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조차 꾸어 보지 않았던 미국여행!!
미국에서도 타코마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짐작으로만 알던곳
그 타코마에 요한회언니가 계신다는 생각만으로 가슴 설레어 하며
준비하고 계획도 짜며 행복했습니다.
공항에 누가 마중을 나왔을까를 점치며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나오는데 변 수녀님께서 손을 흔들며 저희들을 반겨주셨습니다.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먼 미국땅!!
저희를 반갑게 반겨주시고 보듬어 주시고 사랑 나눠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니들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짜준 계획대로 시애틀의 명물 스타벅스1호점에 들려서
유명한 커피맛도 봤습니다.
스타벅스엔 항상 사람들로 북적대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멋진 화음과 율동으로 귀와 눈을 즐겁게 해 줬어요.
베르디아수녀님은 돈도 넣으셨어요.
마음이 따뜻하신 우리가 존경하는 요한회 지도수녀님이십니다.
스타벅스에서 기념 촬영한 서울 요한회 언니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씹다버린 껌을 벽에 발라서 만든 이색적인 벽화가 이방인의 눈에는
참 신기하고 미국이란 나라의 개성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시애틀 다운 타운에서 이영희 루시아언니와
시애틀 명소를 뻐스를 타고 관광을 하는(duck tour) 데 뻐스기사님 이 너무 신나고 재미나게 해주셔서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션과 목청으로도 눈치로 때려 잡고 재미있었어요.
옆자리에 앉은 말가리다언니께서 열심히 통역하느라 고생하셨어요.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강한 열망를 느낀 미국여행이었습니다.
그 열망이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지만...
관광뻐스가 바다를 만나니 배가 되는 꿈에서나 생각했던일이 실제로 이루어 지내요.
미국은 꿈이 이루어 지는 나라?
바다에서 보는 시애틀 환상입니다.
이 멋진집은 타코마 요한회 회장언니인 윤성영 마리아 레지나 언니집입니다.
저희들을 초대해 주시고 멋진 저녁식사까지..
감사한 자리였습니다.
우리를 위해 직접 la갈비를 구우시는 회장언니 남편 감사합니다.
서울 언니들과 타코마언니들이 하나가 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어요.
항상 만나왔던 것 처럼 금방 친해지는 요술같은 만남이었어요. 언니들 그랬죠?
우리에게 숙소를 기쁘게 제공한 이진 안젤라언니 집 앞 전경
타코마언니들 한분 한분 모두모두 감사하지만 특히 이진 언니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타코마성당 수녀원에서 변수녀님께서 마련해 주신 차와 과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snow qulimi fall
정 베르디아수녀님께서는 피정준비로 못 가시고 저희들만 가서
죄송했습니다.
떨어지는 낙차로 뿜어내는 수증기가 환상적인 폭포였어요.
멋졌습니다.
멋진 new castle 골프장
이렇게 멋진곳을 소피아언니 세실리아언니께서 자비로 관광시켜주시고
남대문 가든에서 푸짐한 점심과 차까지 언니들 너무 고맙습니다.
사실 염치가 없었어요.
저희들도 빚을 갚을수 있게 서울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언니들 만큼은 못하겠지만 ....
첫댓글 윤신부님의 영성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었지만 마음은 하나임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타코마 언니들! 서울 요한회 언니들과 수녀님께 넘치는 사랑 베풀어주시고 행복한 시간 함께 해주셨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 사랑합니다 우리모두 예수님안에서 이렇게 잘정리 수고하섰어요 언니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