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의정부시에 여러곳에
가정직 백반집이 있었다.
식당 옆을 지나갈때 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어
어떤 식당이길래...
저헐게 줄이 길게 서 있을까?
궁금했다.
며칠전
다시 소반 식당 옆을 지나갈 기회가 있어
소반 식당 앞을 보니
역시 웨이팅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약간
한가한 시간이 있기에
큰 맘 먹고
나도 긴 줄 끝에 섰다.
예약 대기표에
이름을 적고...
약 20여 분을 기다린 끝에
식당 주인이 부른다.
기쁜 마음으로 식당 안으로 들어가려고했더니
혼자는 입장이 안된다고 한다.
추운 날씨에
기다린 보람도 없이
...
허무하게 발걸을을 돌렸다.
... ...
다시 며칠 후 흐른 뒤
분한 마음이 앙금으로 남아 있어
동료 교수와 같이
다시
소반 식당을 찾아갔다.
두 명은 입장이 허락.
점심시간이 지나고
추운 날씨 탓인지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위) 밥 먹기 전에 나오는 애피타이저.
적당한 와사비 맛에 식욕을 돋구는 메뉴.
한마디로 굿이었다.
(위) 밑 반찬들 전경
(아래) 밑 반찬 들
(위) 호박에 들깨가루를 듬뿍 묻혀서 만든 거...
처음 보는 메뉴!
너무 맛있어 두 그릇을 비웠다.
(위) 콩비지 ...
지금까지 식당에서 먹어 본 콩비지 중에서 가장 Excellent~~!!
두부찌꺼지로 만든것이 아닌
직접 콩을 갈아 만든 것...
(위) 후식으로 나온 식혜~!!
지금까지 식당에서 먹어 본 식혜 중에서 Top of top~~!!
밥을 먹고,
식당을 나오기 전에
주방안을 살펴보았다.
두 분이 열심히 음식을 조리하고 계신다.
내가 주방 안을 쳐다보고 있으니,
일하던 두 분이 무슨 일인가 쳐다본다.
내가 두 분께
엄지손가락 치켜 올리면서...
"음식 맛 A+"
카페 게시글
의정부 맛집
[의정부시 범골로] 소반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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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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