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알몸을 본 악타이온[Actaeon]

[느림보 거북이]

여신의 알몸을 본 악타이온[Actaeon]







악타이온은 뛰어난 사냥꾼으로 반인 반마의 현자 
케이론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이아손과 헤라클레스 등과 함께 아르고호를 타고 
콜키스로 가서 황금 양모를 찾는 모험에도 참여하였다. 
이렇게 용감한 그였지만 아르테미스 여신의 분노를 
사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깊은 골짜기의 제일 깊은 곳에 동굴이 하나 있었다. 
이 동굴은 아르테미스가 사냥에 지치면 와서 몸을 
씻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었다. 
이 산에서 카드모스 왕의 아들인 젊은 악타이온과 
그의 친구들이 사냥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사냥을 
어느 정도 마치고 잠시 쉬는 동안 악타이온은 친구들과 
떨어져 이리저리 거닐다가 아르테미스의 동굴까지 오게 되었다. 

그때 사냥을 마친 아르테미스가 님프들의 시중을 
받아가며 몸을 씻고 있었는데 그가 동굴입구에 
모습을 나타내자 여신의 목욕을 도와주던 님프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여신 쪽으로 달려가 자기들의 
몸으로 여신의 나체를 가렸다. 
아르테미스 여신은 처녀신으로 평생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결의 상징이며 처녀성과 순결을 지키는 
여신이기도 하다. 그런데, 낯선 남자에게 자신의 
나체를 들킬 위험의 순간이었다. 

님프들이 여신을 에워싸긴 했으나 여신은 님프보다 
키가 컸기 때문에 머리가 밖으로 나왔다. 
순간 아르테미스는 부끄러움을 느꼈고 자신의 
화살을 찾았지만 화살이 가까이 없음을 알자 침입자의 
얼굴에 물을 끼얹으면서 말했다. 

" 가서 아르테미스의 나체를 보았다고 말할 수 있으면 말해보아라." 

이 말이 끝나자마자 악타이온의 머리에서는 
뿔이 돋아나고 목이 길어지고 손은 발이 되고 
팔은 긴 다리가 되었다.
즉 아르테미스는 악타이온이 자신의 알몸을
본것을 퍼트리지 못하도록 사슴으로 변하게 했고
그렇게 사슴으로 변하게된 악티이온의 
대담했던 마음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공포로 
가득 차게 되었다. 그는 사슴으로 변해있었다.

동굴에서 나온채 사슴으로 변한 악타이온이 
숲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그의 사냥개들이 그를 발견했다. 
개들은 사슴으로 변한 자신의 주인 악타이온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친구와 동료 사냥꾼들은 
그 개들을 격려했다. 
사냥개들은 악타이온의 등에 달려들었고 이빨로 
물어뜯기 시작했다. 

반대로 말을 할수 없었던 악타이온은 자신의
살이 자신의 사냥게에게 뜯기면서도 입안에서
자신이라고 외칠뿐 말이 되어서 밖으로
내밷을 수가 없었다

악타이온의 동료들은 이런 사정도 모른채
친구인 악타이온을 물어뜯는 개들에게 성원을 보냈고 
오히려 그 자리에 악타이온이 없이 사슴을 잡고
있는 것을 아쉬워하였다
.
개들은 그를 둘러싸고 찢고 뜯고 뼈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갈기갈기 찢겨 넘어갈 때까지도
자신의 알몸을 보였다는 수치심에 아르테미스의 
분노는 끝내 풀리지 않았다.

[예쁜여우]

ㅎㅎㅎㅎ~ 요글을 읽으면서 왜 이런 생각이 들지요 거북님,,,,,, 혹시 인어공주 목욕하는 걸 몰래 훔쳐보다 ,,,,,,,, 고 벌로 거북이로 변한게 아닌지요 ,,,,,, 인어공주의 분노가 언제 풀릴지 ,,,,,,, 평생을 거북이로 살면 우짠데요 ,,,,~ㅋㅋㅋ

[느림보 거북이]

그럼 여우님은 늑대의 알몸을 훔쳐 보아서 여우가 된거 아닌가요...ㅎㅎㅎ인어공주는 원래 알몸였다는걸 우째 모른데요..ㅎㅎㅎ울 용궁은 몽땅 옷감하고는 거리가 멀지요...ㅎㅎㅎ

[예쁜여우]

인어공주 동화책을 쓴,,,,,, 안데르센은 ,,,,, 우째서 미운 거북이 라는,,,,,,,, 동화책은 안쓰셨나 몰러 ,,,, ~ 거북이 뚜껑 열리는 글좀 쓰시징 ,,,,~ ㅋㅋㅋ

[느림보 거북이]

갸는 그런 책 쓸줄을 모르네요...그전에 인류에 인어공주를 첨 소개 한 인간이 소크라 테스라네요...바로 그시절부터 거부기가 인어공주의 꽁무니를 졸졸 쫏아 댕겼지요..ㅎㅎㅎ그리고 물속에 가라 앉은 아틀란티스라는 꿈의 나라가 있었다는 설도 그 사람이 문헌에 남겼다네요...물론 거부기야..공룡시대 이전부터 존재한 거룩한 동물이지요..따지고 보믄 거부긴 인류의 보배지요...ㅎㅎㅎ

[예쁜여우]

이태원역 3번 거리에서 ,,,,,, 철학관 차리면 굶어 죽진 않겠네요 ,,,,,, ㅋㅋㅋ 배고프면 공룡알 삶아서 소금찍어 맛나게 드십시요 ,,,,,~(인류의 보배님) 우헤헤헤헤헤~

[소요유]

철학관 문 여는 그날로 파산이여!!!!!!!!!!!!!ㅎ

[라에]

읽을 거리 내용..씁쓸므리하게 보고 갑니다.....ㅎ..( 누가 보고싶어 봤나...머리만 본 것 같은데...사슴으로다..개에게 물어...비참하게 스리...또 좀 보면 어때.....ㅎ)

[소요유]

고거는 맞으넹..ㅎ 몸매가 그리 좋았남? ㅎ

[귀여운 할멈]

차라리 보지말것을.................

[소요유]

예술을 좀 보기로소니..ㅎ 기냥 지가 태어나지 말았으면 될 것을..ㅎ

[예쁜여우]

몸에 뭔 흠이 있나벼,,,,,~ 그렇지 않고서야 ,,,,!!!!!!!!!~

[소요유]

ㅎㅎㅎ 예쁜 여우님 커피 마시다가 다 불어 버렸소..커피 물려 내시용..ㅎㅎ

[느림보 거북이]

ㅋㅋㅋㅋㅋㅋ소요유님 얼릉 세탁비 청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