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회 결과
우 승 : 이홍수/정순용
준우승 : 이의표/공규남
공동3위 : 안승민/조병철, 김대현/석호관
[우승 : 이홍수/정순용]
[준우승 : 이의표/공규남]
결승전
[대회 후기]
기승을 부리던 추위가 수요대회일이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에 한풀 꺽여 운동하기에 아주 적합한 포근한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제12회 대회는 천안시 도민체전 여자대표선수 이정광/박선미 선수가 페어를 구성하여 출전하였고 유흥준, 이형근, 임승찬 님은 처음 출전하여 기량을 점검하였습니다.
매 대회마다 전국동호인대회 우승 및 준우승 등 입상자가 다수 출전하여 시드를 배정받지 못할 경우 예선통과마저 어려운 이번 대회에 8강 진출은 시드를 배정받은 박선미/이정광, 이홍수/정순용, 김성주/정동욱, 고영수/김국현 조가 진출하였고 나머지 예선 통과팀은 김창연/손시균, 김대현/석호관, 이의표/공규남, 황승규/나상하 조가 진출하였습니다.
예선 통과를 목표로 수요대회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공규남 선수는 예선을 1위로 통과하여 큰 사고(?)를 칠것을 예견하였고 나상하(이화 부회장) 선수도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하며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4강전에서는 천우클럽의 안승민/조병철 선수와 이의표/공규남 선수가 맞붙어 안승민 선수의 한템포 빠른 플레이에 밀려 고전이 예상되었으나 기량을 마음껏 펼친 공규남 선수의 강력한 서브와 스트록, 스매시 그리고 이의표 선수의 세련된 경기 운영으로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예선전에서부터 허리 통증과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던 정순용/이홍수 선수는 김대현/석호관 조의 한치의 양보없는 투지에 밀리는 듯 했으나 정순용/이홍수 선수의 풍부한 전국대회 입상 경험과 노련한 경기 운영에 밀려 김대현/석호관 조는 고배를 마셔야만 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이홍수/정순용 선수의 노련미와 한수위의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로써 이홍수(이화총무이사)선수는 수요대회 3회 우승으로 최다우승을 기록하였고 정순용 선수 역시 허리 부상의 역경을 딛고 2회 우승의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참가하여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여 주신 천안시 여자대표선수를 포함한 참가선수, 뜨거운 커피 등을 직접 가지고 와서 성원해주신 도민체전 천안시 대표 이선미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평일 테니스 매니아들의 흥겨운 한마당 이화 수요오픈 테니스대회!
제13회 대회를 기대하면서 후기를 끝냅니다.
다음 대회부터는 이화클럽 카페 운영자이신 루니(김국현)님께서 대회후기를 작성할 예정이오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0.11.18.
이화테니스클럽 회장
첫댓글 황회장님 ! 경기하시랴 진행하시랴 멋진후기 작성하시랴 노고가 많습니다.
입상하신분들 추카드리고요. 많이 배웠습니다. 시균아 미안하다. 내가 인내심이 부족해서 끊는 발리 몇개 실수하는 바람에 ㅉㅉ . 그래도 2게임다 타이까지 가는 스릴있는 멋진게임 이었다고 위로하자.나는 언제쯤 우승할까 .아름다운 도전은 게속된다. 쭈~욱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도전과 아름다운 기부입니다...ㅎㅎ
김창연 이사님께서 그동안 가장 열정적으로 참가해주신 덕분에 계광중 꿈나무 후원금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참가해주신 분들 덕택입니다... ^)^
아름다운 도전~~~카아~~다시 한번 새겨서 생각하니, 말 참 이쁘네요~~후기도 아름답니다..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날로 발전하는 규남이 화이팅
입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저 또한 고영수형님과 참가신청을 했으나...
업무와 관련해서 갑작스럽게 팀장님께서 퇴근금지 명령과 함께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든 가고 싶었는데...밤 늦게야 회의가 끝나고 말았습니다.
고영수형님!!!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꾸뻑...정말 슬픕니다..
규동이 우승 하나 그리고 짝 하나 날라갔어
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후원금 전달의미가 컸구요, 컨디션 난조인데 우째 운이 닿아 우승까지 하게되어
즐거웠습니다. 끝까지 남아주시고 응원해 주신 매니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센도리의 투혼이 빛나는 12회 대회였어...^&^
룰루랄라 룰루랄라 다들 경기 본선을 취하고 싶어하시고 우승을 꿈꾸지만 저는 눈으로 보고 머리에 동작들을 익힘을 우선으로 합니다...물론 이기면 좋겠지만 멋진 경기내용을 보고 플레이 내용을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내년에는 한꺼풀 벗어던지고 확 죽이는 발리 보여드리것습니다... 입상하신분 정말 축하드립니다...
달이의 내년이 정말 기대가 되는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