하게 구별해서
당발효 효소뿐만이 아니라 유산균 발효효소 식초발효효소등 차등해서 만들어 복용하여야 한다
따라서 맛의 오행을 먼저 공부해야 할껏이다
1)단맛
단맛은 소화기 계통에 빠른효과가 있고 土의 맛이다.
단맛은 흙처럼 인체에 에너지나 물질을 더해준다.
한의학에서 補라는 것은 실제로 에너지나 에너지가 되는 물질을 인체 밖에서 인체내로 더해주는 작용을 말한다.
瀉라는 것은 약이나 자극이 에너지나 물질을 땀을 내거나 구토, 설사, 이뇨, 사정을 통해서 빼내거나
활동을 자극을 해서 에너지나 물질을 소모시키는 것을 말한다.
補약이란 일단 단맛이 주된 맛이고 어디를 보하느냐에 따라 다른 4가지 맛이 섞인다.
예를 들어 약간 쓴맛이 섞이면 수를 보하고 약간 매운맛이 섞이면 목을 보한다.
단 맛이라고 꼭 설탕 맛 같은 것은 아니다.
밥의 맛은 실제로 달다고 할 수 없으나 다른 4가지 맛과 비교해보면 단맛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밥은 침과 섞여 오래되면 과당으로 변하고 좀더 소화되면 포도당이 되어 설탕처럼 달다.
단맛을 가진 약은 꿀, 인삼, 당귀, 엘더베리(elderberry), 연자육, 화분(bee pollen),
단풍나무 수액(mapple syrub) 등이 있다.
2)쓴맛
쓴맛은 火의 형체(고기 탄 맛)에서 나는 맛이지만 인체에 들어와서는 水의 작용을 한다.
水의 작용이란 겨울과 같은 작용을 하는 것이다. 겨울에는 모든 활동에 얼어붙는다.
특히 火의 작용에 해당하는 염증을 水克火의 작용으로 식힌다.
물의 흐름도 동결하여 부족을 없애고 지혈하고 화농이 터져 진물이 흐르는 것을 그치게 한다.
소화흡수는 火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데 쓴맛을 가진 약초를 먹으면 水克火하여 소화장애를 일으킨다.
쓴 맛을 가진 약초는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쓴맛을 가진 약초는 초용담(gentian), 골든실(goldenseal), 치커리(chicory) 등이 있다.
3)짠맛
짠맛은 水의 형태(바닷물)에서 나는 맛이지만 인체에 들어와서는 火의 작용을 한다.
火의 작용이란 여름과 같은 작용이다. 여름에는 모든 활동이 왕성하다.
인체에서 여름의 활동은 心이 주도하는데 실제로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액의 양이 많아지고
혈액의 양이 많아지면 심장의 박동이 강해진다.
심장이 약하게 뛰는 심부전 중에는 폭스 글로브(Fox globe)라는 풀에서 얻어진 디기탈리스(digitalis toxine)를 쓰는데
심장근에 소금의 성분인 나트륨(Na) 정체를 오래 시켜 심장을 강하게 박동 시킨다.
짠맛이 화의 작용을 강하게 한다는 증거이다.
동물은 식물보다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짠맛의 원천인 소금의 함량이 많고,
고깃덩어리는 곡류보다 소화되기 어려운 물질이기 때문에 火의 작용을 가진 소금과 함께 먹어야 분해가 잘된다.
에너지를 수렴하여 딱딱하게 만드는 작용은 金의 작용이고
짠맛을 가진 약초는 火의 작용으로 火克金하여 물질을 분해한다.
소화가 과일이나 야채보다 어려운 곡류나 콩, 고기를 먹을 때는 그 분해를 돕는 소금의 섭취가 그래서 필수이다.
약간의 짠맛이 있는 토마토가 그래서 콩이나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 주된 맛이 달고 약간의 쓴맛과 약간의 짠맛이 있으면 水中의 火를 보한다. 水中의 火는 精이며 정력을 좋게 한다.
소금은 약초처럼 생체가 아니고 광물이기 때문에 火의 성질이 지나쳐 독성이 있다.
대나무는 水에 속하는 나무라 소금의 火의 지나친 작용을 水克火하여 누그러뜨릴 수 있다.
대나무의 水의 성질이 워낙 모자라서 불로 소금을 달구어 火의 작용을 극에 이르게 하면
소금 중에 있는 극렬한 성분은 폭발하여 사라진다.
소금을 죽통에 넣고 불에 달구었다가 대나무가 다 타면 다시 새 죽통에 달구기를 9번 한 것을 죽염이라 한다.
