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성장한 만큼 광선유포는 전진!
광선유포의 승리를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이랬으니까’ 하는 발상으로는 새로운 가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진일보할 수 있을까! 모두가 의욕을 가지고 희망에 불타서 나아갈 수 있을까!
그 중 한 가지 포인트는 ‘남성 리더가 솔선해서 훌륭한 모범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학회활동을 뒷받침해 온 커다란 힘은 부인부입니다. 남성 특히 장년부가 진지하게 일어서야 할 것입니다. 우선 자신부터 시작합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이를 실행하면 큰 파동을 일으키는 혁명이 됩니다. 이제 더욱더 새로운 도전을 개시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또 목표와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것도 모두에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관료주의적이고 그저 사무적으로 전해도 진정한 힘이 나올 리가 없습니다.
혼을 전해야 합니다. 인재를 계발(啓發)해야 할 것입니다. 리더는 온갖 영지(英智)를 기울여 승리 또 승리의 리듬을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톨스토이가 애독한 스위스 철학자로 아미엘이 있습니다. 그의 유명한 ‘일기’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기력이 빠진 자 불행하다.”
기력을 잃으면 패배자입니다. 그런 인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인간과 사귀면 자신도 불행해질 뿐입니다. 기력이 있는가, 없는가. 인생에서 덮쳐드는 시련은 그 점을 시험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기력이 넘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한없는 기력을 낳는 것이 불법(佛法)입니다.
아미엘은 이런 말도 썼습니다. “선(善)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선을 행하려는 자는 용기를 가져라! 라는 말입니다.
도다 선생님께서는 “자비라 해도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자비를 대신하는 것은 용기다.” 라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무적의 묘법이 있습니다. ‘세계 제일의 용기’로 전진했으면 합니다.
“투쟁, 활동의 법칙이다. 우리는 노력하는 가운데에서만 안식을 찾아낼 수 있다.”
이것도 아미엘의 말입니다. 맞습니다. 불법에 통하는 진리입니다.
불법이란 행동입니다. 끊임없는 전진입니다.
그 가는 길에는 파란(波瀾)도 일 것입니다. 폭풍우도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어도 이를 악물고 지지 않는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그것이 난즉안락(難卽安樂)이라는 불법(佛法)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
나는 지난해 가을, 일본에서 가나의 쿠퍼 대통령을 만나 뵙고 ‘아프리카의 세기(世紀)’를 둘러싸고 친밀한 대화는 나누었습니다.
가나에 있어서 건국의 아버지인 은크루카 초대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협력하여 일하기만 하면 불가능한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옳은 말씀입니다. 협력입니다. 단결입니다. 이체동심입니다.
“하나의 마음이 되면 반드시 일을 성취한다.” (어서 1463쪽) 이것이 불법에서 말하는 ‘승리의 방정식’입니다.
문호 톨스토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는 좋지 않은 일을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은을 베푼 학회를 배반하고 반역한 인간의 실상도 모두 그랬습니다.
자신이 위대해졌다고 착각하여 만심을 일으키게 되어 착실한 학회원을 얕보고 나날의 신심 실천을 게을리한 패배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광선유포의 인생은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 (어서1190쪽)입니다. “전진하지 않음은 퇴전”입니다.
인생은 멍하니 있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고 맙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그 어떤 비난을 하고 책망하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대성인 직결의 창가학회와 끝까지 함께 전진하는 사람이 최후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초대 회장이신 마키구치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타인의 훼예포폄에 좌우되어서는 위대한 선인(善人)이 될 수 없다.”
모두가 사자가 되어 일어서서 끝까지 달려가는 것입니다. 깊은 사명이 있는 이 일생을 드라마처럼 춤을 추듯 서로 다 함께 승리로 장식하고자 합니다.
마키구치 선생님께서는 광선유포의 조직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조직 문제는 사업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므로 사업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 층 더 엄밀하게 다루어야 한다.”
책임감에서 지혜가 나옵니다.
회의를 이끄는 방식 하나만 해도 ‘아, 역시 똑같다.’는 생각이 들게 해서는 패배입니다. 신선미가 없어서는 안 됩니다.
교학연찬도 모두가 알게끔 마음을 쓰지 않으면 무자비합니다. 교학은 인생에 승리하고 광포를 추진하며 사악을 타파하는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근본적인 길은 신심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잊은 허영에 찬 인생의 말로는 비극입니다. 자기 자녀를 광포의 뜰에서 키우는 것입니다.
리더는 늘 배워야 할 것입니다. 향상해야 할 것입니다.
나도 청춘시절에 도다 선생님께 “책을 읽어라.” “양서를 읽어라.”라고 엄하게 말씀을 들으며 훈도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최고의 보배였습니다.
리더가 성장한 만큼 광선유포는 전진합니다. 이 점을 아무쪼록 잊지 말아 주기 바랍니다.
광선유포의 인생은 최고의 긍지와 공덕과 책임과 행복에 살아가는 세계입니다.
자기 사명의 천지에 환희와 승리의 대법성(大法城)을 당당하게 구축해주기 바랍니다.
☞ (2003.8.3) 전국최고협의회 ②
(2003.8.3) 전국최고협의회 ② 리더가 성장한 만큼 광선유포는 전진!.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