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 집회 참관기 ( 경북 사대부고 10회 사랑방 카페지기 - 박이환 사진 글 제공 ) | | |
2018.12.10. 09:50 |
오늘은 이번 겨울중 최고로 추운 날씨였다. 우리들은 추우나 더우나 눈,비가 오거나~ 근 2년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가 되면 시청앞 덕수궁의 대한문 집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역에서 조원진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한국애국당 태극기 집회도 열리지만 우리들 대구고교 연합이 주로 모이는 대한문 태극기 집회에 경북사대부중고를 위시 하여~ 경북중고교,계성중고교,대구상고,경북여고, 대구여고,경주여고,이화여고,숙명여고, 서라벌예고,대학교 연합으로는 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등의 깃발이 유난히도 눈에 띠였다. 오후 4시쯤되어 시가행진에 들어 갔는 데..시청앞 프라자 호텔앞으로 하여 을지로 입구, 롯데 백화점 앞으로 옛 미도파 , 신세계백화점,한국은행 ,남대문시장,숭례문 앞을 거처 태평로 앞을 행진...다시 시정앞광장을 접하여 대한문 원위치로 돌아 오는 게 행진 코스이다. 다음주나 그 다음주 중에 북한 김정은 도살자가 서울에 온다는 데... 옛 유신 시절 '때려 잡자! 김일성' 이란 구호가 갑자기 생각이 떠 올랐다.. ㅎ 약 2시간의 행진이 끝나면 페회식을 마치고 나면 저녁을 함께 먹으며 응집을 다짐하며 분기충천하는 데 경북중고교을 중심으로 경북사대부고,경북여고, 대구여고. 경주여고를 비롯하여 서라벌 예고까지 약 5~60여명이 함께 모여 각급학교를 대표해서 각각 한명씩 나와 자기소개와 간단한 스피치를 하였다. 좌측에 구본숙님. 경북여고 63년 졸업생이랍니다. 우리들 보다는 2년 늦게 고교를 졸업하신 분이시랍니다. 대한문 집회에 자주 나기다 보니 이제는 단골 매뉴처럼 자주 뵈옵게 되었답니다. 경북고교 제 48회 동기님. 동생 박문환 과 동기생이랍니다. 친형님같이 대우를 해 주어 역씨 경북고는 끈 끈한 선후배의 정이 넘처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경북고교출신 제48회 동기회 회장님이십니다. 오늘은 동기회를 대표해서 저녁값을 지불하셨답니다. 자그만치 참석인원이 50명만 치더라도 7~8십만원 정도 였을 것인데... 우측이 부고12회 조 련 동문입니다. 서울 시청 서울과천 대공원 동물원장까지 지내신 분이랍니다. 詩人 이시랍니다.. 바로 앞에 앉으셨으니 성함이 梁健鎬 라 하셨는 데... 약사이시며 한의사를 겸하신다고... 본인, 박이환 카페지기 장본인입니다. 저도 경북사대부고의 대표자 스피치를 하였는 데... 북괴가 625 남침때 대구가 낙동강 사수의 보루가 되었음을 상기하며...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마지막 전사가 되자! 고 외쳤습니다. 경북여고 출신인 이분이 서울 법대교수로 재직하셨다고... 보기 보다 젊으십니다. 우리 아들 박진수(서울법94학번)를 잘 아실까? ... 우리기 보다 3년 후에 고교를 졸업하셨다니..그러고 보니 서울법64학번이 되겠군요... 2주전 토요일에는 이 교수님께서 저녁 식사비를 개인 카드에서 지불하셨답니다. 이분 교수님도 한마디 말씀을 하셨는 데...김정은 은 절대로 남한에 올 수가 없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다소 안심이 되었답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랄 뿐 입니다. 동기생인 성충기 동기님.. (사회를 보시는 강전무님. 현대 전자에 근무하셨답니다) 주로 경북 중고교의 동창들이 많은 가운데..우리들 경북사대부중고 동창들은 이들속에 끼여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다행이 나의 동생(박문환) 의 동기생인 경북고교 48회 졸업생들이 많이 참석하여 나를 연호 하는 바람에 졸지에 나는 이곳에서 잠시나마 영웅? 대접을 받게 되어 동생 박문환에게 고마움을 표해야 하겠다고... 좌로부터 경북고교 48회 황태원, 서만석 동기회 회장,정대연 해군대령님.. 순인것 같아요.. 왼쪽이 경북고교 48회 황태원님, 안경 끼신 분이 경북고교 48회 전석진 님... 경북고교 48회 황태원님이 보이고... 중앙이 경북고교 48회 서만석 동기회 회장님.. 오늘 저녁 밥값을 동기회를 대표해서 지불하셨다.. 경북고교 각 동기회들은 거의가 동기회 적립금 거액을 쌓아 놓고 있다 합니다.ㅎ 측흥적으로 시를 창작하여 발표하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성충기 동기는 경북 48회에 동기생들에 끼어 마치 동기생들과 함께 놀고 있는 기분이람니다..ㅎ 좌로부터 경고48회 황태원,서만석 동기회 회장.정대연 해군대령,성충기(부고10회) 순이다.. 좌측이 유명한 시인이시라던데... 우측이 경고48회 전석진씨가 아닌지? 카나다에서 태극기 집회참석을 위해 오신 경고 48회 박덕우님이 오늘의 맥주값을 지불하시다... 경북고교 48회 서만석 동기회회장님과 정대연 해군예비역대령 , 성충기(부고10회 동기님)이 함께 그 모습이... 좌측이 경고 48회 서만석 동기회회장님..그 다음이 정대현 해군 예비역대령님. 김종현 태극기 집회 회장님.. 이들 경북고교 48회 삼총사님들 이신것 같습니다.ㅎ |
|