소금은 바닷물의 精으로서 그 독을 없애 죽염을 만들면 생명의 근원인 사람의 精을 보할 수 있다. 이것은 자동차의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처럼 인간의 수명이 다해서 거의 다 방전된 생명의 불을 다시 왕성하게 할 수 있다. 다시 젊어지고 모든 노쇠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나 젊어지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병치료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으나 짠맛은 火를 왕성하게 하여 혈액 량을 많게 하고
심장 박동을 강하게 하므로 혈압을 높힌다. 火克金하여 腎장의 기능을 저해하므로 부종이 생긴다.
精을 보하고 발기불능을 치료하는 약초는 화를 돋구는 약으로서 토마토 만큼의 달면서도 약간 짠맛이 있다.
4)매운맛
매운맛은 쇠의 형체 자체의 맛이나 인체 내에 들어와서는 木의 作用이 있다.
木의 作用이란 봄의 작용이다. 봄은 겨울동안 저장해 두었던 본래 에너지였던 물질을 변환시켜 활동하기 시작하게 한다. 소화는 물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드는 작용이라 木의 작용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매운 맛을 가진 약초는 소화작용을 촉진하여 양념으로서 음식과 함께 먹는다.
木의 作用은 木生火하여 언제든지 火의 作用으로 변할 수 있다.
火의 작용은 에너지의 배급과 활성화하나 木의 작용은 에너지의 조달을 담당한다.
에너지의 조달은 밖에서 공급해주는 것이 아니라 물질의 형태로 저장되었던
에너지를 에너지형태로 변환시키고 火의 작용의 도움을 받아 배급을 한다.
고추, 후추, 생강, 정향, 계피 등 매운 맛을 가진 약초는 물질을 분해시켜 에너지를 만드는 소화작용을 돕고
생리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소화작용이 활발해지면 소화불량, 복통, 구토, 설사가 치료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차가울 때,
습기가 있을 때 심해지는 관절통, 생리통, 신경통 등이 없어진다.
물질에서 에너지를 만들 때는 물질 속에 구멍이 작게 뚫리고
그곳으로부터 에너지가 새어나가면서 구멍이 점점 커지는데 이것도 목의 작용이다.
즉 구멍을 뚫는 작용도 木의 작용이다.
모세혈관이 콜레스테롤로 막히는 것을 콜레스테롤을 에너지로 분해시켜 뚫는 것도
木의 작용이고 세 기관지가 막히는 것을 뚫는 것도 木의 작용이고
땀구멍이 막혀있는 것을 뚫어 땀을 내는 것도 木의 작용이다
따라서 매운 맛을 가진 약초는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막힌 것을 뚫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천식을 없애고 가래를 제거하고 땀이 나게 한다.
精에서 성 에너지를 활성화하여 정력을 높이고 성기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발기불능과 不姙을 치료한다. 매운맛을 가진 약초는 에너지 소모를 촉진하여 虛症을 악화시킨다.
5)신맛
신맛은 木의 형태(나무가 에너지를 수렴하여 과일로 만들기 시작하는 덜 익은 과일)의 맛으로 인체내에 들어와서는
金의 작용이 있다.
木의 작용이란 가을의 작용이다.
가을은 에너지를 수렴하여 물질화하여 동물은 활동이 둔해지고 식물은 성장을 중지하고 열매를 맺는다.
에너지 활동이 왕성한 여름에는 신 것이 맛이 있다.
에너지의 지나친 소모는 인체의 건강을 해치므로 수렴해서 저장해놓고 싶은 생리적 본능이다.
운동이나 일을 많이 해서 에너지 소모가 많을 때는 물이 먹고 싶은데
그냥 물보다 약간 짠맛과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단맛과 에너지를 수렴하기 위한 土, 金, 水 모든 음적 五行의 맛이 섞여야 맛이 있다.
이것이 스포츠 음료이다. 신맛은 그 작용하는 힘이 약해 떫은맛이 결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덜익은 산딸기가 대표적이다.
산딸기는 씨가 많아 精을 補한다.
精을 보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수렴해야 하기 때문에 맛이 시고 떫어야 한다.
그래서 약으로 쓸 때는 덜익은 산딸기를 쓴다.
보하는 약초에서 기본적인 단맛 외에 신맛만 있는 것은 크게 가치가 없다.
몸속에 있는 에너지를 수렴해서 저장해 놓는 것보다 밖에서 공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신맛은 머리, 팔, 다리 체간의 체표부의 에너지를 수렴하여 체강 내로 집중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의 작용이다.
이때는 체표부에서 에너지 활동은 저지시키지만 체강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도와주기 위하여
신맛에 향기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레몬. 라임, 자몽, 탱자, 유자가 여기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